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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친구들은 자식 자랑 안해요

60대 조회수 : 23,024
작성일 : 2023-12-12 11:23:18

60대 중반인데요,

제 친구들은 자식 자랑 돈자랑 별로 안 해요.

자식들 다들 잘 키웠지만

대부분 건강 얘기 주로 하는데요,

어쩌다 애들 얘기 나오면 근황 얘기하는정도?
노인들 모이면 자식자랑 한다는데

우리 친구들은 아직 덜 늙어서 그런가 하는맘이 드네요.

 

IP : 59.6.xxx.211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십대
    '23.12.12 11:24 AM (211.104.xxx.48)

    저흰 욕하기 바빠요 ㅋ

  • 2. ㅁㅁ
    '23.12.12 11:24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한 80넘긴뒤 이런글은 쓰는걸루요

  • 3. ...
    '23.12.12 11:25 AM (211.217.xxx.233)

    자랑은 남에게 없는 것을 말 하는게 자랑인거라
    다들 자식들 잘 키웠으면 일상인거지 자랑이 아니죠

    친구분들 생활이 다양해서 얘깃거리가 많기도 하신가봐요.

  • 4. ...
    '23.12.12 11:25 AM (119.193.xxx.73)

    자랑할게 없어요 ...

  • 5. 80 넘으면
    '23.12.12 11:26 AM (59.6.xxx.211)

    자식 자랑할 기운도 없어질 거 같은데요. ㅎㅎ
    자식 자랑하면 들어주고 밥이나 사라고 하죠. 뭐.

  • 6. 세명이
    '23.12.12 11:26 AM (211.250.xxx.112)

    모이는데 한명이 만날때마다 시작부터 끝까지 자식 얘기예요. 그래서 안보고 싶어져요.

  • 7.
    '23.12.12 11:26 AM (61.105.xxx.11)

    저희 형님 어머니 80대시고
    잠깐 저희집 오셨는데
    그와중에 형님 자랑 자랑
    더좋은 집안에 결혼 할수있었다
    이러대요

  • 8. ...
    '23.12.12 11:26 A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육아 입시 취업 결혼 관심사에 따라 달라요
    60대는 건강이 주관심사라 그래요
    그시기 넘기고 80대에 다시 얘기하시길...

  • 9. 아마
    '23.12.12 11:31 AM (211.234.xxx.154)

    교양수준 차이 아닐까요?
    원글님도 친구분들도 그시절에 대학 공부한 분들 아닐지..
    요즘과 달라서 그 시절 여자인데도 공부시켜서 이대나오고 이런 분들은 좀 다를거같아요

  • 10. ...
    '23.12.12 11:31 AM (219.255.xxx.153)

    반려동물 자랑하겠죠. 나중에 손주 자랑 하고요.
    자녀가 결혼을 안하면 손주 자랑도 못함.

  • 11. 자랑
    '23.12.12 11:35 AM (125.180.xxx.151)

    하는것도 내력같아요
    저희가족도 진짜 뻔뻔하지못해서 자랑하지못해요
    희한하게 부모님도 저희부부도 그래요 ㅋ

  • 12. 끼리끼리
    '23.12.12 11:37 AM (211.206.xxx.180)

    유유상종입니다.
    뻔히 속보이는 그짓을 왜해요. 없어 보이지.

  • 13. ...
    '23.12.12 11:37 AM (114.200.xxx.129)

    60대중반이면 손주자랑도 안하나요.???? 손주 자랑은 할것 같은데 .. 우리 막내이모랑. 삼촌이 그 나이인데 다들 할머니 할아버지인데.. 손주들 이야기는 해요... 근데 뭐 아직 손주들 애기들이니까 자랑들어도 아무생각없어요...

  • 14. ㄹㄹㄹㄹ
    '23.12.12 11:38 AM (211.192.xxx.145)

    음, 우리 엄마는 동창회 다녀오면 누구는 부자고 누구는 건강하고
    친구들 부럽다고 이야기를 다 풀어놔요.
    그리고 마지막에 엄마가 다 이겼어 해요.
    자식자랑이 끝판왕인듯

  • 15. 의사들도
    '23.12.12 11:38 AM (121.183.xxx.42)

    의사들도 모이면 자식 자랑 하기 바빠요. 서로 견제하면서 자식 자랑.
    변호사들도 마찬가지고요.
    이병철회장이 손자들(이재용, 정용진) 서울대 보내고 너무 좋아했다고 하고
    정주영회장도 정몽준이 서울대경제학과 입학하고 큰 잔치 벌렸고
    한화 김승연회장도 자식들이 하버드 등 아이비리그 명문대 다니니 매일 자식 자랑했다는
    설을 들었어요

  • 16. ..
    '23.12.12 11:40 AM (223.62.xxx.132)

    맞아요,
    저와 제 친구들도 모이면 자식 얘기는 잘 안해요.
    서울대 간 아이, 의사 아이, 변호사 아이 등등 다양한데
    거의 안합니다.
    우리 자신의 이야기에 몰두하죠.
    저와 제 친구들은 20 여 년 전에 아이 돌잔치에 친구를
    부르지도 않았어요.
    불러도 안갔겠지만요 ㅎ

  • 17. 카톡에
    '23.12.12 11:41 AM (59.6.xxx.211)

    손주 사진으로 도배하는 친구도 있고
    최근에 손주 본 친구가 손주가 우량아라서 무겁다고 얘기하는 정도?
    사진 보여주면 귀엽네 하고는 끝.
    그 정도는 들어주고 사진도 같이봐요.

  • 18. ...
    '23.12.12 11:42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도 정몽준 회장이 정몽준 많이 이뼈했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봤던이야기인데요...위사람들은 서울대 못갔나.. 정몽준 이야기 나오면 꼭서울대 이야기 나오더라구요
    정몽준 회장이 정몽준 그만큼 자랑을 많이 했다는 이야기잖아요.

  • 19. 저도
    '23.12.12 11:43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저희도 자랑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몇번 만난 자랑하는 지인 딱 한명 봤었는데
    그 이후로
    너무 유치해서
    오히려 안 보게 됐어요
    어떻든 제 주위에도
    드물게 본 그 사람 한명 빼고는
    한명도 없었습니다

  • 20. ㅎㅎㅎ
    '23.12.12 11:44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제 주위 친구들이
    의사 변호사 그렇습니다
    아무도 자랑 안합니다

  • 21. ..
    '23.12.12 11:45 AM (114.200.xxx.129)

    저도 정몽준 회장이 정몽준 많이 이뼈했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봤던이야기인데요...위형제들은 서울대 못갔나.. 정몽준 이야기 나오면 꼭서울대 이야기 나오더라구요
    정몽준 회장이 정몽준 그만큼 자랑을 많이 했다는 이야기잖아요
    59님 친구분들도 저희 친척 어르신들이랑 그런건 비슷하네요.. 저희 사촌들. 아이들 사진으로는도배를 하셨더라구요.. 저희 부모님은 좀 많이 일찍 돌아가셔서 그런가 그게 그냥 참 이뼈보이더라구요. 그렇게 손주들 도배해서 사시는게.. 그리고 그정도는 자랑질 얼마든지 들어줄수 있어요.. 저희 친척어른들도 자식들 자랑은 잘 안하시더라구요.

  • 22. 비슷하니까
    '23.12.12 11:45 AM (121.133.xxx.125)

    근황이지


    차이가 나는 사람이 들었음

    자랑이 될 수도 있지요.그래서 유유상종이 중요한가봐요.

  • 23. 저도
    '23.12.12 11:46 AM (182.216.xxx.172)

    저희도 자랑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몇번 만난 자랑하는 지인 딱 한명 봤었는데
    그 이후로
    너무 유치해서
    오히려 안 보게 됐어요
    돋보이려고 애 쓰는 사람들
    기피해요
    어떻든 제 주위에도
    드물게 본 그 사람 한명 빼고는
    한명도 없었습니다

  • 24. 저는
    '23.12.12 11:48 AM (121.66.xxx.66)

    자랑하는거 듣기 좋아요
    상대가 기뻐서 하는 자랑은
    저도 덩달아 좋아요
    자랑거리가 아주 작은거고
    남들은 자랑할만한게 아닌거라도
    막 들떠서 얘기하면 저도 덩달아 기분 좋아져요
    저도 자랑할게 없는 사람이라
    아이 어렸을때는 다들 고만해서
    뭐 하나해도 자랑스러웠는데
    점점 간극이 커짐 ㅋㅋ

  • 25. ..
    '23.12.12 11:49 AM (221.162.xxx.205)

    건강얘기가 젤 싫어요
    어디 아프단소리밖에 더 있나요
    아픈 얘기들으면 골이 지끈거려요
    얘기할 사정되도 전 짧게 끝내버려요

  • 26. ..
    '23.12.12 11:59 AM (14.41.xxx.61) - 삭제된댓글

    가식적이고 교양있는척하는 모임이네요.
    뭐든 적당한게 좋아요.

  • 27. ...
    '23.12.12 11:59 AM (1.241.xxx.220)

    진짜 자랑도 내력같아요.
    좋게 말해 일상 공유라지만 자식이 뭐 사줬는데, 그게 뭐가 좋고 뭐가좋고...뜬금없이 툭. 물 흐르듯이 오가는 대화속에 나오는 얘기가 아니라 뜬금없이 툭튀어나오는 자랑은... 그래서 어쩌라고 싶고.
    저런 말을 참 오그라들지도 않고 하는 구나 싶어요.

  • 28. 60대지만
    '23.12.12 12:03 PM (59.6.xxx.211)

    지병있는 친구들은 혈압 당뇨약 먹고 건강하게 지내는 편이구요
    아프다는 얘기보다
    등산, 둘레 걷기, 요가 등등 본인이 해 보니 좋은 거
    텃밭 하는 얘기 여행 얘기 등등이 화제이고
    별 대단한 얘기도 없어요. 아프지 말고 돈 아끼지 말고 쓸 때 쓰자 등등
    그냥 웃고 떠들다 와요.

  • 29. ..
    '23.12.12 12:06 PM (221.162.xxx.205)

    등산, 둘레 걷기, 요가 등등 본인이 해 보니 좋은 거
    텃밭 하는 얘기 여행 얘기 등등이 화제이고
    ........
    이런 주제 아주 좋습니다
    플러스 맛집 정보

  • 30. ㅁㅁ
    '23.12.12 12:07 PM (211.62.xxx.218)

    14.41
    가식적이고 교양있는척하는 모임이네요.
    뭐든 적당한게 좋아요.
    ————————————
    와 진짜 최악의 댓글!

  • 31. ㅇㅇㅇ
    '23.12.12 12:12 PM (120.142.xxx.18)

    이재용 정용진은 할아버지가 이병철이라 가능한.. 이병철이 손자들 공부 잘해서 보낸게 아닐텐데.

  • 32.
    '23.12.12 12:17 P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자존감이 낮은사람이 자랑을 많이하죠
    자랑도 습관이에요
    남들앞에서 자랑을 하지 않으면 자신을 세울수없으니까 자랑하는거죠
    그냥 불쌍히 여기세요

  • 33. ...
    '23.12.12 12:19 PM (114.200.xxx.129)

    원글님 친구분들 같은 대화가 낫죠.. 편안하잖아요..ㅎㅎ원글님 좋은 친구분 많으시네요..
    윗님처럼 자랑도 습관이고 자존간이 낮은 사람이라는 이야기도 맞는것 같구요
    징징대고 자랑많이 하면 만나기도 싫을것 같은데... 원글님 친구분들은 그런 사람들은 없는거 같으니 주변에 좋은 사람들 많으시네요

  • 34.
    '23.12.12 12:22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차라리 자랑이 낫죠
    매번 만나서 여기엔 뭐가 좋고 건강이 어쩌구 저쩌구
    아프네 어쩌네 속으로 그렇게 안좋으면
    병원 가시지 합니다 그리고 뭘그리 권하는지
    삶에 대한 엄청난 집착이 느껴져서
    건강 얘기도 되도록 안하는게 나아요
    암환자 앞에서 허리 아프다
    징징 넘 싫어요

  • 35. 저도
    '23.12.12 12:35 PM (211.60.xxx.195)

    60대중반
    친구들만나거나 모임사람들 만나면
    자식자랑하는사람없어요
    건강식품 권하는등 그런말도안해요
    요즘은 자기주장이강해서 뭘권한다고 사지도않아요
    주로 본인들이 하는운동이야기하고
    맛집찾아다니며 식사하고 차마시고
    산책하고... 이렇게 보내요
    그리고 산책할수있는코스에서 주로만나요
    인사동 서촌 남산 안산둘레길 이런곳이요
    다들 그러지않나요?

  • 36. 저도
    '23.12.12 12:40 PM (211.60.xxx.195)

    그런데 손주자랑할께 뭐있어요?
    저도 손녀딸 한명있는데
    자랑할게 없는대요
    초3이라 학교잘다니고 학원잘다니는데
    자랑할게 뭐있어요?
    우리친구들 손주들 비숫한나이들인데
    애들이야기 안해요

  • 37. 제가 보기엔
    '23.12.12 1:04 PM (211.46.xxx.113)

    배움이 짧은분들이 자랑을 많이 하는것 같아요
    학력수준을 운운하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삶의 바운더리가 좁다 보니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 38. 애들
    '23.12.12 1:36 PM (211.36.xxx.47)

    근황 얘기만 해도 자랑 같아서
    이젠 안해요. 워낙 잘돼서...
    다른 사람들 애들 자랑하면
    추켜주고 들어만 줍니다.

  • 39. 열등감
    '23.12.12 1:39 PM (211.202.xxx.64) - 삭제된댓글

    모임에 한사람만 만날때마다 자식자렁 손주 사진보여주기 하는 사람 있는데
    20대 초반 불륜했던 사람이예요 그래서 열등감에 그러는가보다 해요 눈치있고 배려심 있는 사람들은 안그래요

  • 40. ...
    '23.12.12 1:41 PM (175.117.xxx.162)

    정몽준 회장이 정몽준 많이 이뻐했다는이 아니고
    정주영 회장이 정몽준 많이 이뻐했다는이 맞을듯

  • 41. 굿
    '23.12.12 1:42 PM (118.235.xxx.117) - 삭제된댓글

    자식자랑이 가끔은 부모자랑 하는것만큼 웃겨보이긴 해요
    좋은 분들이시네요

  • 42. 자식자랑
    '23.12.12 1:5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넘어서 사위 며느리 손자까지 자랑하는 친구
    하다하다 연애한지 몇달 결혼한지 며칠밖에 안돼고 출생한지 며칠밖에 안됐는데도
    옆사람 신경안쓰고 교묘하게 자랑해서
    우리끼리 자랑쟁이라 뒤에서 부릅니다.
    왜냐 조금 지나서도 그렇게 자랑만 할수 있는지 두고본다며...

  • 43.
    '23.12.12 2:33 PM (223.38.xxx.94) - 삭제된댓글

    열등감이 많은사람이 자랑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자랑하는사람 보면 넌 열등감이 많구나
    그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 44.
    '23.12.12 4:59 PM (39.123.xxx.168) - 삭제된댓글

    건강얘기가 더 싫음
    그리고 이것도
    나는~~
    우리는~~
    경로당 가셔야 해요

  • 45. 흠..
    '23.12.12 5:36 PM (211.248.xxx.147)

    전 고딩친구들은 재테크이야기 (다들 강남아줌마) 대딩친구들은 직업에 관한 정보 학부모모임은 자식이야기...이렇게 나뉘는것같아요

  • 46. 교양
    '23.12.12 9:00 PM (211.234.xxx.188)

    원글 포함하여 친구분들이 교양있다 생각들었어요. 이런저런 가족자랑 자식자랑 돈자랑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가능한 짧게하고 본인얘기하고 사는거/그렇게 나이들어가고 싶어요.

  • 47.
    '23.12.12 9:29 PM (218.155.xxx.211)

    자랑은 아니고 근황은 얘기해요. 재수해서 설의 들아간 친구 아들 진심 축하해주고. 좋은직장 합격한 친구아이 축하해 주고.
    친구들끼리 그런얘기도 못하나요.
    그외는 애시퀴들 욕하느냐 바빠요. ㅋㅇㅋ

  • 48. 조카
    '23.12.12 10:04 PM (211.212.xxx.14)

    다섯모이는데 미혼인 애 하나만 조카자랑해요.
    애있는 사람들은 묻지 않으면 말 안해요.

  • 49. ㆍㆍ
    '23.12.12 10:06 PM (211.234.xxx.210) - 삭제된댓글

    친구 하나가 집중적으로 자랑하는데
    자랑할 만 하구요.
    우린 잘 들어줘요.
    맛있고 비싼 밥 크게 쏘거든요.
    오늘은 우리 사위가 무슨 상 받았으니 밥 살께
    너무 이쁜 친구죠.
    다 좋아해요.

  • 50. ....
    '23.12.12 10:45 PM (110.13.xxx.200)

    헌명한거죠
    자랑믾아져 봐야 모임유지에 도움이 안되요.
    자랑 많이 하는 사람 멍청해보여요.
    공감능력과 지능이 떨어져보임.

  • 51. ...
    '23.12.12 10:56 PM (173.63.xxx.3)

    자랑 줄줄이 늘어 놓는 사람들은 열등감이 많은 거 같아요. 자식,손주 자랑 듣는 사람은 너무 피곤하고 싫은데...

  • 52.
    '23.12.12 11:27 PM (223.39.xxx.176)

    14.41
    가식적이고 교양있는척하는 모임이네요.
    뭐든 적당한게 좋아요.
    ————————————
    와 진짜 최악의 댓글! 2222222
    추악해요

  • 53. 뉴스에서
    '23.12.13 12:14 AM (106.102.xxx.235)

    노년에 피해야할 사람 1위가 자식 자랑하는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뜻으로 썼어요. 자존감 낮고 배려심 부족, 교양 없음 등.

  • 54. 부럽네
    '23.12.13 6:57 AM (172.226.xxx.43)

    자랑할거리가 좀 있었음 좋겠네요. 입시부터 취업까지
    너무도 고생의 여정들이라 자랑이 도대체 어느 순간에 나오게 되는건지도 잊고 사네요. 에휴…
    어떤분은 자식 모두 최상위 직업들인데도 절대 자랑하는거
    못봤어요. 정말 배려심 깊은분이구나 느꼈어요.

  • 55. 근데
    '23.12.13 7:22 AM (210.222.xxx.62)

    어디까지가 근황이고
    어디까지가 자랑 일까요?
    그냥 누가 자식 얘기하면 좋은 일엔 좋아해주고
    나쁜 일엔 같이 슭퍼 해주면 되지요
    자식 얘기도 결국 내 일상의 한부분이고 한데
    일부러 너무 안하는것도 오만으로 보여요

  • 56. ㅈㅈ
    '23.12.13 7:57 AM (223.33.xxx.132) - 삭제된댓글

    할아버지가 이병철이라서 이재용 정용진이 서울대 간거라구요?
    그럼 정주영 아들 손자들은 왜 서울대 못 간 사람이 그리 많아서
    정주영이 정몽준 그렇게 예뻐한건데요?
    할아버지 후광빨로 서울대 입학 가능하면
    정주영 손자들도 마찬가지여야 당연한 거 아닌가요?

    지금처럼 수시로 점수가 주관적으로 매겨질 수 있는 정성평가가 가능했던 시기라면 또 모를까
    학력고사제로 일부 특별전형 제외하면 99.9프로 객관식 점수로 평가되는 정량평가 시대였는데
    무슨 할아버지 빨로 대학들어갔다는 건가요?
    차라리 과외빨로 대학들어갔다고 하던가...

  • 57. ......
    '23.12.13 9:40 AM (125.240.xxx.160)

    자식자랑하던 사람들이 늙으면 손주자랑하죠.
    끝없이 돌림노래~~
    그걸 그대로 듣고 남 자식 남 손주 자랑 가족붙들고 하는 사람도 있고요. 수준대로 놀아요.

  • 58. ...
    '23.12.13 9:54 AM (223.39.xxx.214)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랑 연세도 비슷하신데 하는 말도 비슷하시네요
    엄마가 모임 몇개 하시는데 만나면 무슨 얘기하세요? 물었더니
    주로 건강관리 얘기한다고ㅎㅎ
    자식 얘기는 근황 업데이트 정도

  • 59. @@
    '23.12.13 10:17 AM (118.45.xxx.180)

    무리가 비슷해야 자식들 근황도 자랑으로 들리지 않아요

  • 60. ...
    '23.12.13 10:53 AM (39.115.xxx.14)

    저희 모임은 아이 고1 같은반 학부모 모임인데
    지금 아들 31세 아직도 유지하고 있어요.
    좋은대학, 좋은직장 갔어도 대놓고 자랑 안하고, 모임엄마들 자체도 무던해서 유지되는 듯 해요.
    단 한사람 빠졌어요.

  • 61. ,,
    '23.12.13 10:57 AM (125.186.xxx.154) - 삭제된댓글

    친구들은 자랑 아닌 욕을 해요
    그리고 병 자랑들
    사는 얘기들 그냥 재미있어요ㅎㅎ

  • 62. 70후반
    '23.12.13 10:58 AM (116.125.xxx.59) - 삭제된댓글

    엄마말이 동네 친구들과 매일 만나서 잘 지내시는데 이젠 손주자랑이겠죠? 손주자랑 혹은 자식자랑하면 한턱 쏴야한다고 ㅋㅋ

  • 63. 70후반
    '23.12.13 10:58 AM (116.125.xxx.59)

    엄마말이 동네 친구들과 매일 만나서 잘 지내시는데 이젠 손주자랑이겠죠? 손주자랑 혹은 자식자랑하면 한턱 쏴야한다고. 그만큼 서로 조심한다는 소리겠죠

  • 64. ====
    '23.12.13 11:12 AM (121.153.xxx.97)

    원래 옛부터
    건강자랑
    자식자랑은 하는거 아니랬어요

  • 65. ㅎㅎㅎ
    '23.12.13 11:26 AM (182.216.xxx.172)

    저희는 운동 모임이라
    주로 하는 얘기가
    모임있는 근저에 핫한 뉴스얘기들요
    그냥 뉴스에 화두가 된 얘기들 하고
    비평 하기도 바빠요
    몇십년 된 모임인데
    정말 특별한 일 아니고는 개인적인 일들은 잘 몰라요
    그래서
    이 모임이 오래 지속되고 있나?? 생각 합니다
    부담없고 즐거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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