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 입술 뜯는 버릇 정말 고치고 싶어요 ㅠㅠ

... 조회수 : 875
작성일 : 2023-12-12 10:05:31

이제 곧 나이 50인데 아직도 이 버릇들을 못 고치고 있어요. 

양쪽 엄지손가락이랑 입술 다 엉망이고요..

인터넷 찾아보니 불안 증세라고 하는데, 맞는것 같긴 해요.

한동안 잘 버티다가 최근 이런저런 스트레스를 받으니 어김없이 저도모르게 손가락을 뜯고 있어요.. 방금 알아채고 다시 절망..

뭐 바르고 자시고 할것 없이 맘 굳게 먹고 그냥 안하는 수 밖에는 별다른 방법 없죠? ㅜㅜ

IP : 61.85.xxx.2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
    '23.12.12 10:14 AM (223.38.xxx.197)

    다른 집중할수 있는 손취미를 키우세요
    뜨개질 같은거요

  • 2. ...
    '23.12.12 10:18 AM (39.7.xxx.108)

    제가 중학교 때부터 40대까지 손톱 뜯는 습관을 못고쳤는데요
    무슨짓을 해도 안고쳐지던 버릇이 네일아트 하고 없어지더라구요 젤네일 중 큰 파츠 달린걸로 해보세요
    반짝거리는 손톱 매만지느라 못뜯구요. 손톱대신 파츠 만지다보면. 그리고 절네일하면 손톱끝이 뭉뚝해져서 못뜯어요

  • 3. ㅔㅔ
    '23.12.12 10:31 AM (114.205.xxx.220)

    주변에 그런 분이 계셨어요. 그분은 그런 걸 할 순간이 되면 차를 드셨어요. 차를 보온병에 가지고 다니면서 계속 차를 드시니까 그 습관이 없어졌어요. 처음에는 어려워하셨는데, 나중에는 차를 마시는 게 습관이 되어서 오히려 좋아하셨어요.

  • 4. 저도
    '23.12.12 10:35 AM (119.202.xxx.149)

    입술은 안 뜯는데 손은 뜯습니다. 정서불안 맞아요. 얇다랗게 살점 뜯고 있어요.

  • 5. 1112
    '23.12.12 10:42 AM (106.101.xxx.156) - 삭제된댓글

    저는 고쳤어요
    입술 손톱 뜯는거 정말 아기때부터 습관이었는데 30대 후반쯤 고친듯요

  • 6. 저요
    '23.12.12 1:2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손은 네일샵 다니면서 고쳤어요.
    바쁠때는 괜찮은데 꼭 운전할때 신호대기하거나 차막히면 뜯고 그랬거든요. 피날때까지 뜯고...
    뭔가 걸리는게 없게 말끔히 관리하세요.
    저는 코로나 이후로는 관리도구 몇 가지 사서 집에서 관리해요. 매끈하면 뜯고 싶어도 뜯을게 없어요.
    입술도 계속 립밤바르고 신경쓰시면 덜하게 됩니다.

  • 7. 건강
    '23.12.12 2:28 PM (1.242.xxx.25)

    손톱은 생인손 한번 크게 앓고 나면
    뜯고 싶지 않을거예요
    살짝 건드려도 아프고 고름 나오는데...
    아니면 많은 분이 이야기 하신 젤 네일 추천

    입술을 경험 상(입슬은 뜯어도 뜯어도 끝이 없게 껍질이 생기죠)
    반 영구 입술을 하니 색이 빠질까봐
    안 건드리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촉촉하게 계속 립밤을 수시로 바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8674 여에스더 회사, 허위광고로 2개월 영업정지 12 ㅇㅇ 2024/01/12 4,648
1548673 전에 아줌마 소리에 격분해서 칼 휘두른 30대 있었잖아요 6 ..... 2024/01/12 2,404
1548672 다2소 알바 해 보신분 계실까요? 9 ... 2024/01/12 3,069
1548671 말을 많이 하면 안되는 이유 8 침묵 2024/01/12 4,879
1548670 지하철 좌석 없는 칸은 너무 비효율적 비인간적이에요 26 지하철 2024/01/12 5,456
1548669 한동훈은 거짓말 한거에요 법위반해서 특혜받은거에요? 28 특검 필요 2024/01/12 1,996
1548668 발리 가는데 돼지코 없어도 되나요? 3 여행 2024/01/12 1,138
1548667 두유제조기 쓰시는 분들 4 스타애비뉴 2024/01/12 2,140
1548666 다 적격이라니 해도 너무 한거죠? 22 어휴 2024/01/12 2,581
1548665 野 여선웅 “이재명에 反하는 의료행위 진행됐다면?” 발언 논란 40 ㅇㅇ 2024/01/12 1,917
1548664 경기도 시흥시 포동 살기 어때요? 6 포동 2024/01/12 1,254
1548663 살아있는게 왜 감사할 일인가요? 16 oo 2024/01/12 3,907
1548662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는 비호감이예요. 72 내생각 2024/01/12 17,465
1548661 1리터 생수에서 미세플라스틱 24만개 ㅜㅜ 2 ㅇㅇ 2024/01/12 5,010
1548660 ‘이태원 특별법’ 9번째 대통령 거부권 가닥…여당 “무소불위” .. 25 ㅇㅇ 2024/01/12 3,424
1548659 샤워후 찬물로 마무리하고 독감이 걸린후로 몸이 너무 차요 9 wm 2024/01/12 4,813
1548658 전세계 기업 순위 1, 2위가 바뀌기 직전... ㅇㅇ 2024/01/12 3,317
1548657 옆집 생수택배 가져가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이웃 2 ... 2024/01/12 3,480
1548656 모쏠아재님아 20 ~~~~ 2024/01/12 2,388
1548655 아침 식사 메뉴로 약밥 구운계란 디톡스주스 괜찮죠 2 Dd 2024/01/12 1,933
1548654 이런 사람 어때요? 일본 여행.. 11 이런사람 2024/01/12 4,848
1548653 깔끔 떠는 성격에는 반려동물 스트레스가 상당해요 15 죄책감도생기.. 2024/01/12 3,672
1548652 여태 그렇게 부동산 사고팔고 했었는데요. 18 소유권이전등.. 2024/01/12 6,242
1548651 강아지용 윌이 나왔대요 6 ~~ 2024/01/12 3,002
1548650 10년된 모임이 있어요 11 ㅇㅇ 2024/01/12 5,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