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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샘이 너무 잘해줘요.

ㄷㄷ 조회수 : 4,620
작성일 : 2023-12-11 19:58:01

골반이 안좋아서 일주일에 두번 pt받아요.

여자샘한테요.

작년에 다른곳으로  갔다가 센터 요청으로 다시 왔어요.저는 쭈욱 운동 다녔구요

이번에 제 개인pt  다시 맡으셨는데.

너무 반가워하고 잘해주세요.

저는 50대초반 갱년기아줌마라 여기저기 골골대고,

샘은 30대초중반 미혼샘이세요.

운동할때 쓰는 소도구 물어보면 사서 선물해주시고,제 머리핀이 안이쁘면 언제 봤는지..제 나이대에

어울리는 핀으로 사다줘요

여행다녀와도 그 나라 머그컵하고 초콜렛도 사다주고..전 그냥 오래된 회원에 불과한데 왜 잘해주시는지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제가 나이가 많아서 편한건지..개인적인 걱정도 종종 얘기하고,회원중에 제일 좋다고?도 하고

ㅋㅋ  귀엽기도 하면서 중년아지매가 의지가 되는건지..소도구 물어보면 다 사준다고 자꾸 그래서 묻지도 못하겠어요.

IP : 175.115.xxx.13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3.12.11 8:04 PM (116.37.xxx.94)

    제기준 많이 부담스럽네요
    운동만 잘 가르쳐주면 되는데...

  • 2. 애사사니
    '23.12.11 8:06 PM (112.153.xxx.101)

    상술이죠. ㅡㅡ 당연한건데 설마 다른 생각을...?

  • 3. 시트
    '23.12.11 8:07 PM (122.42.xxx.82)

    영업이나 마나 기분좋게 운동하게 하는것도 능력이죠

  • 4. 상술
    '23.12.11 8:08 PM (175.115.xxx.131)

    이겠죠? 너무 세심하게 챙겨주니 부담스럽긴 하네요.
    전 제가 너무 말라서 불쌍해서 그런가 싶기도 했어요.
    다이어트를 심하게 한것도 아닌데.살 빠지면서 근육도
    다빠져버려서 쌤이 걱정을 엄청해서욪

  • 5. 부럽다
    '23.12.11 8:11 PM (211.206.xxx.204)

    저는 원글님 부러워요.
    제 PT 쌤은 남자인데
    딱 50분 동안만 운동 가르쳐주고 끝입니다.
    식단관리나 다른 관리 없어요.
    아직도 30번 남았는데 ...

  • 6. ..
    '23.12.11 8:14 PM (106.101.xxx.226)

    ㅋㅋㅋ 윗님 부러워만 말고 피티쌤 바꿔달라 요구하세요

  • 7. ..
    '23.12.11 8:19 PM (119.69.xxx.167)

    저도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트쌤이랑 사적으로 조금이라도 엮이는것도 싫고요
    그냥 운동이나 정식으로 잘 가르쳐주면 만족입니다

  • 8. ..
    '23.12.11 8:19 PM (58.78.xxx.77)

    윗님 저런걸로 쌤 바꿔달라 요구하다뇨
    요즘은 보통 수업만 딱 하고 그 외 관리 별로 없어요
    수업만 충실히 잘 해주는 강사 만나기도 쉽지 않아요

  • 9. 수업
    '23.12.11 8:35 PM (121.133.xxx.125)

    잘하심
    더 좋은거 아닌가요?

    회당 비싼 곳일지.

  • 10. 미나리
    '23.12.11 8:38 PM (175.126.xxx.83)

    여자 pt쌤은 아기자기한 면이 있기도 한가봐요. 전 남자한테만 받아봐서 그런일은 없었는데 pt 실력과 성실함은 쌤들 따라 천지차라는것만 느껴봤어요.

  • 11. 내돈
    '23.12.11 8:51 PM (175.213.xxx.18)

    어쨋든 내돈 주고 운동하는데 pt선생님이 신경 써주며 하나라도 더 세심하게 가르쳐주시니 1년정도 배웠습니다

  • 12. ...
    '23.12.11 9:02 PM (115.138.xxx.180)

    제 담당 트레이너였던 분 청년여였는데 저말고도 다른 회원들 양말이나 헬스장갑 선물했어요.
    식단관리도 해주고 맨날 잔소리 잔소리
    적당한 선만 지키면 나쁠게 있나요?

  • 13. 상술보단
    '23.12.11 9:21 PM (218.234.xxx.190) - 삭제된댓글

    상술보단 잔정이 많은 좋은분 같아요
    엄마뻘 회원이시니까 잘해드리고
    기뻐하는 모습 보고 싶은것 같아요
    자잘하게 챙김 받는다고
    부담스러워 마시고
    운동 열심히 해서 나날이 건강해지고
    여기저기 회원 추천해드리면 제일 좋겠네요^^

  • 14. ㅇㅇ
    '23.12.11 9:47 PM (223.39.xxx.164)

    이런데 글쓰면서 뭘 그리 말끝마다 존칭을 쓰세요;;
    말라서 불쌍해서 라니ㅋㅋㅋ
    그냥 꾸준히 다녀주세여~ 그거죠
    새로운 사람 오느니 익숙한 회원이 좋겠죠 걔도

  • 15. ㅇㅇ
    '23.12.11 9:57 PM (118.235.xxx.152) - 삭제된댓글

    어머니같은 어르신 공경하는 마음에
    고객관리


    설마 설레인다는 건 아니죠? 원글님
    아들 뻘인데

  • 16. ㅎㅎ
    '23.12.11 10:43 PM (49.164.xxx.30)

    상술아닌거같은데요.그사람 성격이고 원글님이
    좋은가보죠.

  • 17. ㅇㅇ
    '23.12.11 11:12 PM (39.117.xxx.171)

    여자라고 상술이라고 다 그러진 않을듯요
    세심하고 다정한 성격인가봐요
    저도 그런거 부담스러울것 같긴한데 잘해주면 좋죠

  • 18. ...
    '23.12.11 11:13 PM (1.241.xxx.220)

    상술만은 아닐 것 같아요. 그 정도면 꼼꼼하고 남들 잘챙기는게 잘 베어있는 분일 것 같아요.

  • 19. 영업 아닌 것
    '23.12.23 6:17 PM (211.234.xxx.47)

    같아요.. 누가 선물로 영업하나요.. 운동인데 실력으로 해야죠.. 원글님이 남녀 모두에게 호감형 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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