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거래 건수도 몇백개 되는 나름 당근 애용자인데요.
저는 하나같이 후기 다 좋은 편인데, 이상하게 재거래희망률에서 몇건이 안좋게 나온거에요.
그래서 알아보니까 구매한 사람 몇명이 구매후기를 별로예요로 줬던 겁니다.
누가 구매후기 안좋게 준지 결국 다 나오거든요.
나에게 보낸 후기 눌러서 삭제됐다고 뜨면 그게 안좋은 후기 준건데요.
구매후기 안 좋게 준 사람 공통점이 하나같이 인상 안좋고 무례한 아줌마들..
물건 헐값에 가져가면서 대뜸 인사도 없이 물건부터 채가고 돈은 나중에 던지듯 주던사람
그리고 모두 현금거래한 사람
황당한게 구매후기 안좋게 준 사람 중 첫번째는 황당한 진상 도둑 같은 사람이었는데
5천원짜리 새거 그릇 사가면서 비닐봉투에 담아서 건네주니 그릇 담아갔던 제가 들고있던 에코백을 통째로 가져가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건 제가 들고온 가방인데요. 했더니 물건 담아간 가방도 원래 같이 주는거 아니냐면서 제 가방을 계속 가져가려고 하더군요. 가방털러 나온건지
그걸 거절했더니 인사도 없이 물건 들고가더니 후기를 별로로 했더군요.
다른 사람은 약속 장소도 자기 맘대로 정하고 시간 변경 장소 변경을 4번이나 하고 나중에 30분 기다리게 한 진상인데, 제가 재거래 사절이라고 평가 남겼는데 저를 허위신고했더군요.
당근 고객센터에 확인해서 저 허위신고한 글 다 삭제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후기 별로 준 사람도 다짜고짜로 우격다짐 물건보자마자 인상 팍 쓰고 이미 적힌 정보 확인도 안하고 혼자 툴툴거린 성질 더러운 사람
구매한 후에도 터무니없는 걸로 트집잡고 사진보내길래 설명하니까 자기가 잘못 봤다고 꼬리내리더니 후기로 패악질 하네요.
거래많이 하다보니 저런 진상이 걸리기 마련인데, 저도 초반 100여건 거래했을때까지는 재거래희망률 100%였는데 말안되는 폭탄들 만나니 재거래희망률이 다 믿을만한 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하여간 어떤 진상을 만날지는 모르겠지만, 공통점이 다 현금거래한 사람이라서.. 적어도 통장계좌이체내역이나 당근페이도 안하는 거 보면 뭐가 있긴 한거같아요.
일단 현금거래한 사람은 가리고 만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