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12.11 1:28 PM
(58.230.xxx.146)
일단 밥과 청소, 빨래가 해결되잖아요
나이 드니까 밥 하기가 정말 귀찮으시대요 귀찮으니 영양학적으로 고루고루 섭취하기도 어렵구요
자식집과 10분거리 살면 밥은 자식집에 가서 먹거나 와서 도와준다는 전제하인건가요?
2. 그래도
'23.12.11 1:29 PM
(175.223.xxx.102)
자식위해 들어가야죠. 반찬 해나르기 죽겠어요
3. ㅇㅅ
'23.12.11 1:29 PM
(61.105.xxx.11)
-
삭제된댓글
사생활 없을듯요 ㅠ
외형형들은 잘 맞겠지만
저같은 내향형은 못견딜듯
4. 골드
'23.12.11 1:29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여기 저번에 나이들어 도움 받아야 하면 어쩌냐고 햇더니
자싯도움 받을 생각 없고 다 기관에 들어간다 흐더라구요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5. 싫어요
'23.12.11 1:30 PM
(222.120.xxx.110)
-
삭제된댓글
저포함 나이든 사람들 한건물에 다 모여 산다는게 그닥 내키지않아요.
6. ...
'23.12.11 1:30 PM
(14.50.xxx.73)
실버타운도 나이 가려마면서 받더라구요
저희 조부님이 올해 아흔이 넘으시면서 밥하기 귀찮다고 하셔서
실버타운 알아보니 70대 초반 입소해도 80이 넘으면 매년 건강검진하고 건강에 이상소견 발견되면 퇴소해야 하더라구요. 뭐 물론 저희 조부는 입소 불가라고 전화 받았구요. 보증금 몇억되고 월 200백 납입하는데가 그래요..
7. ㅎㅎ
'23.12.11 1:31 PM
(58.148.xxx.110)
거동 가능한 노인이 자식집과 10분거리에 살면 밥은 자식집에 가서 먹거나 와서 도와준다는 전제하인건가요? 222222
8. 10분거리
'23.12.11 1:31 PM
(175.223.xxx.112)
원룸 살면 자식 누가 오라던가요? 딸도 다 맞벌이 세상에
자식 놓아주고 실버타운 갈수 있음 가야죠
그렇게 바지런하던 시어머니도 80넘으니 식사 김치만 놓고 드세요
9. 계급
'23.12.11 1:32 PM
(61.105.xxx.11)
거기서도 미묘한 계급이
있을거 같아요
온갖 자랑에 서로 자식들 방문 하는거
일일이 지켜보며
안오면 섭섭하다 할거고
10. 대책이
'23.12.11 1:34 PM
(175.223.xxx.49)
결국 딸에게 의탁하자 인가요? 아들집10분 거리 며느리 발짝할거고요
11. 걸어서 10분거리
'23.12.11 1:38 PM
(175.194.xxx.124)
나이드실 수록 작은 것도 해결능력이 없어 불러대고
고장난 것도 인식하지 못하고 그냥 쓰고 ->화재등의 위험
자식은 직장다녀서 자유가 없고... 그래서 관리해주는 실버타운으로 가시면 좋겠어요
12. 딸도 맞벌이 시대
'23.12.11 1:40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잖아요
나이 들어 체력 힘들어지면 식사 해결도 되고 시설 좋은데 갈 수 있으면
그것도 한가지 방법이겠지요
자가이든 실버 타운이든 다 장점만 혹은 다 단점만 있던가요
자신에게 장점이 더 크고 여력 되면 가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요
13. ...
'23.12.11 1:41 PM
(221.165.xxx.80)
최근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되셔서 사시는곳하고 가까운 실버타운을 알아보고있어요. 부유하지도않고 돈 많이 들겠지만 사시던 집 처분하면 그걸로 충분해서요. 혼자되시니 밥도 막 대강드시고 외로워하시는것도 같고 또 따로 사는 자식들이 식사와 건강을 매일 들여다볼수가 없잖아요. 이러니저러니해도 저희 자식들에게는 그게 최선의 대안이다 싶어요. 연세가 있으셔서 과연 들어가실 수 있으실까가 현재 문제고 집 매매 문제가 남아있지만요.
14. sstt
'23.12.11 1:41 PM
(106.243.xxx.5)
실버타운 자체가 거동못하면 못들어가는걸로 알고 있어요. 자산있고 건강 괜찮은 사람 대상이라는
15. 그런데
'23.12.11 1:46 PM
(58.228.xxx.29)
건강 괜찮은 사람이 단순히 일하기싫은 이유 하나로 실버타운을??????? 매년 검진 필수에 아프면 퇴소라면
의외로 벽이 너무 높네요
집에서 사람쓰다 병오면 어디 건물 한층 요양원가던지 해야겠네요
16. 딸도 맞벌이 시대
'23.12.11 1:46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잖아요
나이 들어 큰 병 없더라도 체력 약해지고 귀찮아지면 식사 해결도 되고 시설
좋은데 갈 조건이 된다면 그것도 한가지 방법이겠지요
자가이든 실버 타운이든 다 장점만 혹은 다 단점만 있던가요
자신에게 장점이 더 크고 여력 되면 가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요
17. ᆢ
'23.12.11 1:47 PM
(114.199.xxx.43)
82서 실버타운의 실체 알게 됐는데 좀 놀랐어요
건강하고 돈 많아야 가는 곳이더군요
저는 자식도 없고 단체 생활은 너무너무 싫어해서
힘들면 일부 배달시켜 먹고 성당에서 기도하고
텃밭가꾸다 그렇게 신께서 부르시면 가려고
생각만 하고 있어요
18. 윗님 텃밭
'23.12.11 1:48 PM
(175.223.xxx.210)
가꿀 노인이 아닌경우죠. 텃밭가꿀 노인이 사람이 왜 필요해요? 배달은 하루 이틀도 아니고 돈안들어요?
19. ㅎㅎ
'23.12.11 1:49 PM
(58.148.xxx.110)
노년에 대해 환상을 가지신 분들이 많네요
힘들면 일부 배달 텃밭요????
그냥 웃지요
20. 맘대로
'23.12.11 1:49 PM
(1.235.xxx.154)
계획대로 안됩니다
어느 나이 이상되면 한두달 앓다가 떠나면 얼마나 좋을까싶어요
서로 괴로워요
21. 노인들
'23.12.11 1:49 PM
(121.133.xxx.137)
버글대는 곳은 싫어요
부자연스러워요
입들만 살아서 자랑거리 있는 사람은
종일 떠들고....으휴
제 시아버님 친구분들 일년 못넘기고
다 나오심
22. 휴식같은너
'23.12.11 1:52 PM
(125.176.xxx.8)
자식하고 10분거리~
자식도 힘들어요.
같이 늙어가는처지에 .
평균수명이 70세정도면 모를까 90살 100살까지 살면서
자식과 10분거리라 ᆢ
어휴 ~~ 자식도 한둘 낳으면서 욕심도 과하시네.
그냥 독립해서 스스로 살다 힘없으면 요양원 가야지요.
실버타운이냐 자기집에서 스스로 해결할거냐는 각자
선택이고 .
일상을 자식한테 기대지 말아야지요.
23. 실버타운
'23.12.11 1:58 PM
(211.248.xxx.147)
나쁘지않아요. 자식10분거리 있어도 자식이 안보면 끝이죠. 매일 와서 들러볼 자식없고..실버타운이 좋은점은 내가 살림을 안해도 되요 청소 빨래 식사 다 외주로 해줍니다. 교통편한 실버타운 조항요
24. ᆢ
'23.12.11 1:58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경기도쪽 텃밭 지금 몇년째 하고 있어요 주위에
그런 분들 많구요 뭐가 문제죠?
의왕쪽 모종 사장님은 서울대 농대 교수셨는데
90인 지금까지 모종키우며 장사도 하세요
저의 롤모델입니다 할머니는88세시구요
물론 그분들은 자식이랑 같이 하는데
저는 자식이 없어서 남편과 둘이 하겠지만요
노후는 50대인 지금 다 준비 돼 있습니다
혹시 몰라 제과제빵까지 다 배웠구요
25. 딸도 맞벌이
'23.12.11 1:58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시대에요
실버타운이냐 자기집에서 스스로 해결할거냐는 각자
선택이고 .
일상을 자식한테 기대지 말아야지요.22222
어느 방식이든 다 장점만 혹은 다 단점만 있겠나요
자기 사정에 맞춰 형편껏 사는 거죠
26. ...
'23.12.11 2:03 PM
(180.69.xxx.82)
차라리 하루 3식 나오는 아파트로 이사갈래요
지금도 너무 가고 싶음... ㅎㅎ
돈많고 건강한데 굳이 왜 실버타운...
27. ᆢ
'23.12.11 2:04 PM
(211.235.xxx.74)
-
삭제된댓글
지금 텃밭 사장님은 지방 아들 병원장인데
75세 넘어서까지 엄청 열심히 일하세요
물론 특별한 경우죠
저는 부모님이 슬프게 돌아 가셔서
죄송하긴한데 부모님과는 좀 다르게 살려고
하네요 지금 텃밭 하시는 분들처럼
열심히 살고 싶은게 꿈입니다
이것도 신께서 허락하셔야 가능하겠지만요
28. 탓밭할
'23.12.11 2:05 PM
(39.7.xxx.69)
기력있음 혼자 살아도 되죠. 지금 그말이 아니잖아요
29. 실버타운의
'23.12.11 2:06 PM
(223.38.xxx.50)
나쁜점은
매일 같은 얼굴을 365일 마주하며
안간관계를 이어가야하는것..
자식자랑 왕년의 자기자랑은 기본 .....
30. 싫어요
'23.12.11 2:08 PM
(211.234.xxx.124)
그닥 사교적인 성격은 아니라서 실버타운은 싫고요
그정도 나이되면 익숙한 아파트 살면서
입주도우미나 매일 출퇴근 도우미 둘 생각이에요
지금도 대학병원 근처에 살고요
병원 갈일 있고 못걸을 정도면 택시타거나
입주도우미에게 돈 좀더주고 병원 데리고 다녀라 할꺼고요
나머지 재산 정리해 현금화하고 그돈으로 사용하려고요
나머지 자산은 자식에게 물려줄지 아니면 신탁해서 싹다 기부할지
그건 그때봐서 결정하고요
주변에 실제로 입주도우미+운전기사 고용해서 100세까지 정정하게 사시다가 돌아가신분 계세요
자녀들은 전부 미국에 있었고요
좋아보였어요. 만약 병원 입원할일 있으면 간병인 두고요
운전기사분이 비서 역할도 겸했고요
그 분은 기부도 많이 하셨어요
저도 그렇게 살다가길 희망해요
31. …
'23.12.11 2:13 PM
(119.202.xxx.149)
저희 어머님은 아파트 월세 주고 그 돈으로 실버타운 들어가셨어요. 자식들 집도 먼데 서울 집에 혼자 계시는 것보다 마음이 좀 놓이죠. 깊은 말씀은 안 하시지만 나름 잘 적응하셨어요.
32. 에고
'23.12.11 2:20 PM
(118.235.xxx.12)
노인들 모여살면 옛날 가장 잘나가던 직업으로 본인 이름으로 불리는 기숙사 같은
——>>>>
이게 진짜 웃겨요
남자들은 전부다 사장님 이고
여자들은 교회다닌다며 권사님으로 부르라곸ㅋㅋㅋ
33. 123
'23.12.11 2:21 PM
(211.235.xxx.174)
실버타운서 살 정도 건강이면
텃밭운영 충분히 합니다
34. ....
'23.12.11 2:28 PM
(211.221.xxx.167)
요즘 어떤 자식이 가까이 살면서 챙기고
1년씩 돌아가며 모실까요.
우리세대는 자식들이 챙겨주겠지 하는 기대를 버리고
혼자 살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해요.
35. 비싼데는
'23.12.11 2:31 PM
(117.111.xxx.180)
-
삭제된댓글
너무 가고싶던데요
위치 좋고 독립생활 가능해서 완전 좋더만요
돈이 많이 들어서 그렇지
36. ...
'23.12.11 2:45 PM
(183.102.xxx.152)
노후가 내맘대로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뇌졸중으로 마비되신 분들은 자기가 그렇게 될 줄 알았겠나요?
내 노후는 닥치기 전엔 아무도 몰라요.
37. 저는
'23.12.11 2:55 PM
(220.80.xxx.175)
-
삭제된댓글
지금은 제주도 살아요
경기도 미리내에 실버타운, 요양원이 함께 있는곳이래요
거기 실버타운 들어갔다가 심해지면 바로옆 요양원으로 옮기는거지요
부부둘이면 한달 250 정도면 되는가 봅니다,
우리부부 한달 300정도 나올겁니다,
그러니 재산 정리해서 그리고 들어갈 생각도 있어요
내가 밥하기 싫어질때, 내가 움직기 싫을때,
작은 성당도 있대요
그래서, 밥하기 싫어지면 남편보고 정리해서 그리로 들어가자 했어요
거기서 아프면 옆 요양원으로 가면 되니깐,
저는 자식이 하나라서 내 손으로 뭐든 할겁니다,
대신 아들보고 장가갈때 아무것도 안해준다고 했어요
내가 돈 쓸때 사치는 안하겠지만 돈 없어서 못가는 일도 없게 할려고요
어차피 다 쓰고 죽지도 못해요
38. 저는
'23.12.11 3:01 PM
(220.80.xxx.175)
-
삭제된댓글
울엄마 경기도 산골에 사시는데 82세이십니다,
김장도 해서 보내십니다,
이 나이에 80넘은 엄마한테 김장 얻어먹는건 아니라고 말해도 소용 없어요
엄마가 할수 있을때까지 해준다고,
저는 엄마를봐요,
울엄마 나이까지 내가 혼자 잘 살수 있는나이로,
대신 남편은 그리 건강하지 못해요
그래서 남편 때문에 갈지도 모른다고 미리 계산하는거지요
울 남편 혼자 보내기 그렇잖아요
미리내 실버타운이라면 내가 같이 있는다면 울 남편 침대만 누워 있어도
받아줄지 모르겠단 생각에,
내 집에서 나 혼자 살림해가며 보살피는건 힘들어요
모든걸 다 해주는 실버타운 간다면 할수도 있잖아요
요양원 가기전에 함께 있을수 있다면 갈지도 모른다고 미리 다 알아봤어요
요양원을 가야 한다면 제주도에 있는 곳을 가고요
여기 요양원, 요양병원 다 알아놨어요
여긴 실버타운은 없는듯해요
복지주택은 있는대 그곳도 나중에 계산에 넣고요,
아직은 들어갈 자격이 없어요
39. 바람소리2
'23.12.11 3:10 PM
(114.204.xxx.203)
싫어요 내집 작은데 살며
곁에 친구들 모여서 자주 보며 실고싶어요
40. ...
'23.12.11 3:32 PM
(211.243.xxx.45)
-
삭제된댓글
텃밭 안 하려구요
바쁜 자식들 때마다 불러서 일 시키고 농작물 처치곤란입니다.
노후에 안해야 할 일 일순위입니다
80전후부터 친구들 사라지기 시작해요.
사망부터 와병까지 친한 친구만 고집할 수 없어요.
정기적으로 만나면 누구든 친구가 됩니다.
10분거리 자식들 입장은요?
양가부모님 다 해본결과 꼭 실버타운 가기로 했어요.
70전후 늦어도 75세이전 재산정리하고 꼭 가려구요.
남편에게도 준비해줄 시간도없이 내가 먼저가면 꼭 실버타운 찾아서 가라했어요. 죽을때까지 내인생은 내가 책임진다는 각오가 있어야해요. 자식인생 뺏고 싶지 않아오.
41. 나도
'23.12.11 6:16 PM
(182.221.xxx.29)
실버타운 식사잘나오는 곳들어가고싶어
요 60되자마자 들어가고싶어요
42. 제가
'23.12.11 6:26 PM
(14.32.xxx.215)
부모님 실버타운 6곳에 모셔봤어요
살림안하고 청소고 뭐고 다 해준다고요?
돈내면 집에서도 다 돼요
도우미에 병원동행서비스에 반찬도우미까지 돈으로 구하면 됩니다
나 먹고 싶은거 먹지도 못하고 식판에 급식먹으려고 월 500씩 내면서 뭐하러 가나 몰라요
끼니때마다 옷 차려입고 슬리퍼도 안된다고 눈치주는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