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농담처럼 3대가 공덕을 쌓아야

ㅇㅇ 조회수 : 2,944
작성일 : 2023-12-11 13:03:11

한다는 말이 살면살수록 의외로 진실이 내포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주 아기때부터 부모가 어떤 대화를 하는지

부모의 가치관이나 시선들이 말과 언어를 통해

고스란히 자녀에게 가는데요

세상을 어떤시선으로 보는지 기본적인 아이 정서는

아이가 크는 둥지 ..가정..할머니 엄마 아빠가 어떤 가치관으로

세상을 보고 어떤 대화를 하는지가

차곡차곡 그림의 바탕색처럼 쌓여서 아이의 인지능력 사고방식등이

형성되는거더라구요..

 

왠지 친구중에 딱히 죽어라고 공부안하는데도

잘 찍고 점수 잘나아오고 그런애들 보면

지능이나 재능도 있지만 논리적 사고력이

조부모때부터 그 집안 분위기나 주고받는 언어생활 , 대화중에

은연중 형성되는거 같더라구요..

 

부정적인 말이 오가고 그런 가치관을 가진 곳에서

인지능력이 뛰어난 아이가 나오기가 쉽지 않은거 같아요..

 

 

IP : 61.101.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11 1:06 PM (133.32.xxx.11)

    공부안해도 잘찍는거랑은 관계없는듯
    다만 일이 잘풀리고 가족관계가 원만하고 얼굴인상이 온화한 중년으로 되는건 확실해요

  • 2. ..
    '23.12.11 1:06 PM (114.200.xxx.129)

    인지 능력 공부 사고능력 이런건 둘째치고요.. 그사람이 살아가면서 부정적인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그사람 인생을 놓고봐도 얼마나 불행해요...
    그냥 한사람의 인생을 놓고 봐도 아주 중요하죠.. 아무리 힘든일이 있다고 해도... 회복 탄력성같은것도 남들 사람들 보다는 훨씬 나을테구요..
    이거 예전에 김호영이 어릴때부터 엄마가 항상 김호영 보면서 너는 잘 될거야... 넌 할수 있어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많이 하셨나보더라구요. 무명시절에 힘들때도 . 엄마가 나는 잘된거라고 했어..ㅎㅎ 이런식으로 생각하면서 버티었다고 하는데 전 그런거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3. ....
    '23.12.11 1:10 PM (110.13.xxx.200)

    조상 공덕도 중요한데요.
    결정적으로 부모나 주변환경에서 긍정적인 가능성에 대한 얘기가 더 중요해요.
    윗님 말씀처럼 계속해서 가능성을 부여해주고 회복탄력성을 키워주는거
    살다가 넘어지는 경우 없는 사람 없잖아요, 매사 어떻게 잘되기만 하겠어요.
    일어나는 시간. 회복탄력성에 따라 인생의 흐름이 달라진다 생각해요.

  • 4. 으메
    '23.12.11 1:15 PM (122.42.xxx.82)

    인지는 모르겟고 나이40이후 얼굴에책임

  • 5.
    '23.12.11 1:19 PM (118.235.xxx.89)

    논리적 사고력이 좋으려면 지능이 좋아야 하는데요? 정확히 추론 능력이 좋아야 하는데 이건 타고 나는 지능이라 학습으로도 한계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7119 사람볼 때 어디를 가장 먼저 보시나요? 자신이 취약한 곳? 16 ㅁㅁ 2024/01/06 2,772
1547118 이낙연은 계속 국짐에 이용당할거예요 16 그게 2024/01/06 1,546
1547117 서울시내만 경차타고 다니려 하는데 13 ㄱㄱㄱ 2024/01/06 2,141
1547116 불후의 명곡 손태진 15 2024/01/06 3,492
1547115 비타민d 주사 부작용 있나요? 4 비비 2024/01/06 3,212
1547114 들이대는 남자 거절하기 힘드네요 ㅎㅎㅎ 6 브로콜로 2024/01/06 4,167
1547113 코인하시나요? 4 제곧내 2024/01/06 1,821
1547112 ‘119헬기’ 李 이송, 응급 여부 상관없이 ‘법률 위반’ 소지.. 51 ... 2024/01/06 3,609
1547111 지금 응답하라1988하네요 7 눈꽃빙수 2024/01/06 1,870
1547110 정중하게 인사한 한동훈, 김정숙은 쳐다보곤… 28 ..0. 2024/01/06 6,710
1547109 경성크리처에서 옛날 동영상 6 궁금 2024/01/06 2,161
1547108 마이클 볼튼 뇌종양이래요 ㅠ 5 .. 2024/01/06 6,460
1547107 저는 왜 계속 배가 고플까요 16 .. 2024/01/06 3,390
1547106 거니비데 한가발도 문제지만 이재명 대선 갈수 있나요?? 10 ㅇㅇㅇ 2024/01/06 1,115
1547105 부산 척추질환 치료로 유명한 병원 좀 알려주세요. 2 건강합시다 2024/01/06 587
1547104 미친듯이 피곤하고, 졸리는건 무슨 증상일까요? 10 요즘들어 2024/01/06 3,626
1547103 아웃백 가서 뭘 먹을까요? 5 아웃백 2024/01/06 2,905
1547102 반찬가게 끊었어요 33 반찬 2024/01/06 29,073
1547101 예전물건이 훨 좋았어요 13 ... 2024/01/06 6,358
1547100 김포 눈 엄청 와요. 6 루시아 2024/01/06 3,272
1547099 개 잘 아는분들 10 개싫어 2024/01/06 1,507
1547098 밥상에서 뒤적거려서 4 오늘 2024/01/06 1,750
1547097 수능 5,6등급 진학사결제하시나요?? 4 궁금이 2024/01/06 2,060
1547096 기독교이신분들 예수 찾아온 동방박사 세사람 믿으세요 28 미리내77 2024/01/06 2,222
1547095 운명을 바꾸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20 ㅇㅇ 2024/01/06 3,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