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5년만에 나이트 가봤어요 ㅎㅎ

첨이네 조회수 : 2,859
작성일 : 2023-12-11 09:52:31

20살때  나이트 한번 가보고 ㅡ

45살되어서야 나이트를 또 한번 가봤어요 ㅎㅎ

 

역사가 있는 오래된 나이트라 그런지  영화ㆍ드라마랑 똑같은 옛날 스탈 나이트였어요 25년전과 똑같았어요

다들 늙었는데 40대부터 60대 까지 

춤은 다들 잘 추시고 아직도 부킹 많은데 

내남편도 싫은데 모르는 남자는  더 징그럽고 더러워서 옆에 앉기도 싫더라고요

나이많은 웨이터들 열심히 하시고 여자 웨이터도 많고요 무대위에 디제잉 하는 언니도 연륜있는 40대로 보였어요 춤추다가 옷도 벗으시고 서비스 화끈했는데 뭔지 모를 씁쓸함이 ㅠ

호응이 젊은 사람들만큼 없어요 ㅜ 집중도 안하고

그래도 재밌는시간이었네요 나이트 하면 막 탈선하는 느낌이었는데 가볍게 춤추고 오기 좋았어요

아ㅡ실내에서 담배를 막 피더라고요 

깜놀요 

IP : 223.38.xxx.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악
    '23.12.11 9:54 AM (49.169.xxx.2) - 삭제된댓글

    60대가 나이트.....ㅎㅎ

  • 2. 기ㅏㅓㄴㄷㅁㅂ
    '23.12.11 9:56 AM (121.162.xxx.158)

    헉.....전 전혀 즐거울 것 같지 않네요
    중년남녀들 눈맞아서 원나잇도 많이 하겠네요

  • 3. 으...
    '23.12.11 10:00 AM (61.79.xxx.204)

    전 드러워서 그런곳 자체를 안갈듯.
    뭔가 장소가 주는 느낌이 더렵고 불결..

  • 4. 거기
    '23.12.11 10:02 AM (222.236.xxx.112)

    제가 아는 50먹은 유부녀는 원나잇 하러 갑니다.
    죄다 그런인간들만 오는거 같던데요?

  • 5.
    '23.12.11 10:05 AM (180.69.xxx.124)

    우리나이 나이트는 댄스하러 간다기 보다......................

  • 6. 원글
    '23.12.11 10:11 AM (223.38.xxx.7)

    그런가요? 전 열심히 춤만추고 와서 ㅡ어쩐지 그 많은 자리가 다 차도 춤추러 나오는사람 별로없고 남자들끼리 와서 왜이렇게 담배만 피는지 ㅜ 30대 중반되는 여자들이 차려입고 온거보고 놀랬어요 젊은데 왜 이런 냄새나는곳을 오는지 ㅠ 막 핸폰 하길래딴데가지

  • 7. 실내흡연요?
    '23.12.11 10:12 AM (121.133.xxx.137)

    맙소사 그 옷과 머리카락에 속속 배인
    냄새 어쩔....

  • 8. 원글
    '23.12.11 10:13 AM (223.38.xxx.7)

    대기도 30분이나 하고 들어갔는데 내 앞에 30대 여자 ㅡ핸폰으로 홈플 장보고 있더라고요 ㅎㅎ 하긴 넘 더럽고 우중충하고 그랬네요 40대도 많긴했는데 여자는 50대가 더 많아보였어요

  • 9. 아직도
    '23.12.11 11:07 AM (59.6.xxx.211)

    그런 곳이 있나요?

  • 10.
    '23.12.11 11:40 AM (14.50.xxx.77)

    왜 가신거예요? 거기 있는 사람들이 더러우면 거기 가신 원글님은요??
    순수 춤 추는게 목적이라도 나이트를 가 볼 생각조차 안할것 같은데..

  • 11. 원글
    '23.12.11 12:13 PM (223.38.xxx.7)

    웟님ㆍ저도 이런곳에 관심없으니 25년만에 첨간거죠 다들 나이트간다니 호기심에 친구들이랑 간거고 그동안 나이트가 뭔가 분위기가 젊고 깨끗해 졌을줄 알고 가본거였어요
    이렇게 똑 같을줄 몰랐어요

  • 12. 늙는다는건.
    '23.12.11 1:50 PM (49.169.xxx.2)

    늙은건 슬픈거 같아요.
    20대때는 길거리에서 술마시고 놀아도 낭만으로 보이고
    나이트 가도 그냥 그런갑다 하는데
    길거리에서 40-60대가 술마시면, 거시기하고.
    60대가 나이트에 있다니 토할거 같은..............ㅠ0ㅠ

  • 13. gg
    '23.12.11 6:47 PM (112.169.xxx.231)

    한국관 호박 이런데 가신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5760 20년째 세금 안내는 사람 13 ㅇㅇ 2023/12/11 3,375
1535759 A은행 오천을 b은행에 예금 하려면 어떻게 1 저축 2023/12/11 1,603
1535758 저아래 나이트글에 묻어서 질문요 7 샌디 2023/12/11 805
1535757 빨래의 과학 by 과장창 ... 2023/12/11 678
1535756 전기매트 전기요 추천해주세요 6 추워요 2023/12/11 1,108
1535755 시부모 다 돌아가시고 친정 부모님만 계시는데... 8 솔직하게말해.. 2023/12/11 3,714
1535754 수능 만점자에게 '서울대 말고 지방대' 권유…"애 인생.. 14 오마이갓 2023/12/11 6,223
1535753 건성용 스킨추천해주세요.(점성있는 타입) 5 이뿌니아짐 2023/12/11 886
1535752 점심메뉴 어떤걸로 정하셨나요 8 ,,, 2023/12/11 1,417
1535751 모르는게 아니었네요 3 ㅈㄷㅅㅅㅅ 2023/12/11 1,376
1535750 비박피상 프락셀 후 색소침착 없어지나요? 프락셀 2023/12/11 386
1535749 우울증약 복용에 대해 여쭤요. 9 걱정이 2023/12/11 1,206
1535748 기모바지 사려는데 6 겨웃 2023/12/11 1,927
1535747 50대 엄마들에게 11 ... 2023/12/11 5,030
1535746 캐리어 외에 가져갈 "배낭"으로 어떤제품이 좋.. 1 잘될 2023/12/11 780
1535745 지난번 고춧가루 알려드렸는데 이번엔 비타민팩 정보요^^ 5 빛이있으라 2023/12/11 2,163
1535744 상속에 대해 여쭤 봅니다. 12 2023/12/11 2,594
1535743 상속문의 8 09764 2023/12/11 1,351
1535742 전세 세입자가 led 교체해달라고 연락왔는데.. 21 어떻게 2023/12/11 4,520
1535741 미국으로 송금 1 미국 2023/12/11 543
1535740 손가락 저림현상 6 .. 2023/12/11 1,363
1535739 암증상중에 몸 가려움증이 있나요? 6 문득 2023/12/11 2,412
1535738 엄마가 남동생 집 사줬어요 20 2023/12/11 8,732
1535737 미우새에서 김준호 보니까 제 사촌여동생이 생각이 나는게.. 3 ... 2023/12/11 3,429
1535736 트렁크 택배는 어찌 보내나요? 10 2023/12/11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