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건 사실 때가 잘 탈 것 같아서 엄두가 잘 안 나요
지금은 검정색, 진회색,브라운색정도 있어요
예전에 좀 짙은 카멜은 입었어요
소매끝에 때가 좀 타긴 해서 좀 보기 싫긴 했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고요
하늘색은 감당하기 어렵겠죠?
물빨래를 몇 주에 한 번씩 하면 될 것 같기도 한데
패딩이라는 게 경험상 자주 빨수록 숨이 더 빨리 죽어서 보온성이 떨어지긴 하더군요
드라이 아닌 물빨래를 해도요
밝은 건 사실 때가 잘 탈 것 같아서 엄두가 잘 안 나요
지금은 검정색, 진회색,브라운색정도 있어요
예전에 좀 짙은 카멜은 입었어요
소매끝에 때가 좀 타긴 해서 좀 보기 싫긴 했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고요
하늘색은 감당하기 어렵겠죠?
물빨래를 몇 주에 한 번씩 하면 될 것 같기도 한데
패딩이라는 게 경험상 자주 빨수록 숨이 더 빨리 죽어서 보온성이 떨어지긴 하더군요
드라이 아닌 물빨래를 해도요
이왕이면 크림색^^
지하철 타보면 온통 다 까만색만 입고 앉아있는게
괴기해보이기까지하고 개성이나 취향은 완벽히 무시하고
때 탈까봐 걱정, 튀어보일까 걱정만 하고 사는 사람들인가 싶어요.
남들과 같은 선택을 해야만 마음이 놓이는건가.
한국가니까 다 검정색만 입고 있어서 친정아버지에게 밝은색 패딩 좋은걸로 사다드렸어요. 근데 2년뒤 아빠가 친구들이 놀려서 도저히 못입겠다면서 다시 사달라고 하신게 국산 검정색. 그래서 그냥 주문해드렸어요.
다 까만색, 진짜 이상해요.
대부분 형편도, 마음의 여유도 없다는걸로 보여요.
패딩 하나만 입는건 아니잖아요
저도 검정 네이비 겨자 세개에
경량은 아이보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