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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에서 서울말 쓰는 사람들 보면 어떤 반응인가요.

.. 조회수 : 2,608
작성일 : 2023-12-10 17:26:05

 

친구 얘기로 서울말 쓰니 다 쳐다봤다고 하던데 

대구 시민 분들이나 가보신 분들 어떻던가요.  

 

대부분 무관심인데 얘만 그리 느낀 것인지

대체로 어떤가요. 

 

IP : 125.178.xxx.17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답
    '23.12.10 5:28 PM (14.50.xxx.126)

    서울에서 대구 사투리 쓰는 사람 보는 것과 똑같이 봐요.

  • 2.
    '23.12.10 5:28 PM (175.223.xxx.38)

    외국인 와도 안쳐다 보는데 서울말 쓴다고 쳐다봐요 ㅋ

  • 3. 뭐죠???
    '23.12.10 5:39 PM (118.235.xxx.71)

    대구에 외지인들 넘쳐요. 대학교수들도 다 타지인.
    무슨 40년전인줄 아는지.
    그런 마인드 촌스러워요

  • 4. 11
    '23.12.10 5:40 PM (121.134.xxx.200)

    ㅋㅋ 그런가요?
    어제 여의도 식당에서 동창모임인지
    20대 모임에서 경상도말 자연스럽게 쓰는 모임보니 새롭긴 하더라구요

  • 5. 우리나라가
    '23.12.10 5:42 PM (110.70.xxx.66)

    지방간 교류가 없는 말타는 시대도 아니고 경상도에 서울말이 얼마나 많이 들리는데 다 쳐다보나요? 왜?

  • 6.
    '23.12.10 5:42 PM (1.102.xxx.10)

    별생각없으신던걸요.
    내심 외지인이네. 이렇게 생각은 하는듯하지만
    대구나 부산이나 여행객이 많은데 굳이

  • 7. ㅇㅇㅇ
    '23.12.10 6:15 PM (211.247.xxx.106)

    남편직장때문에 10년 넘게 살았는데
    남편과 저는 서울토박이.
    자연 아들은 말씨가 짬뽕..

    대구엄마..
    니 서울말씨 쓰네 귀엽다..

    서울 이모들..
    니 대구말씨 쓰네..귀여워라..

  • 8. 이십년전
    '23.12.10 6:21 PM (218.50.xxx.110)

    어디가도 여기분 아니네요 소릴 들었어요.

  • 9. 그게
    '23.12.10 6:29 PM (223.38.xxx.167)

    예전에 뉴스에 나와서 충격받았는데

    부산인지 대구인지 서울사람이 가서 택시 탔는데

    택시기사가 서울놈이 왜 왔냐고 잡고 때렸다 했어요

    폭력건으로 뉴스에 나온거 보고 기겁한 적 있어요.

  • 10. 대구사람
    '23.12.10 6:48 PM (58.238.xxx.213)

    여기사람 아니죠? 말투가 이뻐요 이런소리 30년째 듣고있습니다 그런데 30년전에는 많이 들었었는데 요즘은 아주 가끔 들어요 윗분 언제 그런 뉴스가 나왔었나요 ㅠㅜ

  • 11. ...
    '23.12.10 7:10 PM (221.151.xxx.109)

    좀 다른 케이스이긴 한데

    https://m.imaeil.com/page/view/2007110510405862246

  • 12. ...
    '23.12.10 7:11 PM (221.151.xxx.109)

    https://m.imaeil.com/page/view/2005042111030797153

  • 13. 이건 웃으시라고
    '23.12.10 7:13 PM (221.151.xxx.109)

    https://www.instiz.net/pt/6459763

  • 14. ㅇㅇ
    '23.12.10 7:17 PM (211.235.xxx.40)

    80년대 경험담인가 ㅋ

  • 15. 20대 때
    '23.12.10 7:33 PM (211.206.xxx.180)

    대구 살았는데
    진짜 같은 언어생활권인가 싶게
    높낮이 달라서 무슨 말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천천히 말씀해달라 했네요.

  • 16. ...
    '23.12.10 7:51 PM (77.136.xxx.157) - 삭제된댓글

    10여년전이긴한데 대구 학군지 중학교에서
    서울에서 전학 온 애가 서울말쓴다고 반 애들이 단체로 왕따시켰던 일 있어요
    이유가 딱 그거하나였어요. 서울말쓰는거 재수없다고.

    전국 어딜가도 타지역 말씨를 신기해하기만 하지
    왕따시키는 건 그 지역이 아마 유일할거예요

  • 17. 윗님...
    '23.12.10 8:13 PM (223.39.xxx.160)

    전국 어디나 흔히 있는 일 아닌가요?
    우리 애가 전학가는 곳 마다 힘들어 헸어요
    말씨 다르다고 초등부터요...

  • 18. 아니예요
    '23.12.10 8:32 PM (118.235.xxx.242)

    경상도 의대에 전국애들 다 와요.

    무슨 40년전 얘기하는지 ㅋㅋㅋㅋ

  • 19. 대구살아요
    '23.12.10 9:40 PM (118.218.xxx.143)

    대구로 이사왔어요
    타지역 사람이 한 둘도 아니고 널렸는데
    그냥 서울사람이구나 그래요. 안 쳐다봅니다.

    저희 애는 초등때는 친구들이 아무도 말투 때문에 뭐라 안했어요.
    중고등학교때는 서울이냐고 물어보는 친구들이 몇 있고, 발음 해보라고 하고 서울말 예쁘다고 그러고, 특히 발표하고 나면 애들이 엄청 듣기 좋다고 하는 말 많이 들었구요.
    학교마다 동네마다 좀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아이 케이스는 그랬어요.

    옛날에 비하면 요새 아이들은 사투리 단어는 거의 안쓰고 억양만 쓰는데
    억양도 옛날보다 서울말이 많이 섞여있어서 노인들하고는 확연히 달라요.
    특히 초등학생 이하는 더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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