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초회사에서 근무하다 일년쯤 된 알바하고
있습니다. 여긴 남초에요
알바중 여자는 저하나
제가 40초 그 남자분 저보다 딱 15살 많아요
개인사생활같은거 먼저 물어보지 않는
저인데...어떻게하다가 그분 이혼했고
자식도 없는 듯 해요.당연 전 물어보지 않았죠
여기가 약간 몸 쓰는 일인데
저한테
"담부터 소장한테(상사)
여자 뽑지 말라고 하겠다.
이거 끝나면 할거 없잖아요?
(저 중고딩아이들있고 이일이 오전네시간쯤 하는데
저 이일만 하는게 아니고 투잡쓰리잡중인데)
알바비받으면 뭐하냐?
전업이 백만원받으면 많이 받는거지
남편 얼마버냐?
물건 잘못 놓으면 제대로 안한다고 쿠사리
첨엔 듣고만 있다가
요즘엔 "왜 시비세요??
그럴 수도 있지.왜케 까칠해요?
응수하긴 했는데 기본적으로 몸에 밴 사람은
못 당해내겠네요.
제가 저번에 대리점식구들 커피 쭉 돌렸는데..
매달 알바비타면 쏘라고..(이런 말 저는 못하는데)
이혼해서 그런지 기본적으로 여자비하가
있는듯해요.
어차피 이번달말까지 하기로 했는데
회사만 다니다 이런 알바 처음인데
얼굴 두껍고 남이 들으면 민망할 말 하는
사람 있는 곳은 앞으로 거르고싶네요.
진짜 일하는 곳 사람들 수준 중요하네요.
진입장벽 낮은 곳 조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