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 공부하는 아들한테 반찬을 수두룩 빽빽 갖다 줬는데
배우들이 반찬들을 통채로 열개쯤 열어 놓고 숫가락으로 신나게 퍼먹네요.
이런 사소한 장면부터 고쳐야지
식당들도 잔반 재활용 안하고 반찬을 통채로 먹는 사람들도 계몽이 될텐데요.
이거 모르고 침섞어서 먹고 다시 넣고 그러는 사람들 티비에 많이 나오죠.
이건 냅둬라, 선택의 문제다 가 아니고
반드시 고쳐야 되는 습관입니다.
(단 반찬 한통 하루면 터는 돼지들은 제외)
추신: 반찬가게 사장님이 손님들이 통채로 퍼먹다가 반찬 상했다고 들고 온다고
미치겠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