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미국서 고야드 생루이를 870불주고 사서 십년썼는데 바닥이 하도 더러워져서 수선천을 대서 이년더썼어요. 이제는 색이 바래서 막 들고 다닐 가방사야되는데
샤넬 체인 큰거 작은거 있고 나머지 백들도 무거워서 그냥 또 고야드사려고 가격검색했다가 기절이에요. 아니 그새 왤케 올랐나요??
일하는 사람이라 너무 싸구려백을 들고다닐 순 없는데 참나
아무거나 다 넣고 편하게 쓰긴 고야드가 최곤데 나이가 들었는지 이 천쪼가리에 이돈을 줘야 하나.....? 싶고 15년전에 870불도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면서 샀는데
앞으로 십년 쓴다 생각하고 그냥 살까요?
바빠서 명품 가격 안보고 살다가 간만에 살려니 정말 돈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