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연주자에 대한 동경이 많이 줄은듯요.
음악 취향도 다양해지고..
솔직히 서양 고전 음악 좋아서 듣는 것도 있지만
부의 과시도 있었고
우리 문화가 지금 같지 않을 때
서양 문화 동경하던 시절이 있었죠.
이제 클래식은 서구권에서도 보호해줘야 하는 무형문화재가 되었듯 한국에서도 그렇게 될 것 같아요.
클래식 연주자에 대한 동경이 많이 줄은듯요.
음악 취향도 다양해지고..
솔직히 서양 고전 음악 좋아서 듣는 것도 있지만
부의 과시도 있었고
우리 문화가 지금 같지 않을 때
서양 문화 동경하던 시절이 있었죠.
이제 클래식은 서구권에서도 보호해줘야 하는 무형문화재가 되었듯 한국에서도 그렇게 될 것 같아요.
너무 대중화 되지 않았나요?
유명 해외 연주자나 오케스트라, 조성진 임윤찬은 피케팅이고
작은 클래식 공연도 다양해지고
B석은 저렴하고 평일 공연도 많구요
게대가 예매도 편리하고 유튜브에 클래식 채널도 많아져서 진짜 대중화 된거 같아요
저렴해졌다는 것 자체가 수요가 줄었다는 거겠죠?
우수 연주자들 너무 많아서
오히려 그 반대인데요?
조성진, 양인모, 임윤찬의 연주를 보고
요즘 새로 클래식에 입문하는 분들이 많아요
클래식 즐기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 유명연주자를 제외하고는 티켓판매가 어려워요. 유명연주자 관람객이 모두 클래식애호가는 아니고 그냥 유명연주자의 팬인 경우도 많아서 다른 작은 공연들이나 상대적으로 알려지지않은 연주자들은 공연으로는 먹고 살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소수의 탑연주자빼고는 교수되는게 최고 아웃풋이고요.
국내 연주회 관객이 젊은편이래요
그런 면에서는 수요가 줄은 것 같지는 않네요
윗분 말씀처럼 공연의 질도 연주자 수준도 높고
공연도 많구요.
클래식은 어차피 소중음악 아닌가요
대중음악이 아니죠
예전 정경화 백건우씨 전성기 때보다 많이 대중화되었죠.
15년 쇼팽 콩쿨 조성진같은 젊은 피가 나오면서 슬슬 시동걸다가
임윤찬으로 완전 클래식 대중화시대 됐어요. 유튜브같은 채널도 한 몫 했고, 크고 작은 공연들이 더 많아진 것도 그렇고요. 음반구입도 앱에서 정말 편해졌어요.
클래식이 왜 클래식인지 원글님은 고찰이 필요합니다
동경이 많이 줄었다는 부분은 공감해요
옛날엔 소비할 음악 자체가 국내엔 많이 없었어요.
음악 뿐 아니라 문학이나 영화 미술도 다 그랬었죠
클래식이 예~ 전엔 동경이었다면 요즘엔 대중적으로 아주 가까워진것같아요. 전공자라 음악회 자주 다니는데 연령층이 예전보다 아주 다양해진것같고요, 음악회도 대중적으로 접하기 쉬운 크로스오버적인 음악회도 많이 생기고 저는 너무 좋아요. 그리고 꼭 전공이 아니더라도 취미로 클래식 악기 잘하시는분들도 너무 많고
임윤찬 조성진 이런분들은 워낙 스타시니 콘서트표가 단2분만에 매진이 되니 그런면에선 좀 슬프긴해요 .. ^^;;
오히려 저변은 더 넓어지지 않았나 해요.
무슨 근거로 이런글을 쓰셨는지 모르겠네요
클래식에 대한 동경이 줄었다는건 의미상 어느정도 맞을수도 있지만 수요가 줄었다고요? 최근 클래식 어떤공연들을 하는지 예매는 해보셨나요? 전혀 동의 할 수 없는데요
아직도 조성진 임윤찬 양인모같은 스타성있는 일부 연주자에게 표가 몰리는건 한계가 있지만 예전에 이렇게까지 클래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유료 티켓이 많이 팔린적이 있었나 싶어요
이번 임윤찬과 협연한 뮌헨 오케스트라만해도 아시아투어가 아닌 단독으로 한국만 방문해서 총 7회 공연하고 전 공연 완전매진이었는데 전례없는 일이죠
올해연말에는 랑랑, 유자왕, 짐머만, 비킹구르 올라프손, 말로예프 등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내한해서 공연하고 있구요
짐머만은 전공연 매진으로 공연을 하루 늘리기도 했죠
제가보기에는 한국이 전세계적으로 클래식계의 가장 핫한 한때를 보내고 있다고 봅니다
지금 KBS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차이코프스키 곡을 듣고 있는데 정말 좋습니다.
저 클래식 문외한인데 유튜브로 이렇게 공연 영상 올라오는 거 너무 고맙고 반가워요.
나이들수록 클래식을 듣고 싶어요
지금은 잘 몰라서 그냥 유튜브에 쇼팽 음악 듣기
뭐 이런 식으로 검색어 조합해서 듣고 있지만
이렇게 10년 20년 듣다보면
뭐 감을 조금은 잡지 않을까해요
듣다보면 클래식이란 말이 가진 힘이..실감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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