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에 한번 보는 지인모임
서로 사는곳이 달라 약속 잡으려면 미리 장소 예약하고 누구한사람 오고가는데 시간 더 쓸까 고심해
정소를 정해요
모두 전업이라 평일에 약속잡는데 유독 한사람이
약속잡기 일주일전 장소 시간 공지하면 답도 바로 줍니다
약속 잡히면 전날 총무 역할하는사람이 다시 한번 공지주고요
그런데 한사람이 5번중 4번은 약속 다 정하고 약속 정할땐 오케이 해놓곤 하루전날에 꼭 무슨일로 안되겠다 본인빼고 만나라 연락을 합니다
올해는 자주 못봤는데 한번도 안나왔어요
물론 약속 잡을땐 보고 싶다 이번엔 꼭 보자
하더니 하루전날 코로나 걸린것 같다 감기걸러 너무 아프다 갑자기 집에 누가 온다 이런식
그사람 빠지고 나머지 사람들과 만나서 즐겁게 놀다 오긴하는데 이번은 12월 연말이라 올해 마지막 모임으로 뷔폐예약을 헀어요
몇주전 예약하고 일주일전 다시 확인하고 그랬는데
이번역시 또 몸살로 너무 아파 못나온다고 연락이 왔네요
우리가 눈치가 없는건지 이거 모임에 나오기 싫다는
뜻인데 우리가 자꾸 만나자 하는건 아닌지??
매번 본인 안되니 다른사람들 즐겁게 만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