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 마는 법

nora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23-12-08 10:10:47

혼자사는 싱글인데요...

가끔 저녁 해먹기 귀찮을때 김밥 한줄 말아서 잘라 먹거든요.

어제는 유튜브에서 본.. 오이와 크래미를 속으로 한 김밥.

오이 채썰어 소금에 절여 물 짜고 크래미 얇게 잘라 마요네즈 무침.

이 두개를 밥에 싸서 김밥을 마는건데..

문제는 맛은 있는데...

김밥이 모양새가 안나요

즉, 딴딴하게 말아지지가 않는거에요.

10줄 20줄 이렇게 쌓다보면... 실력이 늘까요?

한줄, 많이 싸야 두줄 이렇게 싸니 실력이 안 느는 걸까요?

집에서 바로 만든 재료로 하니 맛은 있는데

모양이 안난다 할까...

이전에 엄마 김밥은 ㅋ 맛은 별로 없어도(재료가 뻔한거니) 모양은 그래도 났는데...

제 김밥은 제가 먹고싶은 속을 넣으니..저한테는 맛있는데 너무 모양이 빠져서리..

IP : 211.46.xxx.1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8 10:15 AM (1.232.xxx.61)

    김을 4등분 해서 작게 싸세요.
    그럼 모양도 괜찮아요.
    기본적으로 딴딴하지 않은 건 김 위에 밥을 펴서 잘 눌러줘야 하는데 그걸 안 하면 헤벌래해질 수 잇어요.

  • 2. ㅎㅎ
    '23.12.8 10:18 AM (58.148.xxx.110)

    윗님말처럼 꼬마김밥 형태로 싸세요

  • 3. ...
    '23.12.8 10:19 AM (118.221.xxx.25)

    그정도면 굳이 말지 말고 김을 4~6등분으로 자르고 그 위에 밥 올리고 오이 올리고 맛살 올려서 그냥 드세요
    어차피 딱 한줄이니 이쪽이 모양도 먹기도 더 편할 듯

  • 4. ....
    '23.12.8 10:40 AM (112.220.xxx.98)

    내용물이 그래서 딴딴하게 말기도 힘들겠어요

  • 5. 딴딴
    '23.12.8 11:38 AM (1.235.xxx.154)

    처음 속을 감싸말때 꼭 누르세요
    이것도 연습이 필요해요
    자꾸싸다보면 늡니다
    하세요
    밥도 촘촘히 일정하게 좌악 펴시고..,
    일단 집에서 해보신것에 엄지 척 올립니다

  • 6. ditto
    '23.12.8 11:55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밥양이 충분치 않거나 김밥 말때 조근조근? 말지 않으면 밀도 빽빽하게 안 싸져요 김밥에 밥이 꽤 들어가요 밥이 김밥 모양을 지탱해 주는 거거든요 그리고 밥과 재료를 얹고 김밥을 둥글게 말 때 일단 한번 덮고? 전체 360도 중에 30도씩 움직인다 생각하고 조금 말고 적당한 힘으로 꾹꾹 눌러 줘야 돼요 밥과 재료들 사이의 빈 공간들이 있잖아요 그 공간들이 사라지고 서로 촥 밀착되야 하잖아요 조금씩 돌리면서 공기층을 뺀다는 느낌으로 꾹꾹이 해주면.. 이렇게 하다 보면 어느 순간은 밥양에 적어도 충분히 모양이 유지되거든요 조금씩 연습해 보세요

  • 7. ...
    '23.12.8 11:58 AM (14.52.xxx.123)

    손가락 끝에 힘을 꼭꼭 주면서 여며주듯이 해보세요.

  • 8. ...
    '23.12.8 12:11 PM (183.102.xxx.152)

    밥을 김에 놓을 때 쫙 펴고 꾹꾹 누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3971 부탁하기 전에 이거저거 3 ㅇㅇ 2023/12/09 1,120
1533970 츙주 잘 아시는 분들요 1 무작정 왔어.. 2023/12/09 759
1533969 유튜브 실시간 댓글창이 다 없어졌어요ㅜㅜ 5 ㅇㅇ 2023/12/09 2,867
1533968 세상은 자기애 넘치고 정신승리 하는 자가 윈 이에요. 5 2023/12/09 1,685
1533967 4학년 여아 팔을 잡았다고 불쾌하다는 소리를 들었대요 28 초1남아 2023/12/09 5,379
1533966 한국어교사 자격증을 따려고 하는데 학교 추천 부탁드려요 1 우리말 2023/12/09 1,257
1533965 연기파로 알려져있는데 연기못하는 노년 배우 누구 떠오르시나요 31 00 2023/12/09 6,124
1533964 윤석열 미쳤네요 2 ㅡ 네덜란드 순방 11 엥? 2023/12/09 6,402
1533963 서울의봄 미스캐스팅 같아요. 25 느낌 2023/12/09 6,657
1533962 남편 쩝쩝거리는 소리 19 dma 2023/12/09 3,238
1533961 70대 중반 엄마 얼굴 성형 의미 있을까요 19 .. 2023/12/09 5,178
1533960 농협 가계부 파는 사람들 때문에 12 양심 2023/12/09 4,072
1533959 한살림 찐템 공유 부탁드립니다 5 .. 2023/12/09 2,467
1533958 미용실 예약했는데 나가기 귀찮... 3 ... 2023/12/09 1,712
1533957 좋은 옷이 많은데 입고 갈데가 별로 없어요 21 아깝다 2023/12/09 6,494
1533956 과도한 칭찬 6 칭찬 2023/12/09 1,942
1533955 피부과 시술중 뭘해야할지.... 2 믹스커피 2023/12/09 1,786
1533954 본인은 몽클입고 명품드는데 9 근데 2023/12/09 6,187
1533953 저는 우영우로 박은빈을 처음 알았어요 11 0011 2023/12/09 2,057
1533952 흙소파 단점 6 ㅇㄹ 2023/12/09 2,203
1533951 똥꿈 꿨으면 복권 한번 사볼까요. 6 .. 2023/12/09 1,099
1533950 넷플릭스 영화 고립과 공포 속에 빠진 인간 군상극(스포) 3 펌-넷플릭스.. 2023/12/09 2,459
1533949 당근 나갔다 기막힌 말을 들었어요. 44 파란하늘 2023/12/09 25,500
1533948 택시기사 자랑질 진짜… 9 2023/12/09 5,326
1533947 제주 맛집(현지인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1 제주 2023/12/09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