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인 딸아이
혼자 살
아파트입주 하는데
뭘 준비해서 보내야할지
걱정만 한가득입니다
주방용품은 뭘 사줘야하는지
많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미혼인 딸아이
혼자 살
아파트입주 하는데
뭘 준비해서 보내야할지
걱정만 한가득입니다
주방용품은 뭘 사줘야하는지
많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딸이 부탁하지 않은 이상 그냥 내버려두세요.
오히려 딸의 로망이 더 커요.
대1딸 벌써부터 혼자 아파트 살게 되면 어떻게 꾸밀지 친구랑 이야기 하는걸 우연히 들었어요
안 사주셔도 돼요. 본인 취향에 따라 다 사요. 음식도 해먹을 타입인지 아닌지도 본인이 살아봐야 알고요.
안 걱정
재미일텐데
집에있는거 조금씩 챙겨 나가도
충분합니다
결혼할 때 혼수를 엄마가 친구분이랑 돌아다니시면서 준비하셔서
살림살이에 정이 안들더라고요
세상물정 어둡고
모르는 것 투성이인 딸이 못미더우셔서 그런 걸테지만
그냥 하나씩 제가 좋아하는 것으로 천천히 사면 좋았을텐데 싶어요.
요즘은 워낙 정보도 넘쳐나니
따님에게 맡기셔도 되지 않을까요.
카드 주고 지가 사고 싶은 거 사게 해 주세요.
카드만 주시고 알아서 선택하게 해보세요
딸이 부탁하는거 아님 사지마세요 저도 혼수를 엄마가 같이사러 가자는 소리도 안하고 본인혼자 백화점 가서 냄비 수저세트 양푼 다라이세트 같은거 혼자 막 사다날랐는데 하나도 맘에 안들었어요 냄비 수저 다 맘에 안들고 김치 담글줄도 모르고 담는거 본적도 없는데.스텐다라이를 몇개나 들은걸 세트로 사서 이십몇년째 이사다닐때마다 갖고 다니는데 볼때마다 짜증나요 걱정을 이합니까 알아서 본인맘에드는 이쁜걸로 살텐테요 설마 휴지통,그릇을 혼자 못살까봐요
수저,냄비세트 맘에 안든다고 가서 환불하라해도 말도 안듣들으시고 어거지로 할수없이 썼어요 아가씨들 자기집 꾸미는 로망있어요
조언 정도만 원하면 해주세요
세타기 ,냉장고 용량이라던가 이불 고르는법이라던가
기본만 집에 있는거 주고 나머진 알아서 채우겠죠
맘에 드는거 골라 사게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