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딴소리
'23.12.7 6:28 PM
(175.223.xxx.85)
딴소리지만 낙태 많이 하고 아들 하나 낳은 시작은엄마
자궁암 걸려서 고생 했어요 40중 후반에 걸려서 폭삭 늙었고
지금 환갑인데 또래보다 더 늙어보여요
곧 죽어도 이상하지 않던데 뭐를 위해 아들 낳으려고 몸 상해가며 그런 선택을 하는지
그 아들 사업한다 난리인데 돈 못 벌고 딩크로 살아요
그 시작은엄마도 본인이 암환자인데 나올 돈이 없으니
동네 노인 간병하고 용돈 받아 산다고 하네요
2. ...
'23.12.7 6:35 PM
(39.123.xxx.101)
-
삭제된댓글
아들 낳겠다고 딸죽이던 시대가. 결혼과 출산을 거부하는 시대를 불러왔죠. 죄의 유산입니다
3. **
'23.12.7 6:37 PM
(14.55.xxx.141)
저도 장남 며느리인데 딸 두명
시어머니가 작은동서네 아들 두명중 한명을
백골양자 삼으래요
제사 지내줄 양자
그러면서 우리보고 그 조카애 학비와 장가갈때 집 사주라고
불과 20년전 입니다
난 직접 못들었는데 동네 할머니들이 전하길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다른여자 얻어서 아들 낳으라고도 했다고..
4. 엥??
'23.12.7 6:40 PM
(121.188.xxx.8)
-
삭제된댓글
저도 2001년에 출산했는데 충청도 시골에서도
아들선호없었어요.
아들둘 낳으면 불쌍하게 보고 목메달이라고 조롱했었는데요.
지역이 어디시길래 성감별해서 출산했다는건지..
5. ..
'23.12.7 6:40 PM
(118.35.xxx.68)
대구경북지역 셋째는 아들이 엄청 많았죠
셋까지는 낳는데 아들나올때까지 낙태해서
6. ....
'23.12.7 6:40 PM
(121.190.xxx.131)
저도 전형적인 TK 지역에서 그 시절을 보냈어요
딸 둘을 두고 있던 저에게 동네 엄마가 자기는 세째는 아들이라고 병원에서 듣고 욌다고 우리집에 와서 자랑을 늘어놓고 간 기억이 있네요.
그때 아들 낳았으면 이제 스무살 남짓, 아찔합니다.
살면서 제일 잘한 일이 아들낳겠다고 자녀를 하나 더 늘리는 어리석은 일을 하지 읺은거에요
7. 거기
'23.12.7 6:44 PM
(223.38.xxx.227)
충청도였어요.
중소도시이긴 한데 아파트와 논밭이 혼재한 곳
심지어 어떤 할머니 나 볼 때마다? 남편 불쌍해서 어쩌냐고 셋째 꼭 아들 나라고 혀차던 할머니도 있었어요.
8. 흠
'23.12.7 6:46 PM
(118.235.xxx.84)
-
삭제된댓글
일반화의 오류같은데..
9. 음
'23.12.7 6:48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큰딸 2002년 둘째 딸 2004년생 시가 인천
둘째 딸이라니 소박감인데 21세기라서 살아남은줄 알라며
시모 본인은 자매 5명 딸 둘 막내 아들
10. 인천도 만만찮음
'23.12.7 6:49 PM
(58.143.xxx.27)
큰딸 2002년 둘째 딸 2004년생 시가 인천
막달에 둘째 딸이라니 소박감인데 21세기라서 살아남은줄 알라며
임산부에게 가족이 막말
시모 본인은 자매 5명 자식은 딸 둘 막내 아들
11. 2001년생
'23.12.7 6:50 PM
(175.223.xxx.14)
아이 낳을때 병원에서 낳기 전까지 알려주지 않았어요
서울도 아니고 부산입니다
12. 전혀
'23.12.7 6:52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전혀 일반화 오류 아니에요. 자연성비가 104~105%인데
그렇게 안정화된 것이 2012년생부터라고 합니다.
13. ..
'23.12.7 6:54 PM
(106.101.xxx.149)
-
삭제된댓글
이상하다.
20년전에 여자한테 꼭 필요한 세가지가
돈.딸.친구 있어야 한다고해서 다들 딸낳고싶어했어요.
이웃맘중엔 딸낳으려고 셋째도전해서 낳은엄마도 있었구요.
그러고보면 자식도 다들 자기들 필요에의해서 낳고싶어하네요.
14. 원글맞음
'23.12.7 6:56 PM
(58.143.xxx.27)
전혀 일반화 오류 아니에요. 자연성비가 104~105%인데
그렇게 안정화된 것이 2007년인가 08년 출생아 부터래요.
https://m.mt.co.kr/renew/view.html?no=2008080511140180897&type=outlink&ref=htt...
15. .....
'23.12.7 6:56 PM
(118.235.xxx.131)
2006년 아이 낳을때 딸이면 낙태 많이 해대서 20주까지
성별 안알려줬는데 개중에는 일찍 알려주는 병원 찾아다닌 사람들
있었어요.낙태도 많이들 했구요.
까페에서도 성별 일찍 알려준 병원 알려달라는
글 은근 많이 었는걸요.
지방이냐구요?아뇨.서울 한복판이었어요.
큰애가 딸이고 둘째 셋째가 아들이면 의심해 볼만 해요.
16. 와
'23.12.7 6:57 PM
(182.221.xxx.29)
20년동안 많이 변했네요
앞으로 20년후는 어찌변해있을지 예측이안되네요
외국인들이 반은 될것같은느낌
17. .....
'23.12.7 6:57 PM
(1.176.xxx.105)
둘째딸 2002년생 남편직장땜에 전주에서 출산했는데..수술하고 마취깨어날때 의사가 하는 말이 들렸어요.첫째도 딸인걸 아니 셋때나아야겠네..이러더군요.ㅜ
18. 마마
'23.12.7 6:59 PM
(14.63.xxx.70)
2009년 큰애 낳았는데, 그때에는 딸 선호가 높았어요.
딸 낳고 싶다 했더니 경북 시가.. 딸을 왜 낳냐고 아들을
닣아야지 하더군요.
큰 애 낳고 병원에 있는데 시엄니 와서 하다는 소리가
아들 낳았으니 둘째 낳으라는 소린 안하겠다고 하고 갔어요.
정 떨으지는 노인네들
19. ??
'23.12.7 7:01 PM
(211.234.xxx.137)
원글더러 아니라고 아니라고 하는분들이 더 이상ㅠ
그런시절맞습니다
제 주변 딸딸딸 낳고 넷째도 딸이라니까 6개월에 아기지우고
몸 다망가지고 그러고도 결국 막내 아들낳은 지인있어요
무려 서울 압구정에서요
그외에도 둘째나 세째 지운집은 수도없이 많구요ㅜㅜ
이게 다 지금의 원죄가 나타나는거죠
저는 미국에서 임신해서 큰애를 낳았는데 그 미국땅에서조차
둘째는 반드시 아들낳아야한다고 주변 유학생부인들및 교민들이 말하더군요
미쳤나봐ㅠ
20. 그거
'23.12.7 7:02 PM
(58.143.xxx.27)
선호는 젊은 부부나 선호하지 제사, 대 잇는다 개념있는 노인네들 입방아는 그대로였고 부부들에게 엄청 스트레스 줬어요. 선호였음 딸 비율이 높았겠죠.
21. ??
'23.12.7 7:04 PM
(211.234.xxx.137)
젊은 새댁들은 다를줄알았는데요
몇년전 첫아들 낳았다는 82새댁이 아들을 낳아서 너무 기쁘다
고 쪼그만게 들여다보면 벌써부터 의지가 된다
이게 아들의 힘인가보다 라고 썼었죠?
소름이 오싹ㅠ
22. ㅎㅎ
'23.12.7 7:06 PM
(1.232.xxx.14)
-
삭제된댓글
첫째 조산으로 잃고 겨우 겨우 첫딸을 낳았어요.
너무 행복하고 감격스러워 울었는데 의사들이
위로해주더라구요. 다음에 아들 낳으시라고.
90년대 이야기예요.
23. 2047년되면
'23.12.7 7:07 PM
(39.7.xxx.120)
여아가 많다네요. 이미 자연성비고 남자가 빨리죽고 사고로 많이 죽고해서
어차피 결혼 안하니 성비가 무슨 문제인가 싶기도함
24. 윗님
'23.12.7 7:09 PM
(223.39.xxx.165)
-
삭제된댓글
젊은 새댁들은 다르긴해요 인식조사에서 딸선호 강한걸로 나오거든요 일부 아들 좋아하는 여자는 있겠지만 여혐만 안한다면 그 정도는 취향의 영역이라 봐요
25. 211님
'23.12.7 7:12 PM
(223.39.xxx.165)
-
삭제된댓글
젊은 새댁들은 다르긴해요 인식조사에서 딸선호 강한걸로 나오거든요 일부 아들 좋아하는 여자는 있겠지만 여혐만 안한다면 그 정도는 취향의 영역이라 보는데 문제는 꼭 여혐도 병행하는 소수가 있죠
26. 211님
'23.12.7 7:13 PM
(223.39.xxx.165)
-
삭제된댓글
젊은 새댁들은 다르긴해요 인식조사에서 딸선호 강한걸로 나오거든요 세상 빨리 변했죠
27. 211님
'23.12.7 7:14 PM
(223.39.xxx.165)
-
삭제된댓글
젊은 새댁들은 다르긴해요 인식조사에서 딸선호 강한걸로 나오거든요 세상 빨리 변했죠
28. 211님
'23.12.7 7:15 PM
(223.39.xxx.165)
-
삭제된댓글
젊은 새댁들은 다르긴해요 인식조사에서 딸선호 강한걸로 나오거든요 세상 빨리 변했죠
29. 211님
'23.12.7 7:15 PM
(223.39.xxx.165)
젊은 새댁들은 다르긴해요 인식조사에서 딸선호 강한걸로 나오거든요 세상 빨리 변했죠
30. 그건
'23.12.7 7:15 PM
(58.143.xxx.27)
그냥 할머니 많은...
31. dd
'23.12.7 7:29 PM
(58.148.xxx.211)
-
삭제된댓글
이천년대 중반부터 분위기가 확 바뀌었어요 제가 08년생 낳았는데 아들이여서 아쉬움 많았고 주변에서도 다들 아쉬워했네요 80년대생들이 아이 낳는 시기부터는 딸 선호로 확 바뀌었어요 16년생 둘째도 아들이여서 이땐 대놓고 아들둘이라 불쌍 취급 받았구요 첫째가 중학생인 지금 예상했던대로 아들둘 집 삭막하기 그지없습니다 대학생된 시조카 여자애가 놀러왔던 일주일 정말 옷사주고 밥사주고 돈쓰면서도 너무 행복했어요
32. 그리고
'23.12.7 7:38 PM
(223.38.xxx.210)
-
삭제된댓글
제가 딸 둘 낳았을때도 딸 둘이면 맨날 비행기 타겠다고 다닌다는 그런 말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그거는 겉과 속이 다른 말들이었어요. 겉은 그렇게 말해도 속으로는 아들 있어야 하는데 이게 깔고 있었어요.
브로드가 한 10여 년 후에 그러니까 2010년도 부터는 서서히 진짜 진심으로 딸을 선호한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러더니 또 10년 지나니까 이제는 아예 애를 안 날려고 하네요.
33. 친구
'23.12.7 7:38 PM
(211.36.xxx.22)
부잣집 의사 남편 아들 낳아야 한다고
딸 둘 낳고 셋째 또 딸이여서 지우고
하나 더 가져 아들 낳았는데 그후로도
아들 동생 낳는다고 가졌는데 둘이나
딸이니 지우고 막내아들 낳았어요.
아들이 없어서 낳는 것도 아니고 있는데도
딸이라고 둘이나 더 지우고 아들 가져 낳았는데
그러면 아들 둘이라 시댁 재산 더 가져올 생각으로
그런 것같은데 결국 그 재산 다른 사람한테 갔어요.
애를 그렇게 지우는 것도 살인이니 그 죄를 다 어찌할까싶어 그렇게 말렸는데도 낳는 거보고 정 떨어져
이제는 안보는 사이가 됐네요.
34. 그리고
'23.12.7 7:39 PM
(223.38.xxx.210)
제가 딸 둘 낳았을때도 딸 둘이면 맨날 비행기 타겠다고 다닌다는 그런 말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그거는 겉과 속이 다른 말들이었어요. 겉은 그렇게 말해도 속으로는 아들 있어야 하는데 이게 깔고 있었어요. 아들딸 금메달, 딸 둘은 은메달 , 아들 들은 동매달, 아들셋은 목매달 이런 말도 그때 한참 유행했었구요
그러다가 한 10여 년 후에 그러니까 2010년도 부터는 서서히 진짜 진심으로 딸을 선호한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러더니 또 10년 지나니까 이제는 아예 애를 안 날려고 하네요.
35. 02년생
'23.12.7 7:39 PM
(14.50.xxx.126)
딸 아이 02년생 서울성모병원에서 출산했는데 끝까지 아이 성별 이야기 안해줬어요.
그당시 아들 선호도 심했던 거 맞아요. 전 친정에서 아들 없으면 바람핀다고 난리 난리쳤어요.
36. ..
'23.12.7 7:52 PM
(106.101.xxx.149)
-
삭제된댓글
그러니 자식 성별도 다들 필요에 의해서 선호하다가
지금은 결혼도안해.효도도안해 키울때 돈만 많이드니
아예 안낳났잖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자식성별가지고 기싸움한게 젤 웃김.
여기 82도 잊을만하면 아들이좋네 딸이좋네 아직도 신경전여전하고.
37. ㅇㅇ
'23.12.7 8:01 PM
(119.69.xxx.105)
동네 할머니들 아들 없으면 남편 백퍼 바람핀다
남자들 술자리 단골 메뉴가 딸만 있는 친구한테
아들 낳는 비법 가르쳐 주겠다
딸데리고 다니면 동네 어른들 왜 아들 안낳냐고 오지랖들
남편이 아들 필요 없대요 하면 남편이 착하네 하면서
속으로는 그럴리가 없지 하는 표정
저보다 좀 윗세대 여자들 낙태 경험들 태연히 공유
야만의 시절을 격고 살았네요
38. 2005년생
'23.12.7 8:38 PM
(211.250.xxx.112)
성별 안알려줬는데 정밀초음파하고 나서 휴지통에 버려진 초음파 사진을 의사 몰래 얼른 주워서 성별 알아냈어요.
39. 대구경북
'23.12.7 8:52 PM
(211.214.xxx.92)
사시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그쪽은 아직도 남아선호사상이 있나요? 지인은 엄청 심하다며 자기 아들이 금덩어리라는 표현을 하는데 과장인지 뭔지 ㅎㅎ
40. ㅇㅇ
'23.12.7 9:39 PM
(220.89.xxx.124)
딸선호든 아들선호든 목적은 같잖아요.
아들 선호하더누시절에는 아들이 번돈 쓰고 며느리 부려먹을 생각에 선호했고.
그거 힘들어지고 딸들이 엄마 챙기기 시작하자 딸이 번돈 쓰고 딸의 케어 받고 싶어서 선호하는거잖아요
(몇 일 전.. 잘나가는 노인들 비결이 돈잘버는 미혼딸이라는 글처럼)
근데 이제는 딸들도 그거 거부하죠.
그러니 걍 안 낳는거
41. ㅇㅇ
'23.12.7 9:39 PM
(220.89.xxx.124)
그래서 저는 아들선호든 딸 선호든 둘 다 곱게 안 보여요
딸둘은 금메달.. 이 소리도 맏딸 입장에선 너무 싫어요
42. ....
'23.12.7 10:28 PM
(58.142.xxx.18)
2013년 충무로 제일병원에서 출산했는데
출산하고 아이 성별 알았어요
지금도 출산률 높으면 아들선호 여전할거라 생각해요
43. Sunnydays
'23.12.7 11:39 PM
(86.141.xxx.2)
2005년도 첫째 낳았는데
딸 낳았다고 둘째는 아들 낳으면 된다는게 인사였어요.(???!!!)
아들 낳는 비법 알려줄까? 하고 조리원동기가 물어보기도 해오고요.
44. 대구도
'23.12.8 7:59 AM
(175.223.xxx.233)
지금 자연성비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