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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랑 애들 독감 걸려서 생신에 못가요 니가 옮겼지?

조회수 : 2,563
작성일 : 2023-12-07 17:45:53

저 독감 걸려 골골 대면서 생신에 못가요 죄송? 해요 

 

죄송할 일 아닌데 암튼 바로 니가 애들한테 옮겼지 ? 

 

네? 제가 옮았는데요 이걸 왜 말하고 있나 자괴감 들고 

 

사람 걱정을 하는게 아니라 어이가 없어서 

 

앞으로 아프셔도 난 걱정 못하겠어 남편한테 말했더니 

 

고개만 떨궈요 니 맘 다 안대요 

 

왜냐 스피커폰 해서 다 들었어요 애들 남편

 

우리 애들 할머니 말 듣고 요즘말로 쪼개더라구요 

IP : 175.223.xxx.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7 5:47 PM (58.234.xxx.222)

    스피커폰 통화가 신의 한수네요.

  • 2. ..
    '23.12.7 5:50 PM (211.184.xxx.190)

    에휴 아퍼서어쩌냐 약은 먹었냐
    댠 두 마디면 될 껄, 심통난거를 못 숨겨요.
    왜 심보가 그 모양일까요.
    제가 겪은거랑 비슷..

  • 3. ㅇㅂㅇ
    '23.12.7 5:51 PM (182.215.xxx.32)

    그래도 남편은 정상이네요

  • 4. ..
    '23.12.7 5:51 PM (182.209.xxx.200)

    아이고.. 할많하않이네요.

  • 5. 에휴
    '23.12.7 5:52 PM (183.99.xxx.254)

    며느리는 그냥 못마땅 한가보네요.
    심보 고약한 할망구 같으니라구

  • 6. 시모들
    '23.12.7 5:54 PM (58.126.xxx.131)

    대다수 심보가 저 모양이면서 며느리한테 효를 바라니 참 양심들도 없죠

  • 7. ...
    '23.12.7 6:31 PM (93.23.xxx.205) - 삭제된댓글

    니가..에서 이미 아웃이네요
    얻다대고 니..참내

  • 8. 그래도
    '23.12.7 6:32 PM (118.235.xxx.26)

    남편이 맘 알아주니 다행..그시엄니 참..

  • 9. 인생
    '23.12.7 6:53 PM (61.254.xxx.88)

    기가막히네요

    어른은 아니시네요...

  • 10. 어휴
    '23.12.7 8:17 PM (180.69.xxx.124)

    저도 아기 어릴 때 시어머니가
    '애 감기 걸리면 다 니탓이다'
    아마 시어머니 자식들은 평생 감기 한 번 안걸렸나봄

  • 11. ....
    '23.12.8 12:17 AM (110.13.xxx.200)

    그래도 남편이 정상이라 다행.. 에효..
    나이는 뭘로 먹었는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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