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중3, 일반고 지원서 쓰는데 걱정입니다.
그냥 이 밤중에 푸념이에요.
아이 성적은 상위 13% 정도 입니다.
아이는 집에서 멀고 교통은 안좋지만 비교적 내신 따기 조금 유리하다고(?) 여겨지는
(예체능 학생이 많고 교통이 안좋고 해서 선호도가
떨어져서 선호도 미달인) 학교를 1지망으로 하고 싶어해요. 가는데만 30 분 걸립니다.
(10분 도보 - 버스 -10분 도보)
그런데 아이는 아침 잠이 많고 행동이 느린편이라
아침 지각이 염려됩니다.
본인은 이부분은 고치겠다고 해요.
집과 가까운 학교는 상대적으로 내신따기 어렵다고
하는 학교에요. 지금 다니는 중학교에서만 해도
과고 3차 탈락생, 외고 탈락생등 상위권 학생들이
다수 지원 하고 선호도 초과되는 곳 입니다.
남편은 가까운데로 다니는게 시간 관리도 되고 하니 가까운데 가라고 하네요.
저는 아이가 가고 싶은데 가라고 해주고 싶은데
걱정입니다.
정답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