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
유산 상속으로 현금 10억 받음.
은행에 넣어두고 이자 분할로 받고 있음.
기본적으로 돈에 대해 집착이 없음.
있으면 쓰고 없으면 안쓰는 주의
행동이나 말투 하고다니는 차림에서
부잣집 딸 같은데 본인은 어렸을 때 그렇게 잘 살지못했다고 함. 지금도 부자는 아니라고 함.
집안일 하는거 좋아해서 전업주부.
같이 놀러가자 해서 계획 짜는데
추천하는 데 마다 좋은호텔, 비싼곳임.
갑자기 우리는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음.
아직도 물려받을 재산이 더 남았다는게 더 놀라움.
일하는게 힘들지는 않지만
가끔씩 이 친구를 보면 사실 현타가 오긴 하네요.
더 부자들도 당연히 많겠지만 제 기준엔
좋아하는 집안일 하면서 부족하지 않게 잘 사는 친구가 가끔씩 너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