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ㅜㅜ
'23.12.6 6:55 PM
(115.40.xxx.57)
상심이 크시겠어요...
급한대로 근처 마트에 향 하나 사서 피워두세요. 보급형 향은 폐에는 별로 안 좋으니 창문 열고 피우세요...ㅠㅠ
2. 에공
'23.12.6 6:58 PM
(58.120.xxx.132)
저는 작년 5월에 보냈는데 혹시닌 싶어 에어컨 켜둔 방에서 이틀 재웠고 얼음팩 계속 댔더니 악취 같은 거 전혀 없었어요. 잠자듯 조용히 이틀 보낸 후 장례 치렀는데 만족합니다.
3. ㅠㅠ
'23.12.6 6:59 PM
(115.95.xxx.173)
얼마나 상심이 크실까요 ㅠㅠ 실내를 춥게 하셔서 아기 두시면 하루이틀은 문제 없어요
4. 16살
'23.12.6 7:01 PM
(106.101.xxx.85)
노견 키우는지라...그 맘이 어떠실지...ㅠㅠ
충분히 슬퍼하시고 잘 보내주세요.
겨울이라 하루정도는 괜찮을듯요.
윗님이 알려주신대로 향초도 이용하시구요. 환기 꼭!
저도 각오하고 있는 일을 당하셨다니 마음이 아픕니다.
힘내세요.
5. 나들목
'23.12.6 7:03 PM
(58.29.xxx.180)
아유 둘이서만 오래 사셨다니.. ㅠㅠ
가족이 있어도 사무치게 힘든데..
6. 20년집사
'23.12.6 7:07 PM
(58.29.xxx.4)
https://petforest.co.kr/journal/journal_detail.php?pi=52
72시산까지는 괜찮아요.
전 이틀간 안고잤어요.
눈 잘감겨주시고 많이 쓰다듬고 보내주세요.
아가 애썼다. 좋은곳으로 가서 평안히 안식하렴.
7. ㅇㅇ
'23.12.6 7:12 PM
(222.232.xxx.131)
-
삭제된댓글
맞아요 생리냄새일 거예요. 강아지는 그리 악취가 나지 않아요. 냉동팩 하지 말고 같이 자도 되는데....
8. 조언
'23.12.6 7:14 PM
(222.121.xxx.104)
금욜 화장이라면 냉동팩 하나로는 안돼요.
얼마전에 저희 냥이 보내고 이틀 집에서 데리고 있었는데요.
종이박스 밑에 패드 깔고 그 위에 아이스팩 몇개 깔고 수건으로 감싼 아이 눕혔어요. 그리고 그 위에도 아이스팩 몇개 올려뒀고 냉기가 있으라고 그 위에 다시 얇은 수건으로 덮어줬어요.
그 상태로 이틀동안 침대에 있게했고 이틀후 화장해줬어요.
9. 노견
'23.12.6 7:30 PM
(168.126.xxx.105)
갈줄은 알았지만
한두달은 더 버티겠지
이렇게 갈지는 몰랐어요
10. ..
'23.12.6 7:45 PM
(220.233.xxx.249)
-
삭제된댓글
전 2008년 5월생 푸들 길러요.
힘내세요.
11. dd
'23.12.6 7:53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저희 강아지는 추석날 새벽 5시에 하늘나라 갔어요
12살이었어요 심장병 앓았거든요
아마 항문에서 노폐물 나올겁니다 솜을 항문안에 넣어주시고 입에도 물티슈나 거즈 솜 같은거 넣어주세요
얼음팩은 위댓글처럼 하시면 돼요
추억하고 싶으면 털도 좀 잘라서 놔두세요
화장하기전까지 많이 보세요 진짜 한동안 많이 그립습니다
12. ...
'23.12.6 7:55 PM
(114.200.xxx.129)
너무 슬프네요..ㅠㅠㅠ
13. ...
'23.12.6 7:56 PM
(182.215.xxx.28)
보고 있음 더 힘들것 같아요
빨리 보낼수 있음 보내시는게 좋지 않을지
14. 놀라지마세요
'23.12.6 8:25 PM
(118.235.xxx.135)
혀도 보라빛으로 변할거에요....
멍멍아 어여 하늘나라가서 아프지말고 신나게 놀면서 엄마 기다리렴. 엄마가 넘 울면 가끔 꿈에도 나와서 엄마 위로해주고. 넌 엄마한테 천사였고 너네 엄마도 널 무한대로 사랑한거 알지? 너랑 엄마는 다시 만나는 날까지 각자 열심히 살면 되는거야. 푹 쉬렴 멍멍아.
원글님 당분간은 아주 많이 슬프실거에요.
어떤것도 위로가 될 수 없는 아주 깊은 슬픔이몰아치지만 어떻게든 살아집니다. 식사 잘 드세요.
15. 흠
'23.12.6 8:50 PM
(58.120.xxx.112)
선선해지던 초가을에
강아지가 떠났는데
에어컨 키고 한방에서 같이 보내고
담날 바로 화장했어요
힘드시겠지만
내일 바로 화장해서 온전한 모습으로 보내는 게
낫지 않을까요
16. 지혜를모아
'23.12.6 8:58 PM
(183.96.xxx.237)
아이고ㅠ 미래에 닥칠일인데 지금부터 겁나네요
아가야 좋은곳으로 먼저가서 뛰어놀고 있으렴
17. .....
'23.12.6 9:02 PM
(211.221.xxx.167)
둘이 의지하고 살았을텐데
떠나보내기 힘드시죠.
보내기 전까지 많이 안아주고 얘기하고 인사나누세요.
발도장도 찍어 두고 털도 조금 잘라두고 한다더라구요.
아인 좋은 곳에 가서 잘 놀고 있을테니 너무 슬퍼 마시구요.
그리고 너무 힘들면 병원도움 받기도 하더라구요.
원글님 기운내세요.
18. 님...ㅠㅠ
'23.12.6 9:13 PM
(39.7.xxx.71)
-
삭제된댓글
강아지와 둘이만 오래 살았다는 문구가
가슴 먹먹해지고 맘이 아픕니다
강아지 좋은 곳에 가서 님 기다릴거예요
그동안 강아지 많이 행복했을겁니다
19. ..
'23.12.6 10:20 PM
(61.254.xxx.115)
강아지들은 착하기만한 존재니 하늘나라 갔겠지요..기도드려요...
20. .....
'23.12.6 10:33 PM
(203.177.xxx.20)
강아지 시신 냄새 맞아요 ㅠㅠ
저도 겪어 봤어요..
무지개 다리 건너고 8시간 쯤 지나니 근육 강직이 풀려서 흐물흐물 해지면서 생리대 썩는 냄새가 나더라구요.
울 아가 담요에 꼭 꼭 싸서 안고 화장장으로 가는데 계속 생리 냄새가 났어요..
그 생리 냄새는 가장 친한 사람에게만 이야기 했어요..
21. 아반강고 카페글
'23.12.6 11:11 PM
(125.180.xxx.215)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healingdogcat/articles/205377?useCafe...
나중에 필요할 때 대비해서 저장해 둔 글이에요
아반강고 회원이시면 보세요
강아지 더더 편한 곳으로 갔네요 ㅠ
22. 원글님
'23.12.6 11:20 PM
(170.99.xxx.156)
저는 제목만 읽고도 암담해서 힘들었는데, 지금 얼마나 힘드세요.
강아지가 원글님이랑 오래오래 행복했을거예요.
건강챙기시고, 힘내세요. 토닥토닥 해드립니다.
23. ㅇㅇ
'23.12.7 12:01 AM
(211.54.xxx.18)
강아지가 편히 쉬길 바랍니다.
원글님도 강아지 다시 만날 날까지 부디 잘 사시길.
24. 원글님
'23.12.7 12:06 AM
(220.65.xxx.153)
담담해서 맘이 더 아픕니다
경황없음이 묻어나서요
그녀석 그별에서 원글님 기억하며
잘 살고 있을꺼예요
25. ..
'23.12.7 12:35 AM
(121.163.xxx.14)
강아지도 좋은 곳으로 갔을거에요
후일 다시 또 만날테니 힘내서 잘 지내셨음 해요
26. 유지니맘
'23.12.7 1:24 AM
(219.248.xxx.175)
이밤에 이글을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
원글님의 슬픔도 오롯이 전해지고 .
저 또한 같은 나이의 강아지가
곧 떠날 준비를 하는가 싶어 더 슬프기도 하고 .
지금은 절대 못할것 같은 주사도 제손으로 아침 저녁 주고 있는데 ..
그동안 많이 사랑해주셨으니까
행복하게 떠났을거라 생각합니다 .
힘 내세요 .
27. ㅡㅡ
'23.12.7 12:44 PM
(118.47.xxx.9)
눈물이 터졌어요.
원글님 글 읽고 가슴
아파 하다가 저 위에
이틀 안고 잤다는 댓글에서
터졌네요. ㅠㅠ.
너무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