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은 잘 먹는데 침만 삼키는게 많이 힘들어요

... 조회수 : 855
작성일 : 2023-12-06 17:31:38

감기 목염증 이런거 없이

작년부터 침만 삼키는게 힘드네요

음식도 먹고 괜찮은데 침만 삼키려하면 힘이들고 잘 넘어가지지가 않아요

병원에 가봤는데 식도염일수있다고 약줬지만

효과 없었고 일반적 식도염증상도 전혀 없어요

바쁘거나 정신없으면 괜찮은듯하다가도

한번 침삼키는게 힘들어 숨막히는듯하면

계속 신경쓰이고 긴장되는건지 침 넘기기가  더 힘들고

넘길때 목넘기는근육에 힘을주게 되네요

삼킴근육에 문제가 있는건지 혹시 이런증상 있으신분 계신가요?

남편은 근육 문제있는거면 음식먹는것도 못할텐데 자연스러운거보면

그것까지는 아닌거같다하는데 답답하네요 

50이 코앞이고 작년부터 갱년기로 힘들고 아프면서 이상증상들이 나타나는데

나이들면 이런증상이 나타날수도 있나요?

 

 

 

IP : 122.45.xxx.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앗 저
    '23.12.6 5:38 PM (211.234.xxx.139)

    같은 증상으로, 어제 오늘 다시 심하게 느껴져
    걱정중이었는데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왜 그런지 알려주세요

  • 2.
    '23.12.6 5:47 PM (220.117.xxx.26)

    신경계 문제(뇌졸중, 다발성 경화증), 근육 문제(근이영양증), 식도 문제(식도 이완 장애)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하장애가 젊은 사람한테 흔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좀 이상하긴 하네요.. 말씀하신 구역질과 기침은 연하장애의 증상일 수도 있지만, 다른 원인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은 병원 가셔서 엑스레이도 찍고 필요하면 상부위장관 내시경, 연하검사 등 검사를 해서 원인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연하검사와 내시경이 가능한 2차병원 이상 급으로 알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검색하니 이렇네요
    좀 더 큰병원 연하 검사 해보세요
    그게 아니면 정신과 쪽도 해보고요

  • 3. ...
    '23.12.6 5:56 PM (122.45.xxx.99)

    음님 검색해서 찾아주시고 감사합니다.
    앗저님 비슷한 증상이신가 봐요 같이 좋아졌음 좋겠네요

  • 4. ..
    '23.12.6 7:05 PM (122.44.xxx.59) - 삭제된댓글

    위에 잘 설명해 주셨네요.
    저는 부모님중 한분이 비슷한 증상으로 침 삼키는걸 어려워 하시다가 흡인성 폐렴이 왔는데
    연하곤란 증상이 물같은 액체 넘기는 걸 힘들어 하는 거 더라구요.
    (그래서 연하곤란 환자에겐 토로미 같은 액체를 겔 형태로 만들어주는 보조제를 섞어 드시게 해요)
    연하검사도 있고(떠먹는 요거트에 조영제 섞어 먹으면서 촬영 합니다)
    문제 있으면 재활 프로그램도 있어요.
    부모님도 빵이나 면은 문제없이 드셨고 빵이나 질긴 호떡도 잘 드셨는데 물 드시는걸 싫어하셔서 잘 안드시니 변비도 생기고 여러가지 문제 였어요.
    나중에 알았는데 침 삼키는게 힘드셨는지 항상 입에 물고 있다가 뱉어내곤 하셨데요.
    결국 폐렴 치료하느라 콧줄 끼고 연하 검사후 호흡기 내과에선 계속 유지해야 한다 했는데
    강력 거부하시고 빵에 뉴케어 적셔 드시다가 몇달 후엔 다시 밥 드실 수 있었어요.

    재활도 타이밍이 중요한데 빨리 검사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5.
    '23.12.6 9:07 PM (121.167.xxx.120)

    신경과나 재활의학과에서 연하 검사 받아 보시고 가벼운 뇌경색이 지나 갔는지 뇌 mri검사도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0864 아기 길냥이 어떻게 해야 할지 도와주세요 14 애플 그린 2023/12/16 2,122
1540863 휴지통 10리터짜리 1 궁금 2023/12/16 779
1540862 책 저작권 잘 아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2 낭독 2023/12/16 531
1540861 3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 해시 커피하우스 공개방송 : 멀리보고.. 2 같이봅시다 .. 2023/12/16 336
1540860 우리애가 천재인가 11 ㅇㅇ 2023/12/16 3,472
1540859 정유미 주연 잠 재밌어요 13 ㅇㅇ 2023/12/16 4,243
1540858 대게랑 킹크랩 맛 수준차이 많이 나나요? 3 킹크랩 넘 .. 2023/12/16 926
1540857 날씨 많이 춥죠? 롱양털 입어도 되죠? 2 궁금 2023/12/16 1,357
1540856 나는 왜 어제 뭐 먹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도 예전 일과 감정 상.. 8 치매도 아닌.. 2023/12/16 1,415
1540855 미우새에 이동건 자동차 차종이 뭔지 아시는 분 9 질문 2023/12/16 6,871
1540854 살림백단 주부님들.! 마구마구 자랑 좀 해주세요. 배우고싶어요... 10 여러분!!!.. 2023/12/16 1,918
1540853 양정철이 누구길래 민주당 분탕질을 치나요? 3 ... 2023/12/16 2,152
1540852 저도 가난한 마인드인가보네요 9 Nnnn 2023/12/16 4,903
1540851 축의금 어쩌죠 13 ........ 2023/12/16 3,395
1540850 항히스타민제 먹으면 코가 너무 아퍼요 hh 2023/12/16 360
1540849 수육 남은 건 어찌 보관하나요 3 어쩌지 2023/12/16 1,483
1540848 이혼한 아빠가 대학생딸에게 보낸 생일선물 46 ㅇㅇ 2023/12/16 30,229
1540847 저는 초콜릿과 과자 먹으면 바로 1 2023/12/16 1,821
1540846 한동훈을 北 김주애에 빗댄 김웅 "욕설문자 쏟아져' 4 ... 2023/12/16 1,223
1540845 나 역시 그나마 가난에 최적한 된 성향 이지만 솔직히 11 2023/12/16 3,206
1540844 제일 힘들었을 때 절친이 어떻게 해주셨나요? 10 ... 2023/12/16 2,742
1540843 촘촘한 망으로 된 찻입 우려먹는거 어디서 팔까요. 4 ... 2023/12/16 772
1540842 선배 퇴직 2 4 ㅇㅇ 2023/12/16 1,850
1540841 초고부터 발레 시작해서 선화 거쳐 대학갈때까지 19 궁금 2023/12/16 3,478
1540840 고1 수학 선행 시작하려면 어떤 문제지로 해야 하나요? 5 네이 2023/12/16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