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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 돌아보면 은근 흑역사

......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23-12-06 10:07:35

 내가 그때 왜 그런  말과 행동을 했었는지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더블하이킥

 

 범법이나 파렴치?까진 당연히 아니지만

은근 흑역사스런 짓을 좀 했던거같아요

그런탓에 저는 전두엽이  남들보다 훨씬 늦게

형성이 된거같단 생각을 합니다(이제와서 뇌 탓?)

지금도 난 발달 진행형인 듯

 더딘 인간이라 생각하고

뇌를 골고루 발달시키기위해 나름 책도 많이읽고

사색이나 명상하는 생활도 습관화하고있지만

 

저같이 좀스러운 흑역사 갖고있는 사람들은 요즘같은 sns천국에서

 유명인되기 힘들거 같아요

당연히 유명인 시켜주지도 않을테고

그런 사람될 능력도 없는 사람이지만요 ㅎㅎ

 

IP : 175.201.xxx.1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6 10:23 AM (198.16.xxx.204) - 삭제된댓글

    인터넷에선 누가 어렸을 때 잘못한 걸 반성한다고 진지하게 글 써도
    인생 그렇게 살지말고 벌 받으라는 식의 댓글들이 많이 달려서..;;
    님 같은 성찰글은 오랜만에 봐서 신선하긴 하네요..ㅎㅎ
    인터넷이랑 현실과의 갭이 좀 있어서(인터넷에선 정말 니노단위로 까서..)....
    유명인 되려면 에이 난 과거 잘못때문에 안되겠다 ㅋ
    이런 생각 평범한 사람들도 많이 할 걸요 ㅎ

  • 2. Kunny
    '23.12.6 10:26 AM (118.235.xxx.63)

    저는 철이 늦게 들었나봐요 그때는 왜 그랬을까 다른 사람
    같으면 그렇게 안했을텐데 다 큰 성인이....
    지금 50이 넘었는데 넘 부끄럽고 어쩔땐 내가 그냥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ㅠㅠ 진짜 옛날 생각좀 안났으면 좋겠어요
    갑자기 문뜩 훅하고 들어와요

  • 3.
    '23.12.6 10:28 AM (14.100.xxx.84)

    전 다들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고 남들이 좀 철없이 굴거나 이기적으로 굴때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요. 그 사람들하고 인연을 맺는 건 아니지만 저런 모습에 화가 나지는 않아요.

  • 4. 누가아니래요
    '23.12.6 10:44 AM (121.133.xxx.137)

    그 시절에 지금같은 sns있었다면
    저도 겅이 매장각ㅋㅋㅋㅋ

  • 5. 다 비슷
    '23.12.6 10:52 AM (49.169.xxx.2)

    다 비슷하게 삽니다.
    옛날일 끄집어 내서 씹는게 더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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