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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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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딸 친구생일 펜션1박2일 허락해도될까요??

궁금이 조회수 : 3,504
작성일 : 2023-12-06 07:46:07

친한친구들끼리 월화에 학교 병결로 빠지고 

펜션빌려서 논다는데 허락해도 될까요?

 

얼마전 그친구집에서 부모님 허락하에  처음으로 술먹고 왔는데

1박2일도 그렇고

또 술도 마실것같은데 고3들 부모님들 허락하고 마시게 해준다는데 ㅠ

남자애들은 없다는데 신경쓰이고

잘때 더우면 옷을 가슴위까지 올리고 자서 그것도 신경쓰이네요

친한친구들끼리 처음으로 모인다는데 다른분들 의견 듣고 싶어요 

IP : 118.235.xxx.16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11
    '23.12.6 7:47 AM (58.233.xxx.192)

    아직 미성년 아니에요? 술 마시러 가는 거네요

  • 2. ..
    '23.12.6 7:49 AM (175.114.xxx.123)

    차라리 집으로 오라고
    멀리가지말고

  • 3. ..
    '23.12.6 7:50 AM (39.7.xxx.39)

    노 노. 물어보셨으니 답합니다. 저라면 절대 노. 학교까지 병결로 빠지고 펜션요??

  • 4. 근데
    '23.12.6 7:51 AM (172.226.xxx.46)

    원글님도 술 먹는데 허락한거에요??
    남의 집에서도 별로인거 같은데..

  • 5. ....
    '23.12.6 7:52 AM (39.7.xxx.39)

    이맘때 아이들끼리 펜션 여행 가서 술에 취해 잠들고 가스며 뭐며 사거로 안타까운 일들 계속 발생하잖아요. 게다가 여즘같이 흉흉한 시국에 가족 여행도 아니고 아이들끼리 병결에 평일 펜션이라뇨.

  • 6. . .
    '23.12.6 7:53 AM (1.225.xxx.203)

    미성년자끼리는 부모동의 있어야 숙박 가능해요.
    저라면 절대 안돼요.

  • 7.
    '23.12.6 7:57 AM (39.117.xxx.171)

    병결로 빠지고 펜션이라니
    주말에 놀라고 할듯요
    아직 미성년인데요...시험끝난 고3끼리 놀러가서 사고나는거 뉴스에 많이 나왔지않나요?

  • 8. ..
    '23.12.6 7:58 AM (218.156.xxx.214) - 삭제된댓글

    펜션 사장님께 전화드려서 아이들 잘 부탁한다고 이야기하고 보내주세요.
    그리고 아이들한테는 아직 학생이니 무슨 사고나면 안된다..대학 취소도 될 수 있다고 엄포 놓구요.
    이맘때 큰아이 친구들이랑 셋이 여행보내줬어요.
    강원도에 있는 저희 세컨 하우스인데 관리하시는 분이 계셔서 부탁드리고 거긴 교통이 불편해서 저희집차고 대리기사 불러서 보내고 올때는 제가 데리러 갔네요.
    수능성적 발표나면 놀기 힘들어서 정말 친한 친구들 부모님들 허락하에 보냈어요.
    근처에 편의점도 없어서 정말 먹을거 바리바리 싸들고 갔어요.ㅎㅎ
    전 무알콜 샴폐인을 보냈구요.
    그런데 그때 다녀오기를 잘한거 같더라구요.
    성적발표 나고는 우울모드였다가 원서 넣느라 정신없고 발표 기다리거나 각자 엄청 바쁘거든요.

  • 9.
    '23.12.6 7:59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근데 잠버릇 진짜 특이

  • 10. ㅇㅇ
    '23.12.6 8:01 AM (119.69.xxx.105)

    미성년일때는 파자마데이트도 못하게 했어요
    한번 허락하면 수시로 졸라대는거 주변에서 많이 봤거든요

    미성년들끼리 학교 빠지고 숙박업소에서 자는걸 허락하다니요
    황당하네요
    친구집에 자면서도 술먹고 놀았다면서요
    미성년한테 술먹는걸 허락하는 집이라니 어이없네요
    그러니 점점 더 대담하게 요구하는거죠
    처음이 중요한것을
    부모가 원칙이 있어야죠
    모든걸 대화로 결정하는 민주적인 집이지만 미성년시절의 외박은
    금지 시켰어요 그거는 원칙이었거든요
    이유는 딱하나 위험한 상황에 빠질수 있고 그걸 대처하기에
    아직 미숙한 나이다였죠

  • 11. 플럼스카페
    '23.12.6 8:07 AM (182.221.xxx.213) - 삭제된댓글

    저도 또래 아이들 키우는데 대학 입학하고 허락해줬어요.
    아직은 고딩인데요.
    술도 저희는 집에서 먼저 가르쳤어요. 주량 보느라. 애들끼미 먼저 마시기 전에요.
    아직은 애기 같아서요.

  • 12. ㅇㅇ
    '23.12.6 8:10 AM (125.132.xxx.156)

    아니 본인들이 뭔데 남의 미성년자식 술먹는걸 허락하고 말고 해요? 아무리 의미없는 수업기간이라지만 놀려고 단체로 병결 내는것도 그렇고 저는 허락 못합니다

  • 13. ....
    '23.12.6 8:13 AM (175.213.xxx.234)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 썼는데요.
    근데 아이 성향에 따라 저도 다를거 같네요.
    큰 아이라 보냈지 작은아이는 안 보내요.
    작은애는 좀 불안하거든요.ㅎㅎ
    일탈할 위험이 있어요.

  • 14. ;@*!!
    '23.12.6 8:16 AM (223.38.xxx.172)

    헐 어느 동넨가요?
    어디 섬에 입에 풀칠하기 바빠
    관리안하는 부모들에
    그자식들인가요?

  • 15. ㅇㅇ
    '23.12.6 8:16 AM (160.202.xxx.248)

    수능 다끝났다지만 미성년자가 학교빠지고 숙박업소 외박은 아니죠
    이맘때 사고뉴스도 해마다 나오구요
    위험해요
    친구집에서 파자마파티정도 허락할거에요

  • 16. ..
    '23.12.6 8:26 AM (118.235.xxx.208)

    이런걸 물어보는 엄마가 키운 아이의 미래가 궁금하네요..주맡 퍼저마도 아니고 병결로 팬션?? 하...

  • 17. .....
    '23.12.6 8:29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수능 끝난 고3아들. 학교 끝나자마자 PC방 가요.
    저는 당일치기 여행이라면 모를까,
    1박은 안된다고 했어요.

  • 18. ...
    '23.12.6 8:30 AM (183.102.xxx.152)

    펜션 주인 콩밥 먹이려구요?

  • 19. ㅇㅂㅇ
    '23.12.6 8:32 AM (182.215.xxx.32)

    펜션에서 그리 해준대요?
    주말도 아니고 병결로 학교빠지고는 좀...

  • 20. ....
    '23.12.6 8:35 AM (223.39.xxx.150) - 삭제된댓글

    고3들 학교 가나요?
    울애들 보니까 이맘때 학교 거의 안가던데요.

  • 21. 분위기
    '23.12.6 8:36 AM (112.150.xxx.144)

    지역이 어딘가요?
    학군지는 아니여도
    인식.수준이 이리 차이 나나요?

  • 22. ㅇㅇ
    '23.12.6 8:36 AM (119.69.xxx.105)

    그런거 부모가 허락했다는 친구는 멀리해야 할듯
    부모가 방임으로 키우거나 자식이 막나가서 못이기고 포기한듯
    싶네요

  • 23. ㅇㅇ
    '23.12.6 8:39 AM (61.43.xxx.25)

    절대요
    하나둘 풀어주다보면 사고나기 쉽상이죠

  • 24. 노노
    '23.12.6 8:41 AM (175.123.xxx.105)

    안됩니다.
    어른 가면 몰라도
    친구집도 아니고 펜션은 아니에요

  • 25. 한창
    '23.12.6 8:43 AM (106.154.xxx.180)

    미성년자끼리 숙박 못해요
    걸리면 펜션주인도 나락감.

    병결도 거짓말인거고
    펜션도 거짓말하고 갈거고
    거짓으로 점철된 인생을 시작할건가요?

    최소한 범법은 하지 말아야지요
    대학생 된 성인 딸 아들 있지만 1월 1일 되는 0시에 편의점 달려갔어요. 캔맥주 사오더라구요.

  • 26. ㅇㅇ
    '23.12.6 8:47 A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그렇게 놀다 한명이 팬션에 남자애들 부르면요?
    영화에서 많이 나오잖아요
    주인공은 착실한데 친구가 일탈을 시도해서 사고 나는거요
    왜 집놔두고 팬션에서 놀겠단거겠어요
    부모의 감시?에서 벗어나 맘껏 놀아보자 잖아요
    진짜 멀리 여행가는거와는 다른 의미죠
    술마시고 막 놀자는거
    뭐든지 최악의 상황을 예상해야 하는거죠

  • 27. ...
    '23.12.6 8:57 AM (112.152.xxx.50)

    저같음 가지말라고 하겠어요. 거짓말로 학교빠지는 것도 그렇고.
    애들끼리 무슨 사고라도 나면 대처를 못 할텐데...몇년전에도 수능셤끝난 애들끼리 놀라갔다 사고났었는데ㅜㅜ

  • 28. 남의집
    '23.12.6 8:58 AM (118.235.xxx.208)

    애들 처음 술마시는걸 지네가 뭐라고 허락을 해요? 거기서부터x에요.각 부모님들께 다 전화한것도 아니고..숙박업소에 미성년자들끼리 못들어가요.법을 어기는걸 가르치지마세요.

  • 29. 이런 걸
    '23.12.6 8:58 AM (119.203.xxx.45)

    고민하는 엄마가 이상해요

  • 30. 09876
    '23.12.6 9:02 AM (39.7.xxx.39)

    무슨 일이 꼭 나서가 아니라, 행여 무슨 일이 나면 거짓말로 학교 빠지고술 먹고 놀다 그랬다, 어디에 하소연도 못하고 인생이 한 순간에 바뀌는 건데 이걸 고민하시나요. 미성년자 외박, 술 허락했으니 이제 거짓말로 학교 빠지고 무려 평일에 자기들끼리 놀러가는 거 허락해달란 얘기가 나오죠. 그 다음엔 뭘까요??

  • 31. 이걸
    '23.12.6 9:24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물어본다는 자체가 놀랍습니다.

  • 32. ..
    '23.12.6 9:25 AM (1.11.xxx.59)

    이걸 물어본다는 자체가 놀랍습니다22

  • 33. 중요
    '23.12.6 10:00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법을 어기는걸 가르치지마세요....22222

    미성년 숙박 안되고 미성년 음주도 안되는데
    그걸 부모가 판을 깔아주면 안됩니다.
    그거 어긴다고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지켜야 할 건 지키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도 그걸 알아야 하구요. 곧 성인인데 이제는 본인 결정에 대한 책임을 본인이 져야해요. 뭐 별일 있겠나 하고 쉽게 내린 결정이 심각한 문제가 될 수도 있음을 알고 있어야 해요. 경험으로 교훈을 얻을 수는 없잖아요.

  • 34. 선플
    '23.12.6 11:03 AM (182.226.xxx.161)

    미쳤어 미쳤어...

  • 35. ??
    '23.12.6 11:17 A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고3이 병결내고 펜션이요?
    콩가루집안인가요?

  • 36. ...
    '23.12.6 11:17 AM (1.233.xxx.247)

    인스타에 캡처해가려고 주작글 쓴거같네요

  • 37.
    '23.12.6 3:34 PM (116.37.xxx.236)

    술은 1월1일이후로…
    우리 아이는 친구 부모님이 냉장고에 술 종류별로 채워놓고 초대하셨어요. 코로나 한참때라 고대하던 홍대 술집에 못 가니 집에서 합법적으로 술을 접해보라면서요.
    아이들이 편의점에서 맥주 한캔씩 직접 사서 친구 집에서 새벽내내 놀고 아침 일찍 다들 학원 갔어요.
    다른 부모님이 졸업직전에 부산여행을 보내주셔서 광안리의 뷰 좋은 호텔에서 쉬다 왔었고요. 아직 졸업전이었지만 대학도 정해졌었고 일단 술이 가능한 나이가 되니까 호텔 슉박이 가능했어요.
    한달 차이지만 합법적으로, 그리고 학교를 빼고 갈게 아니라 쉬는 날 보내주세요.

  • 38. 전에
    '23.12.6 5:15 PM (220.65.xxx.158)

    사건이후로 미성년끼리는 못가는거 아녜요?

  • 39. 보호자
    '23.12.6 6:15 PM (182.212.xxx.75)

    없이 여자애들끼리는 좀 아닌듯해요. 절대 허락할 수 없는~
    우리딸도 잠버릇이 배까고 가슴까지 올리고 자요. 그래서 단체로 갈때면 좀 신경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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