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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에서 청갓은 어떠한 역할을 할까요?

... 조회수 : 4,067
작성일 : 2023-12-05 21:02:22

저희 시어머니가 김치 명인 수준으로 김치를 잘 담그세요.

배추김치뿐 아니라 철마다 제철김치 전부 다요. 

 

농사도 지으시니까 직접 딱 때맞춰 맛있는 시기에 배추뽑고 무뽑고

고추는 태양초로 말리고 파도 직접 심고 하시죠. 

 

그동안은 정말 모든 식구들 다 맛있게 먹었는데

한 4년전부터 시어머니가 청갓을 2배 이상 넣으세요. 

처음에 과한 청갓 들어간 김장김치에

김장에 모인 시동생네, 시누이네, 저희 모두

너무 쓰다고 그랬죠.

그 청갓이 초록색은 다져서 쓰고 알타리무처럼 생긴 부분은 채썰어서 또 깍두기에 넣으시더라고요.

깍두기인 줄 알고 배어물으면 아이고. 쓰디써서 

 

암튼 시어머니 제외 모든 식구들이 

갓좀 적게 넣어라 했어요.

그래도 어머니는 고집스럽게 자꾸 넣으시고요. 

 

참! 김장은 다같이 모여서 합니다.

배추뽑고절이고배추씻고무채, 배채, 갓썰고, 마늘찧고, 쪽파 등등 준비 장보는건 손윗시누가 재래시장에서 생새우, 새우젓, 꿀 사옴 

근데 막상 김장 딱 하는날 있죠?

양념 섞을때 귀신같이 순식간에 비닐봉지에 갓 쫑쫑 썰은거 가득 가지고 오셔서

순식간에 넣어버리세요.

 

제 생각에는 갓많이 넣으면 뭐에 좋다더라.

건강정보, 아니면 효과 봤다더라 증언. 듣고 그러시는 것 같은데요

쓰기만 한 갓은 어떠한 역할이 있나요?

아예 없으면 더 시원하고 맛있을 것 같아요 

IP : 58.29.xxx.1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갓은
    '23.12.5 9:13 PM (221.143.xxx.199) - 삭제된댓글

    톡 쏘는 시원한 맛 담당이에요
    그리고 청갓은 다른ㅇ갓에 비해서 그리 맛이 쎄지않은 편이구요.

  • 2. ㅇㅇ
    '23.12.5 9:17 PM (14.32.xxx.242)

    갓은 시원한맛을 나는데 쓴맛은 모르겠어요
    많이 들어가면 그런기? ;;;

  • 3. ??
    '23.12.5 9:27 PM (221.140.xxx.80)

    청갓에 무부분이 있어요??

  • 4. ...
    '23.12.5 9:40 PM (14.51.xxx.138)

    갓에 알타리같은 무가 달려있나요 ??

  • 5.
    '23.12.5 10:21 PM (211.234.xxx.213)

    시게 하지 않나요?
    그리고 톡쏘는 청량감? 나게 하고요.

  • 6. happy
    '23.12.5 10:59 PM (1.239.xxx.168)

    주로 뿌리 쪽을 먹는 갓이 있어요.
    경기 북부, 강원도에서 먹는 것 같아요.
    뿌리를 무 생채보다 더 곱게 채썰어 양념 버무려 살짝 익으면 톡하니 겨자 맛처럼 쏘죠. 이걸 들기름 넣고 비벼먹기도 해요.
    잎사귀는 일반 홍갓이나 청갓보다는 맛이 덜해요.

  • 7. 소금에 절여서
    '23.12.6 9:57 AM (73.207.xxx.192)

    김장 담그기 이틀전에 소금에 절여서 물에 담궈놓고 물좀 뺀후에
    쓰시던데... 그걸 안하면 쓰죠.

  • 8. 무슨
    '23.12.6 2:39 PM (117.111.xxx.251) - 삭제된댓글

    ㄴ 갓을 이틀씩이나 소금에 절인다니.. 연한 갓은 절이지 않고 바로 담가 먹기도 해요.
    윗분은 고들빼기를 착각하신듯

  • 9. .......
    '23.12.8 11:13 AM (222.101.xxx.22)

    와 맞아요.
    강원도 옆에 있는 경기북부입니다.
    해피님 대박
    다른 댓글님들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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