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길에서 강아지 산책을 시키고 있었는데 옆에 동네 뒷산? 어딘가에서 최대한 목청껏 지르는 소리가 몇번이 들리는데
순간 누군가가 큰일을 당하고 있는것이란 느낌이 오는거에요
밑에서는 마침 굴착기가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도
들리더라고요(콘크리트 바닥을 부수는 공사이니 소리가 얼마나 크겠어요 그 소리를 뚫고 들렸으니)
앞에 가던 남자분도 들었는지 잠시 산쪽을 보더라고요
올려다봐도 사람은 보이지는 않고 경찰서에 신고를 해야하나 하다가 그냥 왔는데
걱정이 되네요
아무 일 없기를 바라고 있어야겠죠?
신고해주시지...
고라니일듯요
도와달라는 신호잖아요
신고라도 해주시지
수도권 역 근처니 고라니는 아닐거에요
그런 느낌이 드셨다면 신고 좀 해주지 그러셨어요. 공사 할때면 해도 안졌을때인데 무슨 일 있었다면 범인이라도 잡읗수 있었을텐데...
그런 느낌이 드셨다면 신고 좀 해주지 그러셨어요. 공사 할때면 해도 안졌을때인데 무슨 일 있었다면 범인이라도 잡을수 있었을텐데...
남자목소리 같은 괴성이면 고리니 맞을꺼에요.
고라니 소리 몇년전에 산에서 듣고 산에 사는 괴물소리인줄 알고 진짜 무서웠었는데,
유투브에서 고라니소리 찾아보니, 제가 들은 소리가 고라니 소리 맞더라구요.
그럴땐 신고좀해주세요. 어려운거 아니잖아요
소리일꺼예요. 실제 사람이 소리 지르는건
그렇게 잘 안들려요.
지금이라도 신고하셔도 돼요. 아까 시간대와 위치만 말씀하셔도 신고되거든요. 부탁드려요.
82에 다 지나고 쓸 게 아니라 바로 신고하셔야져
원글님이 산에서 곤경에 처했는데 듣고도 묵묵부답이면 얼마나 절망적이겠어요
의무는 아니지만 역지사지 해보세요
수도권 역 근처 동네 뒷산을 앞에 두고 삽니다.
집앞 도로까지 내려온 고라니랑 눈 수시로 맞추고 살아요.
밤에 비명소리 많이 들어요
유튜브에서 고라니 울음소리 검색해서 들어 보세요
고라니 소리 들어봤는데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듣는 순간에는 동물 소리라고는 생각을 못 했어요
근데 소리가 일정한 간격으로 몇번이라서
고라니였으면 좋겠네요
이상한 여자네
차라리 고라니 같아서 신고안했는데 찜찜하다면 몰라도
동물소리라고 생각못했으면 사람비명으로 인지했단건데
쌩까고 와서 여기 글 남기다니
못됐다
아이고 그럴땐 신고하세요
112에 전화만하면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