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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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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갈때 왜 전기매트 가져가라 하는건가요

ㅇㅇㅇ 조회수 : 4,790
작성일 : 2023-12-05 09:36:24

기온이 한국보다 낮지도 않고 

호텔 난방 온도도 비슷한데 

한국은 호텔마다 전기매트가 있는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호텔이 뜨뜻한 온돌도 아닌데 

왜 유럽갈때는 전기매트 가져가라 하는지 

자기집 아니라 뜨뜻하게 쉬고싶을때 

못 쉬어서 그런건가요 

호텔 온도도 비슷 

침대 컨디션도 비슷한데요 

IP : 211.250.xxx.22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5 9:40 AM (211.185.xxx.26)

    하루종일일 춥게 다니다가 뜨듯하게 쉬고 싶잖아요
    여행중 감기라도 걸리면 여행 망치고요

  • 2. .....
    '23.12.5 9:41 AM (106.102.xxx.228)

    유럽 난방안되는게가많음

  • 3. 포텔마다
    '23.12.5 9:42 AM (41.73.xxx.69)

    다르겠지만 ..
    유럽 칼바람 엄청 나고요 ..
    호텔 난방도 우리나라처럼 빵빵하지 않아요
    다 오래된 호텔이고 새 호텔도 여름에 에어컨 빵빵하지 않습니다 . 나름 개별 냉난방인데도 그렇게 시원하지 않았어요
    온도 최하 낮춰도 .
    스산하고 음습한 칼바람은 체감 더 떨어 뜨려요
    그리고 여행으로 간거라 상대적으로 더 밖에 많이 시간 보낼 때가 많잖어요 춥습니다 매우매우

  • 4.
    '23.12.5 9:43 AM (211.250.xxx.223)

    한겨울 일본갈때도 매트 얘기 없고
    미국 캐나다 여행 어디도 없는데
    유독 유럽만 전기매트 필수다 이래서요

  • 5. ..
    '23.12.5 9:46 AM (58.79.xxx.33)

    오래된 호텔이 아주 많고 우풍이 많고 실내도 서늘하고 호텔 내 온풍기 작동도 잘 작동안되고 온수도 잘 안나온다는 곳도 가끔있고 당일 수리 안되니 전기방석정도 들고가서 잘때 등이라도 지지라고.. 중년들이야기에요.

  • 6. ..
    '23.12.5 9:48 AM (58.79.xxx.33)

    일본은 온천욕을 하거나 탕욕으로 몸을 덥히니 한기를 덜 느끼고 그래도 잘때 등밑에 1인 전기방석 깔고잔 시모만 잘주무셨다고 했어요.

  • 7. 저는
    '23.12.5 9:50 AM (211.241.xxx.203)

    일본 갈때 매트가져갔어요
    거기도 난방이 영 시원치않다고
    동생이 가져오라고해서요
    숙소가 호텔은 아니었어요

    난방방식이 우리처럼 바닥 난방이 아니면 춥다고 느껴지는것 같아요

  • 8. ...
    '23.12.5 9:53 AM (118.221.xxx.25)

    20대 후반에 다녔던 회사 여자이사님 표현이 생각나네요
    영국은 이상한 냉기가 있어
    분명 겨울이래도 기온은 영상이라 추울리가 없는데, 뼈에 스미는 냉기때문에 너무너무 춥더라 ㅎㅎㅎ
    그냥 그분이 특이해서 그런가 웃고 넘겼는데, 그후에 유럽 여행가보니 뭔지 알겠더라구요
    저는 초봄에 가서 겨울을 겪지도 않았는데도 뼈에 스미는 냉기를 느꼈다니까요
    그럴 때 전기 매트 있으면 훨씬 도움이 되겠죠
    영국만이 아니라 프랑스 독일도 엇비슷한 느낌 있는 곳들이 있긴 있더라구요

  • 9. ....
    '23.12.5 9:54 AM (39.7.xxx.123)

    난방 안되는 곳이 있어서요.
    스페인을 추석 지나서 갔는데
    마침 그곳도 기온이 내려가는 시점인데

    침구는 기존 여름 침구인데 기온이 내려가니
    저는 괜찮았는데
    지인은 감기걸려 꼼짝을 못해서
    이틀 일정 포기

  • 10. ㅇㅇ
    '23.12.5 9:55 AM (211.36.xxx.66)

    20살때 유럽에 배낭여행 갈때도 오리털침낭 가져 갔는걸요
    워낙 건물들이 대부분 노후하고, 난방 시스템 자체가 아예 다르니까요
    밖에서 하루종일 오돌오돌 떨고 들어 오면요
    몸살감기 걸리기 딱 이죠
    잠이라도 뜨끈히 푸욱 자야 체력 회복 된답니다

  • 11. ㅎㅎ
    '23.12.5 9:58 AM (121.165.xxx.207)

    저 전기방석 가져가서 등만 지지면서 잤어요
    아주 잘 했다고 스스로에게 칭찬 ㅎㅎ

  • 12. 아우
    '23.12.5 10:02 AM (41.73.xxx.69)

    전 5월에 네덜란드 갔는데도 추워 혼났어요
    호텔이 더 추웠어요 나름 좋다는 곳이였는데

  • 13. ...,
    '23.12.5 10:02 AM (175.213.xxx.234)

    유럽에서는 은근 뼈속으로 스며드는 한기가 들더라구요.
    그래서 침대에 전기요도 깔고 파쉬도 쓰잖아요.
    유럽에 사는 사람들 파쉬는 다 끼고 자던데요

  • 14. ....
    '23.12.5 10:03 AM (116.41.xxx.107)

    겨울에 습도가 높아서
    온도만으로 비교가 안 되는 거 같아요.

  • 15. 12월에
    '23.12.5 10:25 AM (182.221.xxx.177)

    스페인 가서 감기 심하게 걸렸는데 전기매트로 지지니 하루만에 좋아졌어요
    유럽 여행엔 필수같아요
    핫팩이라도 깔고 자야해요

  • 16.
    '23.12.5 10:34 AM (223.38.xxx.134)

    안가져가보면 알게돼요.
    아!!!!!!! 이래서 사람들이 그걸 들고가는구나!!!

  • 17. 난방이 없는나라
    '23.12.5 10:35 AM (118.163.xxx.223) - 삭제된댓글

    저번주 대만와서 추워 죽는줄 알았어요 어찌나 전기매트랑 히터 온풍기 생각만 나는지. 가져온 얇은 패딩입고잤는데도
    오돌오돌 떨어요
    여긴 비도자주오고 습도가 90%가 넘어서 실내도 늘 에어컨 틀고 너무 으스스하게 추워요.

  • 18. 습도
    '23.12.5 10:45 AM (14.100.xxx.84) - 삭제된댓글

    습도가 높아서 으슬으슬 뼈속까지 추워요. 저는 호텔 난방으로 충분하지만 매트 가져가시는 분들 이해가 됩니다.

    벽난로가 발달한 이유가 그 뼈속까지 추운게 벽난로 앞에 앉으면 확 녹아요

  • 19. 그니까요
    '23.12.5 11:21 AM (14.32.xxx.215)

    무슨 해외여행가는데
    전기담요 주전자 간장고추장된장 ㅠ
    파쉬물주머니 하나면 난방에 다림질까지 다 되는데

  • 20. ㅇㅇㅇㅇㅇ
    '23.12.5 11:38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우기에다가 히터도 약해요
    침구도 별로 안두껍고요

  • 21. 유럽은
    '23.12.5 12:00 PM (223.39.xxx.81)

    물가가 비싸서 3성급이상 호텔이라해도 우리나라 모텔보다 안 좋은 곳들이 대부분인듯. 그리고 창문이 샷시가 아닌 호텔이 많았던거 같아요. 그래서 추워요..

  • 22. 내맘
    '23.12.5 12:19 PM (124.111.xxx.108)

    만 얼마 정도 하는 세로가 1미터 정도 하는 걸로 가져갔어요.
    전기연장선도 가져갔고요. 여독풀기 아주 좋았어요.
    가져가라는 덴 다 이유가 있어요. 요즘은 충전식도 있는 것 같으니 잘 검색해보세요

  • 23. 내가
    '23.12.5 3:17 PM (175.117.xxx.137)

    있는방 공기가 안추운거랑
    침대잠자리가 따뜻한거랑은
    몸 컨디션의 레벨이 달라집니다.
    전 배게사이즈만한 전기찜질팩 갖고가요

  • 24. Sunnydays
    '23.12.5 3:40 PM (86.141.xxx.2)

    겨울에 습도가 높아서 그래요.
    살을 에이는 추위라는 표현이 딱이에요.
    바람이 칼을 들고 손끝발끝을 베어가는 느낌.

  • 25. 핫핫
    '23.12.5 8:44 PM (221.140.xxx.80)

    핫팩
    이불속에 하나 넣고 자면 아침까지 이불속이 후끈해요
    전기매트 코드 연결시키기 보다 몸 안좋을때 핫팩이 편해요
    막상 유럽이나 캐나다나 겨울에 가도 따뜻하게 잘 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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