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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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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 매달 검사

지긋지긋 조회수 : 4,618
작성일 : 2023-12-04 20:39:38

남편이 매달 가계부를 검사하고 돈도 주는데요.

반항심이 일어서 ㅠ

가계부 쓰기가 싫어지네요.

이런 남편 흔한가요?

 

IP : 223.39.xxx.57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대로
    '23.12.4 8:41 PM (118.235.xxx.107) - 삭제된댓글

    신랑 통장입출금, 카드 다 검사하세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지나가던 무슬림 워너비.

  • 2. 네??
    '23.12.4 8:41 PM (106.101.xxx.64)

    왜 검사를 해요?
    고딩친구네가 아빠가 생활비를 안주고 날마다 엄마가 타서 쓴다는 말을 듣기는 했는데 그경우 이외에 들어본적 없어요
    저라면 니가 살림해라 하고 손뗄겁니다

  • 3. ,,.
    '23.12.4 8:45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검사를 왜 해요

  • 4. ㅇㅇ
    '23.12.4 8:47 PM (163.116.xxx.116)

    와 치사하다

  • 5. 혹시
    '23.12.4 8:48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돈 사고 치신적 있나요?

  • 6. ㅇㅇㅇ
    '23.12.4 8:49 PM (211.217.xxx.54)

    즤 남편 옛날 모습 ㅜㅜㅜ
    애 둘 낳고 더이상 못하겠다고 했어요

  • 7. 모모
    '23.12.4 8:49 PM (219.251.xxx.104)

    결혼몇년인가요?
    이혼각오하고
    한번 뒤집어 엎어야합니다
    안그럼 평생 갑질 당하고삽니다

  • 8. ...
    '23.12.4 8:53 PM (61.75.xxx.185)

    왜 검사를 당해야 하나요?
    안 한다 하고 네가 다 하라 하세요

  • 9. 민트
    '23.12.4 8:53 PM (121.168.xxx.246)

    결혼전 사치나 아니면 월급 다 쓰셨나요?
    제친구가 집이 부자라 자기 월급 다 쓰고 부모님이 또 옷사주고~
    결혼하고 남편이 놀라 가계부 쓰게 했어요.
    5년썼나?
    암튼 그리고 돈 모아 집도 사고~.
    친구도 옷 안사고 돈 모으는 재미도 알게되고.
    이런 사건이 아니라면 남편분과 얘기해 보세요!

  • 10. ㅠㅠ
    '23.12.4 8:55 PM (1.252.xxx.57)

    신라이나 저나 알뜰하게 사는데
    애둘이 고등이 되니 돈이 많이 나가네요.
    돈사고친적 없구요.
    결혼 19년차.
    그동안 가계살람에 관심도 없더니 갑자기 가계부른 검사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즈음 주식도 신랑이 시작했구요.

  • 11. ㅠㅠ
    '23.12.4 8:56 PM (1.252.xxx.57)

    다 카드쓰고 현금은 애들 용돈뿐인데
    가계부를 쓰고 검사하겠다는 의도가.궁금해요

  • 12. ㅠㅠ
    '23.12.4 8:59 PM (1.252.xxx.57)

    82님들은 가계부를 따로 안쓰시는지 궁금해요.
    저는 가계부 앱이 있어서 나름 따로 정리하는데
    수기로 작성해서 검사해요.
    한 1년이 넘어갑니다
    신랑 월급 400
    저는 알바해서 130 이구요.
    자방이라 집도 샀고 대출은 없어요

  • 13. ...
    '23.12.4 9:01 PM (222.100.xxx.165) - 삭제된댓글

    어느 시대를 살고 계신건지
    검사라뇨!
    카드 쓰신다니 그냥 내역서 뽑아 줘요

  • 14. 주식...
    '23.12.4 9:01 PM (211.211.xxx.149) - 삭제된댓글

    남편분 주식 시작하셨다니 쎄하네요.........

  • 15.
    '23.12.4 9:02 PM (1.252.xxx.57)

    신랑 월급 150부터 시작해서 저 돈도 모아가며 학원비 아끼고 제가 가르치면서 가계 꾸려왔는데
    지금 와서 이러니 화병이 날거 같아요

  • 16.
    '23.12.4 9:04 PM (49.164.xxx.30)

    미친.. 정신나갔네요

  • 17.
    '23.12.4 9:05 PM (1.252.xxx.57)

    82 님들은 남편 아내 가계부는 매일 안쓰는건가요!
    매일 천원 이천원 적다보면 구질구질해지네요.

  • 18. 답은 나옴
    '23.12.4 9:06 PM (219.255.xxx.39)

    수입전부 오픈하고
    남편지출 용돈기입장도 보자하세요.

    그나마 가계부는 깨끗한편

  • 19. ...
    '23.12.4 9:07 PM (61.75.xxx.185) - 삭제된댓글

    가계부 안 써요
    주로 카드쓰고 큰 돈만 기록.
    카드값이 일정한 편이고요
    어디 돈 썼나 검사같은 거 안 하죠 당연.

  • 20. ..
    '23.12.4 9:09 PM (180.67.xxx.134)

    울 남편입니다. 천원아래로는 절사하고 씁니다. 이젠 익숙해서 저도 필요성을 느껴서 괜찮습니다.

  • 21.
    '23.12.4 9:10 PM (1.252.xxx.57)

    정말이지 신랑이랑 저는 투명하고 자식밑에 들어가는 돈이랑 식랑 생활비가 대부분입니다.
    신랑이 가계부를 매달 검사하는 심리가 궁금해서 물어본거예요.

  • 22.
    '23.12.4 9:13 PM (1.252.xxx.57)

    저한테 갑질하고 싶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못나고 능력없는 남자가 가계부 하나하나 본다는 선입견이 강해서. 제가 이상한건지
    신랑이 알뜰해서 열심히 살려는건지 헷갈리네요

  • 23. 결혼27년차
    '23.12.4 9:15 PM (106.101.xxx.64)

    가계부 쓴적 없어요
    큰돈은 상의해서 남편이 지출하고 생활비는 어디에 사용하든 일체 관여안합니다
    혹시 남편이 돈사고 쳤나 확인해보세요

  • 24. 집은
    '23.12.4 9:19 PM (115.41.xxx.36)

    집은 얼마정도 하는가요?
    월급이나 상황이 저하고 비슷한데 이제 와서 그러는건 모은 돈이 너무 없다 싶어 그러는것 같기도 하네요.

  • 25. 천천히
    '23.12.4 9:20 PM (218.235.xxx.50)

    결혼한지 27년차인데
    전 결혼후 잠깐 일하고 전업입니다.
    결혼직후에 3년정도 쓰며 생각보다 많이 썼다고 스트레스 받아하니
    남편이 네가 쓰면 어디다 쓰냐,그깟 반찬값가지고 스트레스 받아봐야 건강만 해치고
    병원가면 절약이냐고
    그 후에 안씁니다.

  • 26. ..
    '23.12.4 9:23 PM (211.49.xxx.12)

    사치할돈도 빼돌릴돈도 안되는구만 무슨 가계부요?
    쓰란다고 쓰시다뇨 ㅜㅜ
    결혼초에 허리띠 졸라매야할 상황도 아니고
    무슨 결혼20년 다되가는데 남편 뜻대로 다 맞춰주나요?
    더군다나 돈 사고 친적도 없고 알뜰살뜰 사셨는데요

  • 27. ..
    '23.12.4 9:24 PM (223.38.xxx.63)

    원글보고 결혼한지 얼마 안 된 부부인줄 알았어요.
    그나저나 19년차에 신랑,신랑....
    신랑이 아니고 남편이겠죠

  • 28. ..
    '23.12.4 9:24 PM (39.7.xxx.102) - 삭제된댓글

    니가 돈주머니 가져가라 그소리 나오게 하려는 건가요?

  • 29. ㅇㅇ
    '23.12.4 9:24 PM (223.38.xxx.20)

    신랑이라길래 신혼인줄 알았는데
    애들이 고등이라고요?
    결혼생활 17년이상에 그걸 왜 참아요?
    가계부 니가 쓰라고 하세요

  • 30. 왕치사남편
    '23.12.4 9:26 PM (211.184.xxx.190)

    치사합니다.
    주변에 딱 한집 봤어요.
    돈 가지고 쪼는 집은 두 집인데
    한집은 하도 생활비를 적게 줘서 생활이 가능한가 싶은 정도이고
    나머지 한집은 남편이 은행거래까지 체크한대요.
    친정 형제들 매달 돈 모으는거 3만원까지
    잔소리한다고...못 보내게 한다는군요.
    그 소리 듣고 진짜 어이없었음

  • 31. ...
    '23.12.4 9:26 PM (58.29.xxx.127)

    빠듯한 살림이면 어차피 쓰는데 뻔하잖아요.
    뭘 가계부를 검사를 해요.

    주식이 쫄리나보네요.
    한푼이 아쉬우니 가계 돈 새는거 없나 불켜고 감시하고
    가족들이 쓰는돈이 아깝게 느껴지나보죠

  • 32. **
    '23.12.4 9:26 PM (110.15.xxx.133)

    19년차에 신랑이 뭐예요.
    가계부 검사도 문제지만 신랑 좀 그만 쓰시죠

  • 33. 검사요?
    '23.12.4 9:29 PM (118.235.xxx.95) - 삭제된댓글

    검사라고라고요? 남편이 님을 신뢰하지 못해서 가계부를 보겠다고 해도 문제고(신뢰 잃은 적 없다면서요) 남편이 갑질해서 마누라 잡을라고 해도 문제죠. 와이프 사는 거 보면 모르나요? 허튼 돈 나가는지 안 나가는지. 와 저 같으면 한번 뒤집어 엎습니다. 내가 니 학생이냐? 니 자식이냐? 어디서 검사질이냐?

  • 34. 하녀취급인가
    '23.12.4 9:30 PM (175.120.xxx.173)

    기분이 더럽죠...

  • 35. 모모
    '23.12.4 9:30 PM (219.251.xxx.104)

    남편 돈주머니가
    비었나보네요
    남편통장도 보자하세요

  • 36. ...
    '23.12.4 9:36 PM (14.51.xxx.138)

    신랑이 아니라 남편이라고 하세요 신혼인줄 알았어요

  • 37.
    '23.12.4 9:37 PM (1.252.xxx.57)

    남편.
    오늘부터 남편이라 할께요.
    나이들수론 남의편이네요

  • 38. 갑질
    '23.12.4 9:46 PM (211.234.xxx.21) - 삭제된댓글

    나가서 돈 더 벌어오란거네요
    진짜 웃김
    월급 사백이면 생활비 뻔하구만

  • 39. 갑질
    '23.12.4 9:47 PM (211.234.xxx.21) - 삭제된댓글

    앞으로 주식 결산 보고서 제출하라 하세요
    수익 나는지 안나는지 확인한다 하구요

  • 40. .
    '23.12.4 9:48 PM (49.142.xxx.184)

    가계부 쓸만큼 벌어다줘봐 라고 하세요

  • 41. 가계부이야긴
    '23.12.4 10:34 PM (119.193.xxx.121)

    아마 고등이 둘이나 되니 돈이 진짜 물처럼 쓰여서 남는게 없어서 그런 생각했겠죠. 저는 고등 한명인데도 카드값 결제하고 나면 헉하는걸요. 그래서 가계부 쓰다 결산하고 헐해서 가계부 안써요. 돈 나가는게 뻔해요. 학원비랑 식비등등...

  • 42. 아니
    '23.12.4 11:12 PM (182.221.xxx.29)

    가계부쓸일이 뭐있나요 ?통장보라고 하시고 본인이 계산해보라고 하세요
    돈 왜 이것밖에 못벌어오냐고 생활비모자르다고 넘 힘들다고 하세요

  • 43. ....
    '23.12.4 11:43 PM (86.141.xxx.2)

    와.. 19년전이지만
    월급 150짜리가 결혼도 하고 애들도 낳았으면
    출세한 줄 알아야지
    자기 능력 모자란건 모르고
    가계부 감시요?? 미쳤대요??
    지금도 꼴랑 400이라면서요?
    4000버는 사람도 아무소리 안해요. 거참.
    부부가 동등한거지 누가 누굴 감시해요??

  • 44. ㅇㅇ
    '23.12.5 12:42 AM (220.89.xxx.124) - 삭제된댓글

    네이버 가계부 설치해서
    가계부 전용 아이디파서 남편이랑 공유하고 있는데요.
    어차피 자동으로 기입되고 현금 지출만 넣고 살아요.

  • 45. ㅇㅇ
    '23.12.5 6:37 AM (73.83.xxx.173)

    카드 내역 보내주고 남편한테 가계부 쓰라고 하세요.
    저는 결혼한 지 거의 30년인데 한번도 써본 적 없네요

  • 46.
    '23.12.5 7:30 AM (49.1.xxx.215)

    월급 150짜리가 결혼도 하고 애들도 낳았으면
    출세한 줄 알아야지
    자기 능력 모자란건 모르고
    가계부 감시요?? 미쳤대요??
    지금도 꼴랑 400이라면서요? 22222

    고등애들 학비 하시려면 남편분 주말에 알바라도 하셔야할거 같은데;; 누가 누구한테 가계분 운운이에요? 화나시는거 맞아요

  • 47. ㅁㅊ
    '23.12.5 9:41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지가 관리하고 쓰라해요.
    맞벌이 신혼때 가계부 문제로 대판 싸우고 생활비 반반내고 저축반반하고 나머지는 알아서 관리하자고.. 저축액 빡시게 돌렸더니 1년도 안되서 꼬리말고 용돈달라고 합디다.
    나중에 남편이 전업했을때 돈관리하라고 했더니 가계부가 뭡니까. 돈 있는데도 적금 든 거 입금안하고 관리하나도 못하더만요.
    지금은 저한테 돈 다 주고 입 벙긋도 못해요.
    저 가계부 안써요. 똑똑가계부앱으로 카드쓴거는 자동으로 찍히니까 쓰지만요.

  • 48. ㅁㅊ
    '23.12.5 9:46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정 가계부 써야된다 그러면 남편핸폰에 앱 설치하시고요.
    대부분 아마 남편 명의 카드일테니 알아서 관리하라하세요.
    카드쓰고 영수증 받아서 전용 통에 넣으시고 남편보고 알아서 관리하라 하세요.
    그렇게 했는데도 뭐라하면 남편보고 살림하라 하시고 손 놓아버리세요.
    애들이 돈 필요한것도 다 남편한테 말하라하시고 원글님도 남편이 장 봐온것만 해서 밥 주시구요.
    정말 기분나쁜 인간 다 보겠네요. 19년이나 된 인간이 왜 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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