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육아휴직이 3년이던데요
회사 법적으로 육아휴직 3년 하게 해주면 출산율이 올라갈까요?
남녀 모두..3년씩 번갈아 아이키우면 괜찮을것도 같구요.
중고 학원비는 뭐 맞벌이하면 어떻게든 되것죠.
교사 육아휴직이 3년이던데요
회사 법적으로 육아휴직 3년 하게 해주면 출산율이 올라갈까요?
남녀 모두..3년씩 번갈아 아이키우면 괜찮을것도 같구요.
중고 학원비는 뭐 맞벌이하면 어떻게든 되것죠.
3년이에요.
은행이 다자녀 비율이 높다고 들었어요
3년인데 이게 참 교사랑 달리 다른 직원 죽어난다고 하더라고요. 힘든 파트 발령내면 육휴 쓰고 미혼 직원만 죽어난다고
교사도 다자녀 비율이 높고
공무원많은 세종시도 좀 낫고..
노동시간이 너무 긴게 문제에요. 노동자끼리 노동시간 줄이는 방향으로 힘써도 모자랄판에 남자들은 여자들이 애때문에 회사일에 집중못하니까 남자뽑는게 당연하다 이러고 있으니
여자들이 애 안낳고 일만 하겠다고 하는거죠.
투표도 잘해야해요. 69시간 휴.. 역행도 이런역행이 어딨나요.
돈 육아휴직 그런게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사랑하는 아이가 사는게 행복할 거라는 확신이 없는게 문제예요
왜냐
내가 살아온 시간들이 별로 행복하지 않았거든요
끊임없는 경쟁속에서 살아야하는 인간생활이
그리 매력적이지 않아서요
저도 다시 태어나고 싶지도 않아요
그냥 태어난김에 사는것일뿐
생노병사가 있는 인생 재미없어요
해줄수 있는 가장큰 사랑이 아기가 예뻐도 사랑스러워도 안낳아주는거 그거라고 생각되요
그냥 태어난김에 사는것일뿐
생노병사가 있는 인생 재미없어요
해줄수 있는 가장큰 사랑이 아기가 예뻐도 사랑스러워도 안낳아주는거 그거라고 생각되요
222
공감.
부모님은 저 낳고 기른 게 세상 가장 잘한 일이고 기쁨이라던데
정작 저는 태어나 사는 게 정말 행복인가? 의문이 들어요
인생은 고에 가깝죠
육아휴직 3년을 눈치 안보고 쓸 수 있는 분위기면
출산율 좀 올라갈 거 같은데요.
사기업은 원체 인력이 빡빡하게 굴리는데
육아휴직 쓰면 인력대체가 안되니까
남아있는 직원들 업무가 가중되니 좋은 맘 가질수가 없죠.
이런 분위긴데 임신 출산 쉽지도 않구요.
근데 사기업 입장에서
그게 쉽지가 않죠
복합적이거든요
사는게 희망도 없고 3년휴직하면 바뀌는게 너무 많은 그런 직종도 있어요
현실성 없는 꿈같은 이야기어요.
공무원이나 금융기관 같은 안전하고 든든한 직장이나 가능한 것이지 대다수 국민들이 다니는
일반 사기업은 특히 중급이하의 영세 기업들은 절대 불가능해요.
가장 큰 문제는 비정규직이 너무 너무 많아요.800 만명 정도 된다는데 여긴
제대로된 휴가도 없어요
현실성 없는 꿈같은 이야기어요.
공무원이나 금융기관 같은 소수의 안전하고 든든한 직장이나 가능한 것이지 대다수 국민들이 다니는 일반 사기업은 특히 중급이하의 소규모 기업들은 절대 불가능해요.
가장 큰 문제는 비정규직이 너무 너무 많아요.800 만명 정도 된다는데 여긴
제대로된 휴가도 없어요. 3년은 개뿔이죠. 며칠 쉬는 것도 거의 힘듬.
꿈같은 이야기.
전 교수인데 테뉴어받고 아기 가져서 육아휴직이랑 안식년 연달아서 2년 썼어요. 근데 문제는 학교에서 결원이 생겼다고 새 사람을 뽑아주지 않았다는 거예요. 제가 휴직하기 전까지는 직장 동료들이랑 가족같이 지내고 베프 만나러 가는 것처럼 학교가서 일하는게 너무 재밌었어요. 그런데 제가 복직하고 보니 분위기가 완전 180도 달라졌더라고요. 제가 떠나 있는 동안 너무너무 힘들었다고 저를 향한 원망과 분노의 눈빛들. 뭘 해도 틱틱거리고 싸우려고 달려들고요. 저 없을 때 고생한 동료 세명이 똘똘 뭉쳐서 저를 왕따시켰어요. 결국 큰 싸움이 되었고 학교측에서 저한테 병가로 6개월 쉴 것을 권유했어요. 좀 분노가 가라앉을 때까지 피해 있으라고요. 저야 월급 다 나오는데 또 쉬니까 좋았지만 후폭풍이 대단했어요. 결국 왕따의 핵심 직원 암걸려서 쓰러지고 3개월만에 돌아가고서야 싸움이 끝났네요. 그 때 사람 하나 더 뽑았으면 일이 이 지경이 되지는 않았을 텐데요. 지금은 다 지난 일이지만 겪은 사람들한테는 큰 트라우마로 남았네요
님이 일반 사업체 사장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직원에게 육아휴직 3년이나 주는 게
얼마나 골치아프고 부담스러울지
가능해요
공립은 5년씩 돌고 누가 휴직했는지도 몰라요
기간제들이 늘 대체 가능
심지어 신참 교장교감보다 육아휴직 쓰고온 교사가 더 터줏대감인 경우도 있구요
세종시 공무원만해도 휴직 3년 뒤쳐지는 거 감수하고 써요
남자들은 잘 못 쓰고요
승진, 업무, 관계 다 밀려요
사기업...말해 뭐해요
자영업은 더 죽음이죠ㅠ 전 정말 출산휴가에 육휴6년에 방학까지 7년 쉬며 애키워낸 시누 보며 눈물 많이 흘렸어요
사장입장을 생각하느냐고
노동자를 쥐어짜니까 애를 안낳는거죠.
다같이 육아휴직 쓰면됩니다. 남녀 전부다요.
해줄수 있는 가장큰 사랑이 아기가 예뻐도 사랑스러워도 안낳아주는거 그거라고 생각되요333333
미국계 회사다녀요
아시아지역 책임자가 출장왔었는데
애가 아프다고하니 어서 집에 가라고하고
자기네는 아이 등하교시 부담없이 시간쓰고
아이가 아프거나 본인이 아프건 아프니까 타임오프하고
그런게 부럽더라고요
내 연차라도 눈치 안보고 마음껏 쓸 수 있는 분위기면 좋겠어요
여기 혜택을 말씀드리면,
아빠 + 엄마 총 합쳐서 360일 (업무일기준) 육아휴직으로 쓸 수 있어요.
상황에 따라 엄마한테 아빠한테 몰아줘도 되는 날이라 탄력적으로 수정 가능해요. 숫자는.
대략 엄마 7개월 아빠 7개월 쓴다고 치고,
회사에서 3개월정도 급여 풀로 지급합니다. 그리고 휴가도 여름 겨울 휴가 5주정도 나오는데 그거 아껴서 여기에 갖다 붙이면 총 4개월을 풀 급여로 육아휴직을 각자 쓸 수 있고요.
이 4개월이 지나고 나면, 각각 7개월이 시작되는거니, 22개월을 육아휴직으로 쓸 수 있는겁니다.
그래서 8개월 정도는 맞벌이라는 가정하에, 육아휴직 중에도 임신 전과 같은 수입이 들어오구요.
그 이후 14개월은 쉬는 사람의 평소월급의 70퍼센트 정도 들어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건 회사 지원이 아니고 나라에서 지급하는 돈이에요.
그래서 대략 2년 중 8개월은 100 퍼센트 월급으로 육휴 가능,
14개월은 한쪽의 70 퍼센트 월급 + 나머지는 회사 다니니 원래 월급으로 지낼 수 있구요,
보통 아기 태어난 후 1년에서 1년 반후에 데이케어 보내고, 가격도 거의 무료라서 둘 다 다시 맞벌이로 돌아갈 수 있어요.
이게 가능한게, 남편이 회사를 거의 7개월 1년을 쉬어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는 사회 분위기라 가능한 것 같아요. 물론 큰 프로젝트나 이런거는 당분간 못맡겠지만, 다시 돌아오면 자리가 남아있으니, 무섭지 않게 떠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사회 분위기가 정착되지 않는 한, 현재처럼 윤석렬이 69시간으로 업무시간을 오히려 늘리는 방법으로는 출산율 죽어도 다시 안올라가요.
정치랑 생활은 연결된 겁니다.
800만 비 정규직이 문제죠. 하루 휴가도 불가능에 가까움.
여교사도 아이 많이 안 낳아요
방학 있고 퇴근 빨라도 교사부인이 육아 독박..
그래서 1명인 여교사들 많아요
육휴도 늘리고 그만큼 채용도 늘렸으면 좋겟네요
애
초등학교 갈때는요???
남녀 의식 문제도 문제고 여자 승진도 안되는 것도 문제예요
우리나라는 육아휴직 다녀오면 승진 밀려요 아주 많이
뼈를 갈아 넣어야 하는 문화라 교사랑 달리 1년만 쉬어도 많이 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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