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힘들었어요.
아무렇지 않은척
멀쩡한척 하느라
애쓰고 왔어요.
아아
한번씩 현타가 와요
일하고싶은데
일하기싫고
친하고싶은데
친하기싫고
도와주고싶은데
돕지않고
열심히 하고싶은데
열심히 안해요
내마음 나도 모르겠다.
일기는 일기장에.
혼미한 직장인.
내일은 정신차릴게요
흐윽.
오늘도 힘들었어요.
아무렇지 않은척
멀쩡한척 하느라
애쓰고 왔어요.
아아
한번씩 현타가 와요
일하고싶은데
일하기싫고
친하고싶은데
친하기싫고
도와주고싶은데
돕지않고
열심히 하고싶은데
열심히 안해요
내마음 나도 모르겠다.
일기는 일기장에.
혼미한 직장인.
내일은 정신차릴게요
흐윽.
어제 그제 가족이고 자식이고
다 때려엎고 가출하고 싶었는데
55년 처먹은 밥 하나도 못차려쳐먹냐!!!라고 소리 지르고 싶었는데
욕하면 내 입만 더러워져서
담주 용필오빠 콘서트를 기다리며
이 참에 외박도 하자...잠실에 호텔 하나 잡고
겨우 마음을 달래고 있었어요
그날이 올때까지 소쩍새는 또 몇끼의 밥을 해야하나....
아들은 솥이 적다고 울고
엄마는 솥을 패대기치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