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46세
빨간색 버버리 떡볶이 단추 코트 아직도 가지고 있어요. 결혼전 아가씨때 백화점에서 산건데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했어요.
한번 입어보고싶긴 한데
어떨까요?
길이서 보시면 속으로 주책이다 욕하실껀가요?
165에 50킬로 입니다.
저 46세
빨간색 버버리 떡볶이 단추 코트 아직도 가지고 있어요. 결혼전 아가씨때 백화점에서 산건데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했어요.
한번 입어보고싶긴 한데
어떨까요?
길이서 보시면 속으로 주책이다 욕하실껀가요?
165에 50킬로 입니다.
40살이상은 그냥 닥스 입으세요
어차피 할줌마가 꾸며도 이상합니다
아 46세면 아줌마 아닌가요?
할줌마 소리는 첨 들어봐요ㅠ
너무 오래된 옷은 별로에요
아깝지만 그냥
정신병자네요 46세가 어떻게 할줌마예요? 떡볶이 코트 유행이에요 근데 오래된건 티가 나더군요
첫댓 할줌마 할머니 성애자입니다. 관심 주지 마세요~
누구 물려줄 사람 없어요?
더플코트는 클래식입니다
자신있게 입으세요
너무 오래된 옷은 눌리고 빛바랜 특유의 낡은 느낌이 나요
아깝지만 버리심이ㅜ
아무 생각없습니다~~~입으세요
간단한 외출 때 하루 입고 나가보세요. 그러면 감이 올 것 같은데요. 저도 비싸고 색상이 마음데 드는 푸른색 더플 코트 못 버리고 가지고 있고, 몇 년 전에는 입어볼까 생각도 했었는데, 다른 좋은 코트 많고 코트 입을 일이 많지 않아서 손이 안 가더라고요. 조카 한번 입혀 보고 싫다고 하면 이젠 버리려고요.
좀 빈티나던데요?
위의 어느님 말씀대로 동네 마트라도 입고 나가보세요
사실 46세 아줌마는 뭘 입어도 관심도 시선도 안갑니다.
빨강색이면 살포시 접어두심이......
저도 그거 연카키색으로 대학교 3학년때 엄마가 사주셨는데요 나중에 졸업하고 직장 다닐때도 입었어요
근데 지금은 그거 입으라면 못 입을거 같아요... 연카키라 그렇게 튀지도 않는데두요
옷이 참 다 때가 있습디다
그냥 입으셔요
코디 멋지게 하면 클래식할듯 합니다
설직히 저라면 버립니다
저 43세 크롭도 잘입지만 더플은 왠지 힘들것 같은데요.
일단 색상도 빨강이라....
원글님 찌찌뽕.
30년 묵은 이불같은 오버코트 아직도 가지고 있어요.
난타색인데 이제 꺼내입을까해요.
50넘어가니까 아무생각 안들고 막 입게 되던데요. 누가 쳐다봐~ 이런 생각으로 삽니다.
빨강색 코트 버리지말껄.
말려줍니다
버버리아니라 에르메스라도 더 없어보이는건 사실 ㅡ,,ㅡ
나쁘지 않을듯요 한번 입고나가보시고 아니다 싶음 다시 보관하시길 ~~ㅎㅎ
촌스러움이라고 어느글에서 본 느낌날꺼 같아요.
명품도 유행타서 촌스러워요.
다른옷 없으세요?
꼭 그걸 입어야만 되는 이유라도
다시 더플코트 유행입니다.
유행을 차치하고서라도 좋아하는 옷 잘입고 다니는게 젤 좋아보여요. 윤여정님은 그연세에 세일러카라 원피스도 입고. 꼼데 가르송도 입는데
입어보세요.
크리스마스나 특별한 날 이벤트 식으로 코디해서 입으면 멋지죠~
옷은 그사람이 잘 소화해내면 100년된 빈티지 옷도 멋진 옷이 돼요.
저라면 입고 싶으면 입어요. 버버리 클래식한 편이라 자세히 보지 않는한 그렇게 이상하진 않을걸요. 그리고 요새 코트 보러 다녔는데 떡볶이 더플도 레드도 많이 봤어요.
없어요 혹시나 눈에뜨이면 애들꺼 입고 나왔나보다 정도...
첫 댓 누군지 알것같아요.
이 분 글만쓰면 꼭 할줌마 단어가 안빠져요.
40대초반이 뭐 젊은줄아나.
오래된 구축대단지 아파트 살면서 거기 옆의 건물에서 제빵기술 배우는데 앞의 신축 할줌마들이 같은 팀원으로 자기 안끼워주고 설거지만 하게된다면서 혼자만 따로 제빵기술 배우고싶다고 강사에게 장문의 문자질해서 결국 혼자하게 되었고.
그 팀원들이 자기만 보면 입 다물고 아무말도 안하고 다른곳 쳐다본다면서 자기만 왕따시킨다고 장문의 문자질을 강사에게 보낸 그 사람.
윤여정님은 새거 입으시겠죠...세일러복은 좀 그렇긴하지만요
누가 뼈때리는 표현을 했죠.망한 부잣집딸 같다고.
근데 저는 그러거나 말거나 집앞에 마트갈때 쓰레기 버리러 갈때 등등 가까운 거리 운동갈때 등등 입을거 같네요.
누가 그러거나 말거나 나 좋으면 그만인 나이.
뭐 모임같은데는 안 입겠지만요
마트 갈때 입으세요
않아요.
플러스 늘씬하시네요...
저는 버버리 트렌치 코트가 있는데
입으면 이순신장군 같아서 못 입는 체형입니다 ㅠ.ㅠ
55세인데..카멜색 더풀코트 입어요
푸른셔츠에 네이비 폴로니트 와이드한 청바지에 코디하면 꽤 클래식하고 괜찮아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44949&page=1
여기서도 첫 댓글로 선착순
크리스마스 즈음해서 한두번 정도 입으시면 될 것 같은데요
문제는 더플코트가 아니라 빨간색이라는 거 .. 요새 빨간색을 잘 안 입더라구요ㅠ 저도 빨간색 비싸게 주고 산 코트패딩 손이 잘 안가요...
얼마전 구호 아울렛에서 숏더플코트 주문해서 입어봤는데
영 안어울려서 반품 했어요ㆍ
뭔가 세련미 없고 초라해 보였어요ㆍ
색상이 그레이라서 일수도 있겠네요ㆍ
40 넘으면 닥스를 입으라니ㅋㅋㅋㅋ
닥스 80대 우리 부모님이 즐겨 입으시는 브랜든데...
버리지 마시고 내킬때 한번씩 입으세요.. 클래식 아이템인데요
그시절 버버리는 요즘 나오는것보다 원단이 훨씬 더 좋잖아요 ..
전 카멜색 버버리 더플코트 안입는다고 딴사람 줬는데... 너무 후회돼요 ㅠㅠ
영국에서 70대정도로 보이는 분..
버버리 더플코트입었는데 클래식하고 좋아보이던데요..
영드에서도 중년 부인이 더플코트입고 머플러하고 나온거 봤는데 옷에 나이기 있는게 아니라
어떻게 입어주느냐가 중요한데 전 보기 좋더라구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 입으면 영해보이고 또 중년이 입으면 코디에 따라서 중후해보여요~
자신엤게 입으세요^^
원래 기원이 영긕 어부들이 바닷바람 막으려고 입던 옷이래요.장갑끼고 단추 채울수 없어서 떡복기 단추로 만든거고
두꺼운 모직으로 바다바람 막고.
그러니 더플 코트가 어린 사람이 입는 코트는 아닌거죠.
바다사나이 으른이 입는 코트이니
클래식템이죠.
금년 겨울 핫아이템은 울블랙룩에
키컬러 레드예요.
냄새만 안나면 입으세요.
오래된 옷에서 나는 냄새…
그것만 아니면 뭔 상관 있나요?
저도 더플코트 매니아 입니다. 엄청 좋아해요. 아이들 어릴떄도 몇벌씩 사 입혔어요 ^^
남편 처음 소개팅으로 만난 날도 더플 코트에 치마, 체크 목도리하고 나갔어요 ㅎㅎ
그.런.데...이제는 얼굴과 몸매가 도저히...그걸 소화를 못 흑......50입니다 .
음...저는 용기가 없어 못 입지만, 격식 있는 자리 말고, 혼자 산책 나가실때, 입어 보세요.
무슨 레깅스에 미니스커트도 아닌데 무슨 상관 입니까 ^^
이번 겨울 도전해보세요.
일자 모직기모팬츠에 베이직한 부츠신으면 무난할듯해요
물론 대세적인 유행이라는 게 있긴 하지만 그래도 요즘 시대는 정말 다양한 패션이 공존하는 시대잖아요 얼마나 좋은가요
큰 대세와 벗어너는 스타일로 입은 사람보면 오히려 센스 있어 보이고 자기만의 패션 철학이 있어 보이기도 하던걸요.
천 상태 좋으면 입으세요.
패션은 기세라고
눈치보지말고 입으세요~!
첫댓글에 할줌마라고 해서 상처받고 한참 나갔다 왔더니 이렇게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일단 한번 입어볼게요. 아들만 있어서 줄수가 없어요. 빨강이라 ㅜㅜ 그때 검정이나 베이지 살것을.
길에서 빨간 아줌마 보이면 그냥 아까워서 입었나보다 해주세요 ㅎㅎ
유행 다시 시작했어요. 2-3년은 입고 또 넣어두세요. 지금부터 2-3년은 입어도 될 때입니다.
더플코트 작년부터 유행이예요. 작년에 버버리 더플 일부러 구매했는데 올해도 잘 입고 다녀요. 몸무게 50kg이시면 날씬해서 더 예뻐보이실 듯요.
그거 너무 이쁜데 왜 안입어요?
입어도 아무도 관심없어요
여자든 남자든 나이들면 그냥 아줌마 아저씨 할머니 할아버지일 뿐...
입으세요. 뭐 쭈뼛거릴 이유가 있나요?
입고 싶으면 입는거죠.
눈여겨보며 뒤에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람들의 시선은 신경쓰지 마세요.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것도 아닌데 왜 못 입어요?
제 친구는 핫핑크 코트도 자신있게 입고 다녀요.
받아요
그래봐야 다 늙는 거고
할줌마라 부르는 사람 눈에 어떻게 보이거나 말거나,
몇살에 뭘 입든
내 몸에 어울리고 내가 좋으면 이쁩니다
잔뜩 치장하고 주눅들거나 나 얼마짜리 입었소 표정이 이쁜 거 보셨어요 ㅎㅎ
게다가 더플은 클래식템이에요
뽀글이도 아니고 모두 같은 마크 단 패딩도 아닌데요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