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시는 할아버지...
도움 어떻게 드려야 할지..
아까 오후에 봤어요
대전역앞에서 봤는데, 아까 말걸어드릴걸 후회되서요......
저희 고모도 허리 굽으셨지만 그정도는 아니에요ㅠ
많이 굽으신분 처음 봤어요...
그 지역 주민센터에 말을 해보는것도 괜찮죠?
주우시는 할아버지...
도움 어떻게 드려야 할지..
아까 오후에 봤어요
대전역앞에서 봤는데, 아까 말걸어드릴걸 후회되서요......
저희 고모도 허리 굽으셨지만 그정도는 아니에요ㅠ
많이 굽으신분 처음 봤어요...
그 지역 주민센터에 말을 해보는것도 괜찮죠?
그분이 사정까지 바닥일거란 생각은 마세요
아닌분들 많아요
성격이 그냥 있는걸 못하는분
흠ᆢ다른얘기긴 한데요.
노인천국인 도시에 사는데.
지하철역앞에서 절에서 무료급식하면 어르신들 말도 못하게 와요.
코로나 이전이었거든요.
근데 가만보면 다 어느정도 사시는분들이래요.
실제 집안에 거동불편해 굶거나 폐지줍는분들은 정보가없어서 밥 못드신다구ᆢ
자녀가 있거나 있어도 관심없을수 있고.
도움 원하지 않으실수도 있고.
저도 운전하다 폐지리어카보이면 정말 조심해 운전합니다.
원글님 맘이 이뿌시네요.
제가 다 감사합니다.
실제 집안에 거동불편해 굶거나 폐지줍는분들은 정보가없어서 밥 못드신다구ᆢ
ㅠㅠ
좀...좋지 않으셨어요..ㅠㅠ
조만간 그동네 갈 일이 있는데 주민센터에 갈려구요
굽은 어르신들 많은데...
정말 그만큼 굽은 분은 처음이였어요
마음이 아파서요..
같이 만나보세요.
허리가 얼마나 아프실까요
근데 수급자라도 소일거리로 폐지라도 주우시는분들도 계세요.
집에서 노는것도 쉽지 않으니 뭐라도 하실수도
지켜 보세요.그 분도 자기 시간을 최선 다 하는 것일 수도.. 멍하니 있느니 움직일 수 있어요
울 집안 노인들 보니 가만 있으면 몸 아프다고 구부정해도 움직이고 나가십니다,,
먹고 사는 정도가 어느 정도 인지 몰라도 굽은 허리 때문에 못 살 거란 시선은 접고
정말 못 살면 생활 보호로 보호 받으면서 움직이는 분 일 수 있어요..
남루하고 .병약하고.초라해 보여도
자기 몸으로 최선을 다 하는 분으로 지켜 보는 것도 괜찮을 듯..
움직이며 사는 분이라면 더 없이 숭고한 시간을 보낸다 여겨집니다.
방에서 시시콜콜 잔소리 하는 것 보다는 나은 듯..
그냥지나칠수있는 상황인데 ..
마음이쓰이신다면
따뜻한 음료같은거 주시며 얼굴익히신다음
천천히다가가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정말 힘드셔서 폐지주으러 나오신것일수도요.
이렇게 마음쓰시는것만으로도 원글님은 이미 첝사등극이십니다. 제기준이긴하지만요
사회적 서비스 일자리가 많아져야합니다.
노인들 일자리가 중요한게 집에만 있는게 아니라
규칙적인 할 거리가 있어야 건강도 유지하고
작지만 경제적 도움도 줄 수 있죠.
이건 노인복지측면에서도 중요한거 같아요.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텐데 원글님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원글님 정이 많으신분이네요.
어쩌면 몰라서 나라에서 주는 혜택을 못받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원글님이 도움을 주신다면 좋을거 같아요.
폐지 줍는 노인들은 등이 굽고 체구도 왜소하셔서 볼 때마다
마음이 안좋아요. 늘 밮 늦은 시간까지 추운 날에도
일을 하시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노인복지 사각지대세 있는건지 정보가
없어서인지 저도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