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부작용이 심한데(탈모 피부착색 여드름 두통)
저 억제약을 왜 시도하나 했는데
보통 아들이고 키가 최종키가 160 아렇게 나오고
성장이 끝났다고 보면 다들 시도하더라구오
진짜 저라도 해볼거 같아요
여기 다녀보신분 계실까요?
첨엔 부작용이 심한데(탈모 피부착색 여드름 두통)
저 억제약을 왜 시도하나 했는데
보통 아들이고 키가 최종키가 160 아렇게 나오고
성장이 끝났다고 보면 다들 시도하더라구오
진짜 저라도 해볼거 같아요
여기 다녀보신분 계실까요?
원글님 말씀처럼 그렇게 안타까운(?)경우에
마지막까지 할수있는건 다해본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다녀요.
그런분들이 많아서 예약만도 한달이상걸리구요.
뭐 그렇게까지 해야하냐 무섭다라는 분들은
우리아들은 160이라도 행복하고 당당하다!라고 말할정도라면 반박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아들 예상키 166나오고
우선 병원리스트 검토할때 그 병원 알게되었어요.
저희는 늦은남아는 아니었던 터라(당시초4) 반포G병원까지는 안갔지만
병원 블로그도 있고, 성마공카페에 정보도 많으니
거기서 살펴보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수있을듯요.
윗분 말씀 참고하시구요.
급성장기 지나 감속기에 억제약(억제주사 아님) 병행치료하는 거에요.
성장판이 닫히면, 특히 무릎 성장판이 닫히면 치료불가에요.
남아의 경우 다른 곳보다 적극적이라고는 알고 있는데 거기서도 아예 끝난 애는 안해주더라구요
카페에서 많이 봤어요 거기서도 치료 거부한 남아요
저희 애는 여야라 인기많은 남쌤말고 거기 여쌤봤는데 전혀 과하지 않아요. 오히려 모병원에서 당장 치료받으랬는데 추적만하고 있어요
그억제약이란게 유방암 약이라 여성호르몬 안나오게 하는거거든요 거기다 성장주사도 해야해요
중학생 키160인데 다 자랐다 그런 애들이 주로 가긴한데 진짜 어지간하면 안하는게 좋죠
성장주사만 맞는것도 위험부담인데 억제약까지..
그래도 진짜 지푸라기 잡는다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가는데가 거기에요
간혹 175만들려고 가는 이해안가는 부모들도 있지만
정상적인 키 예측되거나 성장 완전히 끝난 경우는 어떤 병원도 안해주는걸로 알아요.
그 정상적인 키는 병원마다 약간씩 기준은 다르겠죠.
우리나라 최고대학병원은 남자키 160대도 정상으로 봐서 성장치료에 굉장히 보수적이예요. 그러면 다른병원으로 알아보고 강남도 가고 그러는거죠.
간편하게 손가락만 찍어 성장판 확인하는데 가장 늦게 닫히는 곳은 무릎인가 골반이라고 들었어요. 이쪽 찍어보고 성장 가능성 보는 병원도 있는거죠.
여성호르몬이 여성에게만 있다고 생각하지만 남자에게도 있대요.
대표적인 에스트로겐이 성장을 촉진시켜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만든대요. 이 에스트로겐을 약으로 억제시켜 아직 남아있는 성장판을 유지시키고 성장주사로 성장 시켜보는거죠.
그 약 성분이 쉽게 얘기해 프로게스테론이라고 보면 된다는데 에스트로겐을 억제시키는거죠. 그래서 여성암 항암제로 쓰인다고 들었어요.
사춘기 남자애들이 이 호르몬제를 맞으면 성장속도는 좀 느려지는데 남성성이 발현되서 심하게 체모가 나거나 근육도 커지고 탈모가 오기도 하고..여튼 외모가 급격하게 변하는 경우가 많아서 저 아는 분도 속상해 했었어요.
그러면서 성장주사도 병행하는데 성공하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고..성장 끝나기 직전의 최후의 수단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수고에도 아이들이 더 원하기도 하구요.
요즘은 키에 관심많은 부모가 많아서 일찍부터 소아내분비과 다니죠. 급성장기 전에 성조숙 기미가 있으면 이것과는 다른 억제 미리 시작해요.
와 다들 너무 잘 아시네요 정보 감사해요
사실 성마공카페도 다 봤는데 전 사실 저 약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도 궁금했거든요 다들 정보 감사합니다
성장호르몬제 다들 너무 잘 아시네요 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