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샤시 공사 하자보수관련 짜증납니다.

스트레스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23-12-03 22:13:57

형부가 소개한 사람한테 했어요.

업자가 형부 사돈이라,

공사 의뢰할 때 언니가 깐깐한 저를 걱정하며 모든 걸 조심스럽게 하라고 했어요, 자기 사돈이니까.

견적 나왔을 때 조정 같은 거 언급없이 전액 즉시 입금하고 공사 했습니다.

공사 당일 진행상황 보려고 반차내고 와서 보니,

엉성해도 너무 엉성해, 이 공사가 제대로 마무리나 될까 걱정이었습니다.

어쨌든 끝났는데, 6개월만에 작은방 창틀 아래 몰드가 이탈되는 상황이 발생.

사진 찍어서 업자에게 보냈는데, 답이 없어 전화했습니다.

답이 없으셔서요... 조심스럽게 물은 건 우리 형부 사돈이라.

답 못 합니다. 이러는 거예요.

왜요? 이번  달은 바쁘면 언제 해 주실 수 있는지 답을 주셔야 제가 기다리죠. 그랬어요.

답 못 해요.

그러곤 전화를 뚝! 끊습니다.

뭐 이런 쓰레기, 양아치가 있는지.

 

폴바셋 인테리어 하느라 바쁘다는데,

이런 경우 제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사돈이라고 생각해 준 내가 병신이었던 거죠.

 

 

 

IP : 110.70.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형부
    '23.12.3 10:21 PM (223.38.xxx.143) - 삭제된댓글

    그런 양아치 소개해주고 자기 체면 세운 형부를 닥달하세요,
    이쪽은 어려운 사돈이라고 가격 흥정도없이 선입금했는데
    그쪽은 호구잡았다 안면몰수하는 거잖아요.

  • 2. 그래서
    '23.12.3 10:28 PM (59.1.xxx.109)

    저도 절대 아는 사람한테 공사 안맡겨요
    끝 마무리 잘못까지 책임추궁때문에

  • 3. fe32
    '23.12.3 10:29 PM (121.137.xxx.107)

    인테리어 하자 만으로도 짜증나는데, 세상에.. 어떻게 그렇게 답 못한다고 대답할수 있을까요? 엄연히 인간관계가 있는데.... 진짜 몹쓸 사람이네요.

  • 4. 진짜
    '23.12.3 10:37 PM (223.38.xxx.160)

    절대 아는사람한테 혹은 아는사람통해서
    하는게 아니더라고요
    내가 직접 알아보고 하는곳도
    말하기 껄끄러운데
    심지어 아는사람은...
    주객이 전도되는경우가 태반.

  • 5. 에구
    '23.12.4 12:35 AM (125.178.xxx.170)

    이래서 지인 소개로 하면 안 되나 봐요.

  • 6. ㅇㅇ
    '23.12.4 1:07 A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동네 허름한 인테리어 업체나 누수등
    간단한 수리도 1년은 하자 as해줘요
    형부 통해서 말 전하고
    그쪽에서 양아치로 나오면
    굳이 나이스 할 필요 있나요

  • 7. ㅇㅇ
    '23.12.4 1:08 A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계약서는 작성했죠?

  • 8. ...
    '23.12.4 2:46 AM (58.231.xxx.145)

    형부 통해서 얘기해야죠

  • 9. 인테리어..
    '23.12.4 8:02 AM (121.187.xxx.246) - 삭제된댓글

    단한번도 양아치 쓰레기아닌 사람 본적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9345 17기 현숙...헤어질거같기도하네요 28 ㅡㅡ 2023/12/11 7,980
1539344 뉘앙스가 어떻게 되나요? 4 .. 2023/12/11 552
1539343 아기 고릴라 짤인데 사람하고 너무 똑같아서 맘 아파요 9 .. 2023/12/11 2,077
1539342 깐 달걀 같은 피부 비결? 2 음... 2023/12/11 3,722
1539341 오래 된 주상복합 12층 건물 4층 상가인데요. 3 어이 2023/12/11 1,422
1539340 자기 입으로 자기가 화 나면 정말 무섭게 말 한다는 엄마 4 굴그미 2023/12/11 1,509
1539339 한예슬 실물 현장 후기 57 .... 2023/12/11 40,035
1539338 모 강사가 대학 졸업시 빚이 3 ㅇㅇ 2023/12/11 2,992
1539337 최근 꾸밈비 플렉스 6 쇼핑 2023/12/11 3,734
1539336 헐 제가 대한민국 상위 2%에 들어가네요 12 ........ 2023/12/11 8,237
1539335 독학재수학원 점심 저녁 학원에서 주나요? 5 재수생 2023/12/11 1,226
1539334 새차 살때 그냥 대리점 찾아가면되나요? 16 ... 2023/12/11 2,637
1539333 오늘 저녁 약속. 추위대비? 1 2023/12/11 1,210
1539332 똑똑한데 게으른 직원쓴 후기 9 ........ 2023/12/11 5,449
1539331 가사노동이 월 300? 14 정신승리 2023/12/11 4,199
1539330 자멸하는 과정 2 정말 춥춥 2023/12/11 1,874
1539329 근육이없으면 나이들어서 11 2023/12/11 4,592
1539328 세상 오래살고 볼일이다... 11 아글쎄 2023/12/11 8,458
1539327 서울역근처 괜찮은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4 질문 2023/12/11 1,113
1539326 초6의 핸드폰허용시간, 몇시간이 좋을까요? 5 dddc 2023/12/11 1,035
1539325 동작 신길 주변 여학생 중학교 추천해주세요 6 .. 2023/12/11 586
1539324 남은 잡채로 김말이 만들었어요. 9 ... 2023/12/11 2,173
1539323 국민의힘 영입?...박지성 "그럴 가능성 없고 본업 충.. 7 zzz 2023/12/11 2,606
1539322 양배추를 먹으면 자꾸 방귀가 나와요. 6 .. 2023/12/11 2,444
1539321 제주도 겨울여행 6 .. 2023/12/11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