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니 갑자기 컨디션이 팍 저하되네요
아무것도 입에 안대고
진똥만 계속 싸요
온집안 똥칠
마지막을 생각해야할까요?
저도 지병이 있고 통장잔고 50만원뿐이라
본래 엄청 예민했고
외견으로는 아무이상은 안보여서
동물병원까지 가지도 못하고ㅡ만날 검사만하고 잘돌봐주는 수밖에 방법이 없다고하는게 다라 ㅡ
그냥 편히 있다 보내주고싶은데
저는 계속따라다니며 치우고 하루종일 빨래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넋이 나갈거같아요
날씨가 추워지니 갑자기 컨디션이 팍 저하되네요
아무것도 입에 안대고
진똥만 계속 싸요
온집안 똥칠
마지막을 생각해야할까요?
저도 지병이 있고 통장잔고 50만원뿐이라
본래 엄청 예민했고
외견으로는 아무이상은 안보여서
동물병원까지 가지도 못하고ㅡ만날 검사만하고 잘돌봐주는 수밖에 방법이 없다고하는게 다라 ㅡ
그냥 편히 있다 보내주고싶은데
저는 계속따라다니며 치우고 하루종일 빨래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넋이 나갈거같아요
치고 그 안에 배변패드 대형 채워놓으세요
전 노견 마지막에 병원서 외롭게 있게하지
않고 가족들 다 있는 지 공간에서
맘편히 가게한걸 한번도 후회한 적 없어요
갈때가 된것 같아요.
배탈 난 거 아닐까요?
일단 하루라도 먹이지 말아보세요
그 다음엔 조금 먹이며 상황 보시고요
원글님도 아프고 상황이 안 좋은데
심려가 크시겠네요
힘내세요
노령견 보내봤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겠어요.
잘 먹고 잘 지내던 아이가 하루아침에 곡끼를 끊고 내장을 비우듯 힘겹게 배설하고 있다면 마지막이 얼마남지 않았을 거예요 우리 푸들도 만 15살 10개월 살았는데 마지막 3일동안 물도 거부하고 탈수할까봐 티스푼으로 혀에 물을 적셔줘도 토해내더군요 병원에 데려가도 수의사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해서 마지막까지 집에서 데리고 있었습니다 우리 강아지는 이미 눈도 안 보인지 일 년도 넘었고 다리에 힘이 없어서 보조해주지 않으면 잘 걷지도 못 했지만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자신의 뒤처리를 하듯 어떻게든 일어나서 오줌 똥을 다 비우고 새벽에 잠자듯이 갔어요 기저귀 해주시고 자주 바꿔주세요
배탈나도 안먹고 똥싸는 건 같아요
뭐 잘못 집어 막어서 일 수도 있어요
혹시 모르니 매실액 먹여보세요
노견일수록 그동안 잘먹던거에도 탈이 잘나더라구요ㅜㅜ
설사가 너무 심하면 탈수도 올 수 있으니
병원은 데려가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혹시 뼈나 양념된 음식 몰래 먹었을 일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