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졸업하고 취업준비하는 자녀 두신 분들요.
졸업 후 6개월 정도 지나면 자기 용돈은 벌던가요.
대학졸업하고 취업준비하는 자녀 두신 분들요.
졸업 후 6개월 정도 지나면 자기 용돈은 벌던가요.
집집마다 다르겠지요.
90년대중반 학번인데 부모님께서 등록금, 용돈, 춰준1년 용돈 전부 대주셨어요.
돈 괜찮게 버는 싱글이라 제대로 돈으로 효도하며 삽니다.
케바케죠 대학원 가는 애들도 있고
알바하면서 그 벌이 범위내에서 용돈 쓰죠
딸친구들 보니 공시.임용고시준비하는
애들도 있고
회사취업한 친구.
교사.간호사친구
고시공부하느라 몇년간 학원비와 용돈 주었고
취업한 지금도 생활비 안 받고 용돈 그대로 주고 있어요
사회 초년생이 적은 월급으로 돈 모으기 쉽지 않아보여서요
자기 월급은 저축하라고 합니다
다르죠.제 용돈은 버는게 맞지만
부모 여유가 되고
전력투구해야 할 시험이라면
부모가 대 주기도 하고요.
아들이 졸업 후 3개월 만에 취업하긴 했어요.
근데 4학년 2학기부터는 취업에 대해 엄청 걱정되더라구요.
친한 언니에게 걱정된다고 했더니 그 아들은 공기업 취업이 3년이 걸렸는데, 취업하고 나니 구박했던 게 후회되더라고 하면서
3년은 엄마가 밀어줄게. 마음 편하게 취업준비하라고 그렇게 얘기해줄걸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3년은 밀어준다고 했어요. 썩 내키진 않았지만 언니가 그렇게 하라고 시켜서요. 그리고 형편이 안 되는 건 아니니까.
그랬는데 3개월 후 아들이 취업하고 나서 엄마한테 그때 너무 고마웠었다고. 정말 힘이 되었다고.
그래서 더 열심히 했다고 하더라구요. 형편이 되면 지원해주면 좋죠. 알바하면서 하기 힘드니까. 근데 아이의 태도가 너무 불성실하다면 지원을 해주는 게 능사는 아닐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