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보고나서 아직 성적표도 원서접수도 안했지만..
생일이면 미역국 안끓이나요?
내일 생일인데, 애들아빠가 싫어하네요..
혹시 떨어지면 어쩌냐고..
수능보고나서 아직 성적표도 원서접수도 안했지만..
생일이면 미역국 안끓이나요?
내일 생일인데, 애들아빠가 싫어하네요..
혹시 떨어지면 어쩌냐고..
미신이긴한데 저희도 찝찝해서 안끓이고 소고기국 먹었어요
소고기 무국 끓이세요
우리 집은 미역국 하도 자주 먹어서, 식구들이 꺼려하면 굳이 안 끓일 거 같아요
저희는 그냥 미역국 먹고싶을 때 먹지, 생일에 끓이지는 않고 그냥 먹고싶었던 거 외식합니다.
내일 누구 생일인가요? 생일 당사자에게 물어보세요
전 괜찮아서 아무생각없이 끓였을것 같지만 아이아빠가 그렇다니 다른거 해주세요. 굳이 찝찝할 일 만들 필요 있나요?
무국 끓이세요.
저는 애 면접날 호텔에서 자고 새벽밥이 애매해서 파우치 죽 먹였는데 나중에 애가 죽 먹어서 떨어졌나 해서 ㅜㅜ
아차 싶었어요.
제게는 황당한 소리지만.
찝찝하면 다른 국 끓이세요.
나중에 괜한 꼬투리 잡힐 수도 있을거 같아요.
미역국 아니라도 되죠
미신 믿는다기보단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요즘 미역국 잘 안 끓이던데요.
수험생.. 직장인들 65세 넘으신 어르신들..
저는 소고기 잔뜩 들어간 뭇국으로
통일 했어요.
……굳이 뭘 미역국을 끓여요
쓸데없는 고집이예요 가족들이 원하는대로~~상황에 따라. 편안하게 조율하세요~
몸풀사람도 없는데. 말나오게 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맑은국 끓이고 고기나 잡채 전 하세요~케잌놓고 용돈주고~
그럼 아무소리안나와요~
따님을 축복합니다!
국물없어도 맛있는거 해서 생일상 차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