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이 부모님이랑 왕래 안 하는데요

ㅇㅇ 조회수 : 4,814
작성일 : 2023-12-03 14:33:28

애 맡긴다고 불쑥 왔다가

집안 더러워서 맡길 수 있겠냐고 투덜거리네요

뭐 남동생은 워낙 싸가지가 없어서 그러려니 하는데

엄마는 아이 왜 그래~하면서 동생 비위 맞추고 있네요

저도 남동생이랑 절연한 상태라

입 안 대고 있는데요

그냥 애 다시 데리고 가라 소리가 목구멍까지 나오네요

엄마는 남동생이 애 맡긴다고 할 때 왜 힘든데 오냐고 투덜거리다가

막상 애 데려오고 남동생이 엄마한테 집 더럽다. 사채빚 있어서 도망가기 전 집이냐. 애 제대로 못 맡기겠네. 이러는데

거기다 대고 아이~왜 그래..라니 참

원래 부모 맘이 저러나요?

아들이 뭔지 참 얼척이 없네요

 

IP : 118.235.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3.12.3 2:34 PM (114.204.xxx.203)

    그러거나 말거나
    나와버리세요

  • 2. ㅇㅇ
    '23.12.3 2:35 PM (118.235.xxx.243)

    남동생 나가면 저도 나가려고요. 진짜 우리 윗세대 엄마들은 왜 아들밖에 모르는지...

  • 3. ....
    '23.12.3 2:3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어머니가 아들을 잘못키우신것같네요..ㅠㅠㅠ 저도 남동생이있지만 제동생은 저런 스타일이 아니라서..ㅠㅠ 그런걸 본적은없지만.ㅠㅠㅠ제동생 스타일은 그냥 본인이 집이 더려우면 집을 치울 스타일이지.. 저런식으로는 말할것 같아요..

  • 4. ...
    '23.12.3 2:38 PM (114.200.xxx.129)

    원글님 어머니가 아들을 잘못키우신것같네요..ㅠㅠㅠ 저도 남동생이있지만 제동생은 저런 스타일이 아니라서..ㅠㅠ 그런걸 본적은없지만.ㅠㅠㅠ제동생 스타일은 그냥 본인이 집이 더려우면 집을 치울 스타일이지.. 저런식으로는 말안할것 같아요..애초에 조카를 맡지도 않겠지만..

  • 5. ..
    '23.12.3 2:38 PM (182.220.xxx.5)

    엄마가...
    어쩌겠나요...

  • 6. ....
    '23.12.3 2:42 PM (118.235.xxx.183)

    어머님이 전형적인 아들선호사상에 물든 아들맘이시네요.
    아들은 뭘 해도 이쁠꺼에요.와준것,애 맡겨준것만해도 고마울껄요.
    여기서 원글이 엄마 생각해서 한마디 하면
    못된 딸년 되는거 ㅎㅎ

    집집마다 아들은 뭘해도 예쁜고 귀한 부모님들 다 있죠.
    우리 엄마도 그래요.
    아들한테 다 퍼주고 딸한텐 하소연
    치마폭에 싸고 돌아 아들이 이상해 졌다는걸 모르시는듯.

  • 7. ㅇㅇ
    '23.12.3 2:51 PM (118.235.xxx.243)

    맞아요 치맛폭에 싸고 돌아 남동생이 더 이상해졌어요. 왕래 안하는 이유도 자기한테 미리 부동산 같은 재산 증여 안했다는 이유 하나예요.

  • 8. ..
    '23.12.3 2:53 PM (121.163.xxx.14)

    저러다 나중엔 집까지 털린다

    그리고
    노인네 외로워 보여 할 수 없이 손주 맡겨준 거다!
    라고 나오게 될 아들 스타일

  • 9. 웃긴다
    '23.12.3 3:28 PM (124.53.xxx.169)

    그동안 왕래도 안했다면서 뭔 애를 맡기러 온다고..
    애를 맡길일이 있을거 같았으면 애초에 그러지를 말았어야지...
    어머니가 못하는 분이면
    벼렀다가 님이 한소리 하세요.
    왕래 안했다면 아무리 힘들어도 애봐달라고 찿아오지 말 일이지
    그게 뭔 가볍고 네가지 없는 행동이랍니까 ..
    한번이 두번되고 열번되니 상황봐서 님이 싹 나서서 정리 하세요.
    애들 키울때 입속 혀처럼 굴어도 애들 다 크면 태도 확 변하는 며느리나 딸들도 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2095 요즘은 스팀청소기 잘 안쓰죠? 9 .. 2023/12/03 1,992
1532094 요즘 야채를 많이 먹어요 7 2023/12/03 2,316
1532093 다이소 리들샷 대란 중 대란인가 봐요 8 ㅇㅇ 2023/12/03 7,697
1532092 인공호흡기단 상태로 아산병원으로 전원 가능할까요 3 중환자 2023/12/03 2,281
1532091 치질수술 후 배변 보는게 겁나네요 15 ㅇㅇ 2023/12/03 3,249
1532090 서울의봄 보고 스트레스 8 무무 2023/12/03 3,250
1532089 세면대뚫는 비용 어느정도 할까요? 8 설비 2023/12/03 1,778
1532088 태국 가족여행으로 가려고 하는데요 6 태국 2023/12/03 1,991
1532087 직장동료 상장타는거 혼자서만 준비하는거 어떤가요? 19 상장 2023/12/03 2,672
1532086 민주당은 이제 친명계 vs 비명계인가요? 21 .. 2023/12/03 1,009
1532085 아이패드 공부할때 필요할가요? 11 .. 2023/12/03 1,865
1532084 대전 성심당 순수롤케익이 그렇게 맛있대요 29 먹고싶다 2023/12/03 5,973
1532083 오늘 밥 안드신 분 6 2023/12/03 1,989
1532082 강아지 귀청소 3 .. 2023/12/03 979
1532081 굳이 집 안사고도 편하게 사는 외국 있을까요? 7 저출산 2023/12/03 2,707
1532080 폐경 전 증상 1 폐경 2023/12/03 2,156
1532079 카이막 중에 천상의 맛은 어떤 건가요? 11 행복 2023/12/03 2,463
1532078 고3딸 알바갔는데 걱정되네요 8 궁금이 2023/12/03 4,160
1532077 2년간 열심히 쓴 가습기 충격이네요 3 ㅇㅇ 2023/12/03 6,390
1532076 오늘 자게에 오른 행복한 노년에 대한 16 행복한 노년.. 2023/12/03 6,221
1532075 한부모나 조손가정 청소년, 학용품비를 지원하고 싶은데~ 5 질문 2023/12/03 1,148
1532074 남자바지 인디안 것 품질 괜찮죠? 4 .. 2023/12/03 891
1532073 빵은 왜 이렇게 비쌀까요? 16 다비싸 2023/12/03 5,629
1532072 40부터 머리숱 신경쓰나요? 7 ㅇㅇ 2023/12/03 2,407
1532071 편의점 알바 시급요 8 알바 2023/12/03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