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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십대일때 친구가 파스타가게에서 주방장을 불렀어요

친구 조회수 : 3,311
작성일 : 2023-12-03 13:49:05

밑에 까칠한손님 글보고 생각난건데요.

파스타를  먹는데  국물이 너무 묽었던거같아요.

갑자기 주방장을 찾더라고요.

그러더니  이게 뭐냐고하니깐 죄송하다고 그러대요.

 

맛이 없긴했지만  조리한사람한테 그렇게까지 할일인가싶었지만   놀랬죠.

지금같으면 그친구  멀리했을거같은데 그땐   별로 심각성을  못느꼈어요.

 

그리고 친구결혼식에 제가  신부지인들  봉투도받아주면서 식권챙겨주는 일을했는데  ,친구아빠가  저보고  왜  식권을 그렇게 주냐고 화를  내서 황당했던일도  있었고요.

어려운일 해줬다고 고마워해야할일에 왜그랬나 따지기도 애매한 일이었네요.

 

IP : 106.102.xxx.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3 1:56 PM (118.235.xxx.102)

    식권을 어떻게 줬길래 친구 아빠가 그런 소릴 했을까요?

  • 2. 친구
    '23.12.3 2:28 PM (106.102.xxx.95)

    데스크에 축의금 내는 대신 신부한테 직접 주는 사람들한테요.

    봉투주면 한장 또는 두장 줬어요.
    부부끼리 온사람도 있어서요.
    친구아버지가 저를 처믐 봐서 그런건지 결혼식이 처음이라 그런건지 참 기분이 별로였네요.

    가방모찌?해주는사람한테 인사는 못할망정

  • 3. ㅇㅇ
    '23.12.3 3:09 PM (119.69.xxx.105)

    갑질이 몸에 밴 친구와 친구 아버지였군요

  • 4.
    '23.12.3 7:05 PM (220.78.xxx.153)

    아는 사람도 같이 식당갔는데 음식이 짜다고…먹어보니 많이 짜지도 않던데 종업원 불러다 새로 만들어달라는데 너무나 당당해서 깜놀했습니다. 살짝 거리두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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