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소년의 일기형식 소설이었는데 8,90년대 전세계적으로 인기였고 그 아류작도 우리나라에 많아서 '하느님께 이를꺼야'라는 소설도 꽤 인기였던 기억이 있거든요. 책의 뒷편에 10대 작가였던 이쁘장한 소년의 얼굴이 크게 찍혀있어서 당시 심쿵심쿵하며 읽어내려가던 기억이 있어요..
비밀일기의 작가는 당시 40대 아줌마였지만
우리나라에 그 아류작같은 소설책들이 대거 나왔던것 같은데 혹시 저 소설책 기억하시는분 계세요? 안계시겠죠...
십대소년의 일기형식 소설이었는데 8,90년대 전세계적으로 인기였고 그 아류작도 우리나라에 많아서 '하느님께 이를꺼야'라는 소설도 꽤 인기였던 기억이 있거든요. 책의 뒷편에 10대 작가였던 이쁘장한 소년의 얼굴이 크게 찍혀있어서 당시 심쿵심쿵하며 읽어내려가던 기억이 있어요..
비밀일기의 작가는 당시 40대 아줌마였지만
우리나라에 그 아류작같은 소설책들이 대거 나왔던것 같은데 혹시 저 소설책 기억하시는분 계세요? 안계시겠죠...
왜요 기억하죠 ㅋㅋ
아드리안하고 판도라...
하느님께 일를꺼야는 모르시겠죠? ㅋ 구글에 검색해보니 2500원 헌책 판매의 흔적만이 남아있네요.ㅋ 그 작가는 뭐하며 지낼까..
쥔공 이름까지 기억하시고 대단하세요.. ㅋ 내 십대시절의 한 조각같은 책이에요
중학교때 무지 재밌게 읽었지요. 13과 3/4살 아드리안 이었지요??
부모는 이혼하고 배다른 동생 태어나고 아드리안은 개데리고 가출하고, 지금 생각함 그닥 건전한? 내용은 아니었던듯 ㅎㅎ
하여간 기억하는 분이 있다니 반갑네요.
동년배 이신가봐요^^
기억하죠 ㅎㅎ
아드리안 몰, 부잣집 여친 판도라, 친구 나이겔, 이혼하고 생활고에 찌든 엄마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ㅇㄱ님 글보고 나니 다시 읽고 싶어요!!
전형적 영국 중하류층 인생의 삶
아이만 불쌍하다 싶어요
심지어 그책아직도갖고있어요
72년생임돠
중딩때봤는데 엄마바람나서이혼하고
결국 의부동생데리고 엄마 아빠랑 재결합
지금이야 그럴수도있겠다싶지만
40년전 중딩이읽기엔 뭐이런개막장스토리가있나 싶었다는
실제로 당시에 흔하게 벌어지던 일이긴 해요
와우~~
정말 오랜만에 중학교 기억 소환 해주시네요.!
저 중 2때 아빠가 사주셨고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 역사선생님 한테 자율학습 시간에 소설 읽는다고 빼앗겼고 여태 못받았어요 ㅠㅠ. 나이를 분수로 표현해서 생소했고 나만한 남자 아이의 생각을 엿볼 수 있어서 친구랑 즐겁게 읽었던 기억이 나는 챡이었어요!
아드리안이 좋아하던 캐드베리, 고디바 초콜릿
해외여행 첨 갔을 때 생각나서 사왔더랬죠.
고디바는 제 입에는 안 맞는데 캐드베리는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