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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임시치아 먹은 거 같아요.. ㅠㅠ

ㅠㅠ 조회수 : 3,717
작성일 : 2023-12-02 15:51:47

저 어떡하죠? ㅠㅠ

오늘 신경치료하고 임시 치아 같은

투명한 거 씌워주셨어요.

마취 풀리고서  라면 먹고 싶어 라면을 먹다

뭔가 휑한 게 이상해서 보니까

헐~!! 임시(?)치아가 사라졌어요.

제가 먹은 거 같은데.. 어떡하죠? ㅠㅠ

치과는 진료 끝났고 주말지나 빨라야 화요일 저녁이나

갈 수 있는데 ㅠㅠ

급 가슴이 답답한 게... 

아니.. 아무리 먹는 거 좋아하고 잘 먹어도 그렇지

이젠 치아 재료까지!! 그걸 먹다니..

저 괜찮을까요? ㅠㅠㅠ

 

IP : 112.154.xxx.1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2 3:53 PM (112.166.xxx.124)

    변으로 나온대요

  • 2. ,,,
    '23.12.2 3:54 PM (222.233.xxx.224)

    저도 먹었어요..아무 이상 없어요.. 다시 맞춰야 하는 비극만 남았을뿐

  • 3.
    '23.12.2 3:55 PM (14.138.xxx.159)

    몇년전 치과에서 의사가 오래된 치아 빼다 놓쳐서 바로 꿀꺽.
    지금까지 잘 살아있음요.

  • 4. ㅁㅁ
    '23.12.2 3:55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울 아부지 생전에 틀니?도 쌈드시다가 넘어가버림 ㅠㅠ
    배출됩니다

  • 5. ㅠㅠ
    '23.12.2 4:06 PM (112.154.xxx.150)

    배출된다니 다행이예요..
    흑흑.. 확인은 할 수 없지만 잘 나오겠죠? ㅠㅠ
    자식 생각하며 혹 어떻게될지 모르니 유서써야 할지 ㅎㅎ
    라면 그릇 뒤져보며 정말 내가 먹었나 의심과 한심을
    오가며 정신 승리도 안 되고 짧은 순간 넘 멘붕왔어요.
    조심했는데도 이리 떨어지니ㅠㅠ
    병원갈때까지 아프지만 않길 바라야겠어요.

    치료 중에 꿀꺽하셨다니.. ㅠㅠ 넘 놀라셨겠어요ㅠㅠ
    답변 주신 분들 넘 고맙습니다.
    덕분에 마음이 좀 안정됐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 6. 웃으면
    '23.12.2 4:26 PM (118.235.xxx.67)

    안되는데 원글도 댓글도 저 혼자 낄낄거리고 있어요.

  • 7.
    '23.12.2 4:28 PM (61.43.xxx.207)

    진짜 82님들은 별 경험들을 다 하시는 것 같아요.
    세상에...어떻게 치료 중에 치아를 놓쳐서 꿀꺽하셨대요? 웃기기도 하고 오싹도 하고 그래요.
    원글님 너무 걱정마세요~~~~

  • 8. 그래그래1
    '23.12.2 4:56 PM (39.7.xxx.249)

    저는 금니 씌운 거 그것도 어금니 큰거..... 먹었어요
    배출 된지 아닌지는 확인 할 엄두가 안나서 모르지만 십년 된 지금도 아무 이상 없어요
    힝 내 금...

  • 9. 제 아이
    '23.12.2 5:02 PM (211.250.xxx.112)

    집에서 음식 먹다가 유치 빠졌는데 삼켰어요.

  • 10. 어머
    '23.12.2 5:10 PM (175.209.xxx.172)

    그거 제대로 안씌운거예요? 아님 임시라 그정도만
    해놓아야 하는건가요?
    제 상사 한 분도 떡먹다가 삼켰다고 했어요.

  • 11. 미투
    '23.12.2 6:14 PM (1.225.xxx.212)

    충치긁어낸 자리에 금씌운거 삼킨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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