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가 끝났는데도 아무도 일어나지 않네요.

서울의 봄 조회수 : 4,406
작성일 : 2023-12-02 15:11:46

서울의 봄,조조 보고 왔습니다.

젋은 사람들이 정치나 역사에 점점 관심이 없어지고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놀랍게도 객석의 반 이상이 2,30대였습니다.

아무리 연기를 잘 한다고 해도 결말이 바뀌지 않아,  슬프고 아픈..

우리는 하나다!

어떤 조직이든 정치 권력과 결탁하는 순간 너무나 무서운 일이 벌어진다는 걸 꼭 기억해야 된다는.

IP : 223.62.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2 3:12 PM (76.150.xxx.228)

    영화를 보고서야 충격을 받았다는 사실이 더 충격이군요.

  • 2.
    '23.12.2 3:13 PM (61.255.xxx.96)

    대학교 1학년 딸아이가 썸타는 오빠랑 우연히? 본 영화인데(영화에 집중하느라 옆에 있는
    썸타는 오빠의 존재도 잊어버렸대요 ㅎ)
    저보고 엄마도 꼭 극장에 가서 보래요

  • 3. 저도
    '23.12.2 3:14 PM (175.117.xxx.137)

    놀랐어요.
    크레딧 마지막까지 자리에 앉아있더군요

  • 4.
    '23.12.2 3:31 PM (119.70.xxx.213)

    리뷰어들도 다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 5.
    '23.12.2 3:57 PM (61.47.xxx.114)

    연세있으신분들도 많았네요
    끝나도 계속앉아있었고요
    허화평은 아직도 헛소리 하던데
    그리고 유툽에서 그 그때국방부장관 얘기하는거보니
    이분도 아직도 장태완씨가잘못한거라고ㅠ
    도대체 반성을모르네요

  • 6. ...
    '23.12.2 4:04 PM (61.79.xxx.23)

    이 영화를 계기로 전두환 찬양하는 인간들 더이상 없기를...
    그런 인간들보면 얼마나 무식해보이던지 ㅉㅉ

  • 7. 영화
    '23.12.2 4:51 PM (39.122.xxx.3)

    문화의날 저녁에 봤는데 거의 만석
    중간중간 한숨 어이없는 탄식
    앞에 혼자와 보던 나이 있던 남자분
    뭐가 불편했나 수시로 나갔다 들어갔다
    엔딩크레딧 올라가는데도 다들 조용히 앉아있고 나가질 암ㅎ았눈데 내앞 그남자분 일어서서 겉외투입더니 저거 다 거짓말이라고 혼잣말 처럼했는데 조용해서 멀리까지 들렸을거예요 그남자분 70초중반 되보이던데 전두환 추종자였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915 노웨딩이나 스몰 웨딩 26 .. 2023/12/02 4,859
1531914 TV영화 [가시나무새] 기억하시나요 16 보고싶다 2023/12/02 3,212
1531913 건강검진 죄다 재검 걸린 시아버지 26 아사이볼 2023/12/02 7,194
1531912 주방세제통 어디 거치? 6 미니멀 2023/12/02 1,402
1531911 현빈은 영화는 별로네요 9 2023/12/02 3,546
1531910 유행지난 패딩들 13 지난 2023/12/02 7,873
1531909 변진섭 '우리사랑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3 ㅇㅇ 2023/12/02 1,043
1531908 제주 1월 중순 2박3일 여행하기 어떨까요? 2 비발디 2023/12/02 1,578
1531907 신발사러가서~ 질문 2023/12/02 840
1531906 저도 보고 왔습니다 8 안수연 2023/12/02 1,442
1531905 스쿼트 유튜브 추천해주세요 6 ㅡㅡ 2023/12/02 1,112
1531904 아시아나 마일리지 남은 거 5 아시아나 2023/12/02 1,989
1531903 부엌치우기+반찬만들기 4시간 시급15000 괜찮을까요? 9 ㅇㅇ 2023/12/02 3,586
1531902 회사 마니또 선물 20 뭐살까요 2023/12/02 3,351
1531901 발열내의가 면티보다 따뜻한가요? ... 2023/12/02 387
1531900 김장 안무르는 법+김장양념 염도 어떻게 할까요? 5 111 2023/12/02 2,315
1531899 매불쇼 최욱이 추천한 영화 보시나요? 13 레임덕 2023/12/02 4,039
1531898 폐경이 될 즈음 생리 기간이 2주 이상씩 됐던 분들 계세요? 4 .. 2023/12/02 2,546
1531897 옛날에 비밀일기라는 소설책 아류작들 많았죠? 10 .. 2023/12/02 959
1531896 그알 이수정, 빨간 옷 정치행보 시작 20 2023/12/02 5,025
1531895 오래전 잠원동에 살 때 업소녀들 28 ... 2023/12/02 13,373
1531894 말린 나물을 너무 익혔어요. 5 푹 퍼진 2023/12/02 771
1531893 눈밑지 상담했는데 재배치가 안되고 제거만 된대용 5 회춘하자 2023/12/02 2,491
1531892 프뢰벨 사는 아이부모는... 28 .... 2023/12/02 5,020
1531891 보통 날의 안녕 님 유튜브 보니 나도 유튜브로 까발리고 싶네요 2 나도 2023/12/02 2,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