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젊고 잘생기고 말도 어찌나 잘들하는지
저는 쫄아서 어버버하다 떨어졌어요
젊었을 땐 이회사와 인연이 아닌가보다
앞으로 더 잘될거야 하며 긍정적이었는데
50이 코앞인 나이가 되니 자존감이 땅속으로 추락하네요.
저에게 주어진 기회가 앞으로는 거의 없다는걸 알거든요.
투병중인 남편 커가는 애들 아프신 양가 부모님들…
정말 울고 싶은데 아이들 눈 있으니 울지도 못하고
인터넷에 눈물만 그려봅니다
ㅠㅠ
ㅠㅠ
다들 젊고 잘생기고 말도 어찌나 잘들하는지
저는 쫄아서 어버버하다 떨어졌어요
젊었을 땐 이회사와 인연이 아닌가보다
앞으로 더 잘될거야 하며 긍정적이었는데
50이 코앞인 나이가 되니 자존감이 땅속으로 추락하네요.
저에게 주어진 기회가 앞으로는 거의 없다는걸 알거든요.
투병중인 남편 커가는 애들 아프신 양가 부모님들…
정말 울고 싶은데 아이들 눈 있으니 울지도 못하고
인터넷에 눈물만 그려봅니다
ㅠㅠ
ㅠㅠ
힘내세요 더좋은 직장 만나실거예요!!
나이에는 학력 경력 소용없어요
원글님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그래도 실패가 무서워서 도전 안하는 저보다는
훨씬 용기있고 빛나는 분이세요
더 좋은 자리 가시려고 그럴거니
힘내세요 !! 화이팅!!!
토닥토닥.. 꼭 안아드립니다.
다음번엔 편안한 마음으로 잘하실 거에요. 힘내세요.
낙담 길게 하지 마세요. 님의 커리어나 이력에 딱 맞는 곳이분명 있을거예요. 면접 준비 제대로 하셔서 현장에서 딱 부러진 모습 보이시고 이력서란에 꼭 적으세요. 열정있고 능력된다고 비록 나이를 무색할만큼의 .자신감이 우선 중요하니
어서 일상으로 돌아가 치밀하게 준비하세요.
꼭 님 되실거예요.
전 50 이 넘었어요. 아픈 남편과 수입없는 생활로 알바만으로는 안될거 같아서 어찌어찌 풀타임을 구해서 지난 일주일 다녔어요. 눈도 어둡고, 컴퓨터도 익숙치않고 회사가 엄청 빨리 돌아가는데라 어리버리 ㅜㅜㅜ 토욜 아침부터 주말 알바하던 곳에 나와있는데 저 풀타임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마음이 무거워요.
저같은 사람도 어쨌든 일자리 구했는데 곧 짤릴지도 모르지만 원글님은 좋은 여건에 좋은 일자리 꼭 될거예요. 용기를 내요*^
님같은분이 한번 취직하면 오래 끈기 있게 일하고 성실해서 인정받드라구요..
전 면접불패지만 오래가질 못해요..인간관계도 튀고..사람들이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어느덧 뒤로 밀려나고 퇴사..ㅋ
계속 트라이해요..운이 있으면 붙더라구요.
더좋은자리날꺼예요.
40대중반인데 제가 그랬어요..
그때 거기(떨어진 회사) 붙어서 다녔으면 엄청 고생했겠다... 싶은..
기운내삼
토닥토닥. 기적처럼 남편분 나으시기를 힘내세요
저랑 연배도 처지도 비슷하시네요. 여름부터 구직시작했는데 오라는 곳 있어도 이상하게 일이 꼬여서 안잡히고 있어요. 분명 될거라고 자신했는데 면접도 안부르고 생각보다 내가 만만하게 본 곳도 나이앞에선 아니구나 깨지고 …
근데 제 느낌이긴 한데 나와 연 닿을 곳은 정해져 있을 것 같아요. 꺾여도 다시 일어나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