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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이혼 수순인가요

조회수 : 25,852
작성일 : 2023-12-02 01:01:56

10일전  남편이 집을  나가  

시댁으로  갔습니다  

6개월 여전  남편이  무릎이  안 좋아  

산재를  내고  산재 기간이  

끝날 무렵    연장을  해서  두 달을  더 쉰다는  말에

그러면    안  되는 거였지만

너무  답답해서     시댁가서 살라고  

한게   발단 이었던것  같습니다 

6개월  쉬는 동안   주 3회의  

물리 치료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있었거든요 

제가 사 준 영양제도  입에  안 맞다고

먹지  않고 

제가  수치료가  무릎에  좋으니  

목욕이라도  다니라 해도  

그것도  안 하고 

아무것도    안 학고  그냥  그렇게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본인은  얼마나 

답답했을까  싶지만 

제가 볼 땐  나라에시  돈도  나오겠다  

일하기    싫어   아프다고  하는건  

아닐까  싶게  정말  아무것도  

안 하며  지냈습니다

내 눈치보인다고  낮에는  시댁 가서  있다

5시쯩  오는 생활의  반복이었죠

그러다  싸움이 났고  

그걸 다    시누한테   일러바치고는

그 길로  시댁으로  가서   

집엘  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 3일쯤  지나서인기   옷 챙기러  왔길래 

제가  함부로  말해서  미안하다고는  했습니다

막말해서  미안하다고   

그랬더니   시댁서  살겠다  하더군요 

너하고   무슨 말을  하겠냐고  

하면서요  

그러고는 서로   아무  연락도  히지 않고 

지내고  있습니디  

심지어  아이한테도   연락없이  지낸다고  

하더리구요 

아이도  자기  생활이  바쁘니   연락을  안 하고요 

중갼에  용돈  문제로 한 번연락을   해  얘기를  하다가

엄마랑 화해  했냐  물었더니

엄마랑  같이  안 살  수도  있고 

계속  할머니  집에  있을거다  했다더군요

 일단  이번달  생활비는  없겠구나  

생각은  하고  있는데  

정말 저랑  살기  싫은건지   

막막하네요

 

 

 

 

 

IP : 125.184.xxx.254
1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와중에
    '23.12.2 1:04 AM (14.32.xxx.215)

    생활비 걱정을 하시네요
    무릎 걱정도 좀 해주세요

  • 2. 애도
    '23.12.2 1:04 AM (70.106.xxx.95)

    애도 컸는데 일좀 하세요

  • 3. ..
    '23.12.2 1:05 AM (221.161.xxx.143)

    남편이 정말 서러웠겠네요 아픈데 내집에서 눈치보여 쉬지도 못하고

  • 4. 생활비라...
    '23.12.2 1:05 AM (121.133.xxx.137)

    님 일은 하시나요?
    이혼은 경제적 독립이 가능해야 하는거예요

  • 5. ...
    '23.12.2 1:07 AM (183.102.xxx.152)

    아픈 사람 위로 좀 해주시지...

  • 6. ..
    '23.12.2 1:08 AM (118.235.xxx.97) - 삭제된댓글

    아이가 성년이고
    결혼생활 이십여년 넘으신거고
    그동안 생활비 잘 받고 산거고
    무릎 다쳐 집에 있는데
    그것도 눈치 줘서
    집에 못있어서 본가로 출근하게 하고
    그리고 막말하고
    이제 본인 생활비 안 줄거같다고 하시는거예요?

  • 7. 세상에
    '23.12.2 1:08 AM (62.240.xxx.33)

    남편이 그냥 돈 벌어오는 기계?
    기계가 아프면 좀 수리해서 쓰는거지
    그걸 못 견디고 내쫓다니 에휴 ㅉㅉㅉ.

  • 8. ...
    '23.12.2 1:10 AM (39.7.xxx.56) - 삭제된댓글

    시댁 가서 살라는 말 한 마디에 나간 거 맞나요?

  • 9. ..
    '23.12.2 1:10 AM (211.207.xxx.22) - 삭제된댓글

    저같아도 님이랑 살기 싫을거같아요

  • 10. 원글
    '23.12.2 1:11 AM (125.184.xxx.254)

    원글이 구요
    최저 시급이긴 하지만 일은 합니다
    저도 제생각이 짧았던 걸 알지먀
    남편 6개월 쉬는동안
    영양제라도 먹는 시늉이라도
    했다면 저도 이렇게 까진
    지치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 11. 그러면
    '23.12.2 1:16 AM (70.106.xxx.95)

    남편이 님이 나가래서 나간건데
    집은 나가도 생활비는 달라구요?
    뭔 계산법이 그래요?

  • 12. ㅡㅡ
    '23.12.2 1:17 A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결혼하신지 몇년차시길래요
    남편 디게 쪼잔하네요
    시어머니한테 가라하세요
    그분도 그러고있는 아들 답답해서
    나가라고할지도 모르죠

  • 13. ....
    '23.12.2 1:20 AM (39.7.xxx.56)

    서로 안 맞으면 이혼해야죠 뭐

  • 14. 산재
    '23.12.2 1:20 AM (1.246.xxx.87)

    산재로 쉬는 남편고 시댁으로 보내버리는데
    굳이 남편이
    같이 살 이유가 있을까요?

  • 15. 너무하네요
    '23.12.2 1:21 AM (211.243.xxx.169)

    산재 인정이 됐다는 건 그만큼 상태가 안 좋다는 겁니다.

    대충만 봐도 너무했다 싶은데,
    생략한 말 사이 얼마나 심한 말을 했을지.,

  • 16. 에구
    '23.12.2 1:22 AM (211.235.xxx.124)

    저같아도 안살고 싶겠네요.
    원글님이 의사라도 되나요?
    일단 일도 못할 정도로 아픈데
    영양제가 뭔 효과가 있겠어요?
    사람을 평생 본인 맘대로
    들들 볶았을거 같네요
    이혼 당해도 쌉니다

  • 17. 영양제
    '23.12.2 1:22 AM (70.106.xxx.95)

    먹니 안먹니 걱정할정도로 애틋했으면
    산재받은 남편 일 안나간다고 시댁가라고 할리가 있나요

  • 18.
    '23.12.2 1:23 AM (172.226.xxx.15)

    본인이 사준 영양제 안 먹었다고;;;; 하;;;
    역지사지를 알면 사람이 그럴수가 있나요
    남편이 부처라도 정떨어질듯

  • 19. ㅇㅇ
    '23.12.2 1:23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좀 답답한 스타일 같네요
    다리 아픈 사람 목욕탕가서 뭐하라고요
    그냥 보기 싫으니 피해 달라는 소리로 들려요
    산재가 나올 정도면 무릎연골이 다 닳은거 아닌가요
    그만큼 몸이 고된 노동일을 하시나본데
    그게 이제와 영양제를 먹어 될인가요

  • 20.
    '23.12.2 1:25 AM (114.199.xxx.43)

    영양제가 몸에 안맞는다는데 왜 자꾸 먹으라고 하셨어요?
    저희 남편은 영양제 먹는데
    저는 영양제 먹는 분들 이해 못해요 그래도
    그러려니 해요 상대가 나로 인해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다 간다면 그보다 더 큰 축복이 있을까요?
    저도 잔소리 끝판왕 이었는데 이제 눈감고 입닫고
    짜증 안내고 죄 안지으려고 하니 평화가 찾아
    오네요 원글님 먼저 변해보세요

  • 21. 아이고
    '23.12.2 1:25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보통 회사에서 산재처리 안해줘요. 산재 처리가 된 거면 님남편 진짜 아픈 겁니다.

    남편이 님 아플 때 아무 것도 안한다고 친정 가라하면 님은 그래, 남편이 오죽 답답했으면 저럴까...이해 가능하세요?

    사람이 아플 때 눈치보는 게 얼마나 서글픈 일인데ㅜ 이번 일은 원글님이 백번 잘못한 거니 괜한 자존심 세우지 말고 제대로 사과하세요.

  • 22. ...
    '23.12.2 1:30 AM (211.60.xxx.195)

    이혼못하겠으면
    시댁쫒아가서
    남편과시어머니께 사과하세요
    시어머니도 다알고있으니
    시어머니께도 사과하면
    시어머니가 아들 이혼하는게 싫으면 아들설득하겠죠

  • 23. 치료
    '23.12.2 1:31 AM (61.105.xxx.165)

    물리치료보다 목욕이 더 좋다고 하던데
    더 깊게 들어간다나?
    제가 물리치료 받을 때 간호사가 그랬어요.
    아마 뜨거운 거에 대한 얘기였던듯

  • 24. ㅇㅇ
    '23.12.2 1:31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최저시급 말고 원글님이 이제는 식당 일을 다녀서라도
    가장 노릇 해야죠
    남편 무릎은 회복 불가
    무리하면 지팡이 짚고 다녀야 해요
    남편은 덜 힘든 일을 알아봐야죠

  • 25. ...
    '23.12.2 1:31 AM (211.207.xxx.22) - 삭제된댓글

    주3회 외출해서 물리치료받는것만 해도 할거 다한건데요 같이 있기 답답하고 수발들기 힘드니 빨리 몸 회복해 돈벌어오라고 닥달한거죠

  • 26. 나같아도
    '23.12.2 1:32 AM (220.89.xxx.124)

    내가 놀다 다친것도 아니고 일하다가 다쳤는데
    남편이 지가 준 영양제 안 먹는다고 구박하고 친정으로 가라 그랬으면
    친정으로 가서 이혼 소장 날리겠어요

  • 27. 일단
    '23.12.2 1:38 AM (61.105.xxx.165) - 삭제된댓글

    10일 되었으니 더 기다려보세요.
    6개월을 집에만...
    남편분이 집돌이 스타일이신가봐요.
    보통은 집에만 있으래도 갑갑해서 못 있겠는데
    그걸 두달 더 하겠다니...
    엄마랑 누나랑 기분전환하며
    거기 두달 더 있고
    또 연장해서 6개월 있으면
    시모랑 누나가 보고있기 답답해서
    집에 가라고 하실 겁니다.

  • 28. 원글
    '23.12.2 1:40 AM (125.184.xxx.254)

    원글이구요
    제가 좀 답답한 스타일인건 맞습니다
    영양제는
    무릎 연골이 다 닳아 잘라내는 수술을 했기에
    산재를 낸거라
    더 이상 나빠지지말라고 영양제를 권한 거였습니다
    제가 준 영양제를 안 먹었다고
    그렇게 까지 화기 난 건 아니었고
    6개월 여동안 회복을 위해 아무것도
    안 했기에 그런 것 이었습니다

  • 29. ㅇㅇ
    '23.12.2 1:46 AM (76.150.xxx.228)

    산재받아서 생활비를 갖다주는데도 이렇게 구박인데
    정말 돈 못벌고 드러누우면 나를 갖다버릴 여자구나
    뼈져리게 느낀 거네요.

    다른 여자들이 다 남편한테 막하고 살아도
    잘만 살더라 싶었어요?
    먹고 살 길을 터놓고 그러는 여자들만 잘만 사는 거에요.

  • 30. 11122
    '23.12.2 1:47 AM (106.101.xxx.74)

    다쳐서 한정적으로 쉬는건데
    같이 좋은곳 가서 바람도 쐬고 기분좋게 지내시지
    아픈 사람에게 그리 서럽게 하셨나 모르겠네요

  • 31. ㅇㅇ
    '23.12.2 1:52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세상에 가장 편한 곳이 자기 집이어야하는데
    하루종일 집에 있는다고 얼마나 눈치를 줬으면
    아픈 사람이 낮에는 본가에 피신을 가있었을까요.
    입장을 바꿔봐요.
    가장은 님이고 남편은 알바나 좀 하면서 살림하는 사람인데
    님이 아파서 끙끙거려도 남편의 눈치때문에
    매일 낮이면 친정에 가서 쉬다가 집에 와야한다면
    그 집이 가시방석이란 얘기에요.
    님 인생에 물주는 남편인데 스스로 내쫓았으니 어쩌실래요.
    앵벌이도 닥달하는 와중에 중간중간 살살 달래가며 부리는 걸 몰랐나요.

  • 32.
    '23.12.2 1:53 AM (114.199.xxx.43)

    이어서 자꾸 원글님 의견대로 하니 결과가 안좋잖아요
    이제는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듣고 바꿔 보시는건
    어떨까요? 사랑해 주세요
    여보 오늘은 괜찮았어? 내가 찜질해 줄까?
    내가 최저시급이라도 받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맘편히 쉬어 나는 자기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같이 치킨 시켜 먹자 같이 산책 가자
    이혼 할 때 하더라도 이제 이런 좋은 말들만 해보세요

  • 33. ...
    '23.12.2 1:53 AM (211.207.xxx.22) - 삭제된댓글

    어차피 은퇴하고나면 벌어질 상황이었는데 조금 이르게 자기 갈 곳을 찾아간거죠

  • 34. . . .
    '23.12.2 1:54 AM (1.235.xxx.28)

    몸보신이나 잘 하도록 보양식 잘 해먹이시고
    가족들 가까운데라도 같이 여행이나 가서 좀 쉬고 오시지
    제3자 입장인데 남편이 더 서운하기는 했을듯요.
    물론 원글도 생활비 아이들교육비등 걱정이 앞섰겠지만 몸 아플때 가족이 위안이 되어주지 못하면 누구한테 의지하나요??

  • 35. 그냥
    '23.12.2 1:54 AM (118.235.xxx.33)

    남편도 님 떠나서 혼자 쉬며 본인미래 생각하고 싶었을 거에요.
    어쨌거나 님이 답답해서 막말했다 하시니 남편에게 상처가 됐을 거고, 이혼할 마음 없다면 가서 먼저 사과하고 데려오세요.
    아마 남편이 먼저 집에 올 것 같지 않은데..이혼녀 되기 싫다면 님이 달래서 데려와야죠.
    이대로 시간 계속 흐르면 서로 맘 떠나 이혼수순 맞아요.

  • 36. ㅇㅇ
    '23.12.2 1:54 AM (76.150.xxx.228)

    세상에 가장 편한 곳이 자기 집이어야하는데
    하루종일 집에 있는다고 얼마나 눈치를 줬으면
    아픈 사람이 낮에는 본가에 피신을 가있었을까요.
    입장을 바꿔봐요.
    가장은 님이고 남편은 알바나 좀 하면서 살림하는 사람인데
    님이 아파서 끙끙거려도 남편의 눈치때문에
    매일 낮이면 친정에 가서 쉬다가 집에 와야한다면
    그 집이 가시방석이란 얘기에요.
    님 인생에 물주는 남편인데 스스로 내쫓았으니 어쩌실래요.
    앵벌이도 닥달하는 와중에 중간중간 살살 달래가며 부리는 걸 몰랐나요.
    남편이 이제 님한테 앵벌이 노릇을 그만하려고 하네요.
    아내는 눈치주고, 자식은 돈이나 내놓으라고 하니 정나미 다 떨어진 거에요.
    생활비를 안갖다줘도 다독거려주는 건 핏줄인 본가 밖에 없다는 걸
    뼈져리게 깨달았다는 얘기에요.

  • 37. ..
    '23.12.2 1:56 AM (211.237.xxx.242)

    님은 남편을 사랑하지 않고 남편은 님에게 정떨어진게 확실한거 같네요. 이혼하고픈 생각없으면 잘못했다하는 수밖에요

  • 38. ..
    '23.12.2 2:01 AM (106.102.xxx.66)

    자식한테도 저런이야기할정도면 이혼으로 생각하나봐요.남자들 자식한테 이혼단어 거의 안쓰잖아요. 전 태어나서 아버지 입에서 이혼이라는 단어 한번도 못들어봐서요.걍 이혼생각해야될듯 싶네요. 자기몸 아프면서 자기미래 생각했나보네요

  • 39. ㅇㅇ
    '23.12.2 2:11 AM (76.150.xxx.228)

    그나마 아이라도 아빠를 챙기고 살뜰하게 굴었으면 아예 짐을 빼지는 않죠.
    자기 생활 바쁘다고 아픈 아빠에게는 관심끄고
    돈 필요할 때나 연락해서 손 벌리니 아빠 입에서 저런 말이 나오지.
    아이가 철없어서 그러면 부부싸움하는 와중에라도
    님은 아이한테 아빠 챙기라고 가르치셨어야죠.
    늙어서 은퇴라도 하고나면 자신을 거들떠보지도 않겠구나 싶어서
    아내와 자식 모두에게 정나미 다 떨어진 거에요.

  • 40. ㅇㅇ
    '23.12.2 2:11 AM (211.234.xxx.187) - 삭제된댓글

    남편 입장에서
    지난 6개월 : 돈 나오고, 몸 아파서 집에 있는데 구박함

    근데 무릎이 완치된 것도 아니고
    남편은 앞으로 더 나빠져서 일을 못하게 될 미래도 두려울거에요.
    월급 그대로 돈 나오는데도 집에 있다고 구박하는데
    돈 못벌게 되면 님이 자기를 어떻게 취급할지 그 미래가 그려졌겠죠.

  • 41. ㅇㅇ
    '23.12.2 2:13 AM (211.234.xxx.187)

    남편 입장에서
    지난 6개월 : 돈 나오고, 몸 아파서 집에 있는데 구박함
    현재 :무릎 완치 안 됨
    앞으로 : 무릎이 계속 아프면 일을 계속 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 산재 연금이나 조금 나오겠죠.

    남편은 앞으로 더 나빠져서 일을 못하게 될 미래도 두려울거에요.
    월급 그대로 돈 나오는데도 집에 있다고 구박하는데
    돈 못벌게 되고 집에 있으면 님이 자기를 어떻게 취급할지 그 미래가 그려졌겠죠.

  • 42. ..
    '23.12.2 2:26 AM (106.102.xxx.66)

    진지하게 여자 입장이라고해도 친정에 갈정도연 이혼쪽으로 생각할수 밖에 없네요.

  • 43. 진순이
    '23.12.2 2:33 AM (59.19.xxx.95)

    산재 받는게 쉬운게 아니예요
    무릅이라하니 연골 파열된것 같은데
    이게 휴유증이 있어요
    6개월 집에서 있었다면 원글님도 힘들지만 남편도
    많이 힘들었을것 같아요
    원글속에 마치 남편이 세금 빼먹는 이상한 사람으로 표현한거 보니 정말 양털쓴 여우로 보이네요
    만약 본인이 다쳤다 생각해보세요
    생활비 못 받으니 건강한 사람도 막막하다고 하니
    연골 다친 남편은 오죽하겠어요
    연골 파열은 재생이 어렵고 인공관절을 넣어야 하는
    수술 또 해야해요
    뼈끼리 부딪힌다 생각해보세요
    그고통 심해요
    그런데 6개월동안 부인한테 사업주보다 더 구박 받은 느낌이겠죠
    저도 남편이 1년동안 산재신천하는데 시간 걸리고 1년동안 수술할때 같이 노력 했어요
    영양제는 저희남편도 안먹더라구요
    스스로 인정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음식이라도 연골에 좋다는걸 만들어보구
    물리치료 시간되면 같이 가주고 목욕도
    토일이용해서 가족탕 같이 가고 했어요
    힘들었지만 어째요 부부이니
    참고 저도 직장생활 하면서 했어요
    25년이 지나도 걷는게 힘드니 허리까지 휴유증 있습니다
    축구광인데 그이후 축구도 못하고
    안타가운데 시댁으로 가라했으니...

  • 44.
    '23.12.2 2:34 AM (220.94.xxx.134)

    굉장히 서운했을듯 몸이 아프면 맘도 우울핥텐데 원글이 잘못하셨네요. 이혼할 생각없으시면 백배사과하세요

  • 45.
    '23.12.2 2:36 AM (220.94.xxx.134)

    입장바꿔 원글이 그런데 배우자가 그럼 어떠실꺼같으세요?

  • 46. ...
    '23.12.2 2:40 AM (39.7.xxx.194)

    시누에게 일러바쳤다는데 시누이는 자기 동생/오빠 얘기 듣고 어떤 기분이었을지

  • 47. 대단히이기적
    '23.12.2 2:42 AM (213.89.xxx.75)

    산재받아 집에 쉬고있는데 산재받으려고 아픈척을 했다느니
    연골 다 나간 남자를 시댁에 출퇴근을 하게하고.....@@

    이혼해주세요.
    남편이 진짜 불쌍하네요.

    웬만해서는 남자욕 해주는곳인데 대동단결 원글 욕해주고 있는거 보니.

  • 48. 대단히이기적
    '23.12.2 2:44 AM (213.89.xxx.75)

    수술하고서 왜 님이 권해주는 듣보잡 비타민을 먹어야 할까요.
    의사 처방약도 쌓여있는 판에.
    속도 안좋을 것 같은데요.

  • 49. 무릎연골이면
    '23.12.2 2:45 AM (76.150.xxx.228)

    수술, 재활, 식단이 같이 가야해요.
    님과 아이가 했어야하는 건
    걷기 힘들어하는 남편 부축해서 재활센터에 매일 데려다줘서
    무릎주변과 장딴지등 다리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매일 식단에도 신경을 써서
    단백질 섭취를 충분히 해서 근육생성이 잘 되도록 챙기는 거였어요.
    원글님은 고작 하는 말이 영양제 영양제 하시는데
    영양제 하나로 될 일이 아니에요.
    단백질 충분히 먹고 재활을 열심히 해야 극복이 되는 거에요.
    남편이 그러고 있는데도 뭐가 도움이 될 지 바쁘게 찾아보지도 않았단 얘기죠.

  • 50. 음 ...
    '23.12.2 2:50 AM (118.235.xxx.31)

    산재신청해서 산재로 휴직중이라면
    진짜 많이 아픈건데
    좀 많이 심하셨네요.

    여자에게 남자는 돈 못 벌어다주면 ...
    효용가치가 종료인가요?

  • 51. 원글님
    '23.12.2 2:56 AM (180.228.xxx.77)

    좀 당황할듯 합니다.
    자녀 나이가 어땋게 되는지 모르지만 아직 용돈받을 정도면 학생이겠네요.

    남편입장에선 뼈빠지게 그동안 일해서 가장노릇 했더니 내속으로 낳은 자식조차 진심 애비 걱정하는거 없이 지 잇속만 챙기려들고 배우자는 겉으로 시늉만 했지 귀찮아하고 제대로 이해해주고 돌봄을 받지 못한다 생각하니 인생에 회의가 들겁니다.

    산재받으며 시댁으로 피신해있는 남편 이 원망스러워 글올렸다가 댓글로 호되게 당하니 정신이 들면 다행인데 이렇게 미련한 성향의 사람들이 또 자기주장은 굽히지 않는 특징이 있어 스스로 반성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역지사지. 못하는게 부부사이라도 얼마나 위험한지 이제서라도 좀 알아야죠.

    남편분,인생 잘못살았다 허무할겁니다.
    아니 결혼 잘못했다 하겠지요.

    돈받고 쉬는 6개월도 이럴진대 은퇴하고 집에서 놀거나 더 늙어 병이라도 들면 처자식한테 완전 버림받겠지.
    이제사 그 민낯을 봤으니 정떨어지고 굳이 계속 살이유가 없겠죠.
    이혼이 준비 안됐고 두렵고 의사가 없다면 찾아가서 진심으로 사과하고 데려와야겠네요.

  • 52. 두 분
    '23.12.2 2:57 AM (73.97.xxx.114) - 삭제된댓글

    사이에 어떤 시간들을 보내오신건 지 잘 모르겠지만 쓰신 걸로만 봐서는 남편분 정말 속상하셨을 듯 하고 6개월이나 그런 시간이 지나버려서 마음도 식을대로 식어버리신 것 같아요.
    정작 힘들 때 위로도 힘도 되주지 못하는 가족을 위해 누가 자신의 노력을 드리고 싶을까 싶네요.
    아내눈치보여 일하는 시간에 시댁에 가있는 생활들을 했었다니.....그때 상황을 해결하려고 노력하셨어야지 싶습니다. 회복에 도움이 될 행동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듯 보여 안타까웠다면 도움이 될만한 것을 함께 찾아보자하시고 원글님이 좀 더 적극적으로 도우려 하셨으면 어땠을까요?
    나이들어 몸이 아프고 기능하던 것이 사라지면 그 상실감이 얼마나 큰 지, 연골수술하면서 남편분 몸뿐 아니라 마음도 많이 힘들었을 것예요.그런데 일하기 싫어 아프다고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셨다니 읽으면서 남편분이 안됬단 생각이 들었어요. 몸도 불편한데 일하고 싶은 사람 누가 있겠나요? 그리고 남편은 원글님 가족이쟎아요.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중에 하나인데 어찌 남 대하듯 그리 생각만 하셨는지....
    지금이라도 마음 깊이 되새겨보시고 남편분 찾아가서 보고 오세요. 말로만 하는 사과 한마디가 뭐 그리 효과가 있을까요...그때 사과가 아니라 남편분 집에 오시라고 설득하셨어야지 싶네요.

  • 53. 원글님
    '23.12.2 3:02 AM (180.228.xxx.77)

    아들도 용돈때문에 연락.
    이번달 생활비 없을까봐 막막.

    그동안 님이 배우자한테 어떻게 했을지 감이 오네요.
    무지하고 인정없고 의리 없는 아내한테 이제라도 저렇게 대응하는 남편분이 사태파악을 제대로 해서 다행이네요.

  • 54. 가족중
    '23.12.2 3:07 AM (14.32.xxx.215)

    제일 판단력 뛰어난 사람은 남편이네요
    실행력도 뛰어나셔야 할텐데요 ㅜ

  • 55. 미래에 대한 불안
    '23.12.2 3:18 AM (68.98.xxx.42)

    님과 남편 둘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컸다는거 이해합니다.
    그동안 어떤 사이였든, 두 분은 서로의 좋은 편이 되어주지는 못 했을겁니다. ㅡ 그렇다고 해서
    가정 해체 후, 각자 조건으로는 다 나은 가정을 만들수 없어보이니
    이혼에 가는 수순은 아니다 봅니다만
    이전보단 더 먼 사이가 되겠지요.
    님이 사과하거나 해서 해결될거 같지는 않아요. 앞으로 조심해서 가정을 유지해보세요. 모든 부부가 사랑해서 사는건 아니지만 최소한의 이유는 있어야 유지되는데 < 내가 어려우면 내칠 사람> 이니까 다른 덕목을 보여주셔야 할듯.

  • 56.
    '23.12.2 3:24 AM (61.80.xxx.232)

    원글님한테 정떨어졌나보네요 사람마음 한번 정떨어지면 돌리기 어려운데 남편분하고 헤어지기싫으면 사과 제대로하시고 마음풀리게 해야죠

  • 57. ………
    '23.12.2 3:37 AM (112.104.xxx.134)

    당연히 정 떨어지고 같이 살 이유도 없는데요
    늙어서 아프면 무관심에 구박이나 해댈게 뻔한데
    그럴거면 혼자 살지 뭐하러 그 지옥속으로 들어가겠나요?
    이혼 할 지 안할 지는 모르겠지만 실질적인 부부사이는 끝난거죠
    사람 안바뀌고 원글님도 그 성격 안바뀌겠죠
    남편 결정에 맡기세요
    생활비 못 받을 각오도 하시고 대비책도 세우시고요

  • 58. 원글이
    '23.12.2 4:06 AM (14.54.xxx.216)

    참 잔인하네요.
    산재로 무릎 연골까지 제거한 사람이
    집에서 쉬는거외에
    뭘 더했어야하나요?
    그까짓 영양제 사준게 뭔 대수라고…
    제가 일하느라
    연골이 다 닳아 50대 중반인데,
    계단도 못 내려가요.
    뼈주사, dna주사 뭐 그런거 처치 받으며,
    일상생활합니다.
    남편은 수술까지 받을 정도면 엄청 심한거네요.
    그지경인데,
    제 기준 원글,용돈얘기하는 아들하고는
    단 하루도 같이 안 살아요.
    전 가정경제 제가 벌어서 해결하는 입장이예요.
    님도 앞으로 그러셔야겠어요.
    남편을 부양할거 아니면,
    놔줘요.
    진짜 잔인한데,
    글까지 쓰는 무심함이라니…ㅠㅠ

  • 59. 아니
    '23.12.2 4:35 AM (61.254.xxx.115)

    아파서 쉬는데 꼴보기싫다고 시댁가서 살으라면서 돈은 줬음 좋겠다니요 나라도 이혼하고 싶겠음.부부가 이게 뭔가 싶고요

  • 60. ..
    '23.12.2 4:56 AM (73.148.xxx.169)

    생활비 나올 곳 막혀서 걱정으로 쓴 거군요.

  • 61. 따로사니
    '23.12.2 4:59 AM (118.235.xxx.44) - 삭제된댓글

    따로 사는데 님생횔비는 알아서 하시고 아들시켜 니아빠에게
    용돈타쓰란 소리도 하지마시고 님이 주시던가 대학생임 알바하라 하셔야 겠네요.

  • 62. 에구...
    '23.12.2 5:00 AM (220.78.xxx.21)

    남편분이 너무 안됐네요...

  • 63. 아휴
    '23.12.2 5:34 AM (39.114.xxx.245)

    사랑과 의리는 없고 오로지 돈 돈 돈
    입으로만 영양제 먹어라 목욕탕가라 해놓고 자기 뜻대로 안되니 화내고 열내고 짜증내니 그 집이 온전히 쉴곳이었을까
    사람이 아프면 심리적인것도 많이 좌우하는데 눈치보고 불안해서 병이 더 깊어질수도 있죠
    또 그런 아들을 바라보는 그 시어머니는 마음이 어땠을까
    구박하는 아내 밥보다 안쓰럽게 생각하는 자기 엄마 밥이 더 약이 됐을수도 있겠네요
    남편이 얼마나 순하면 저리 눈치를 보고 낮에는 또 본가에서 시간을 보냈을까

    여기 댓글들 읽고 무언가 깨달음을 얻기를 바래요
    남편 마음에 옹벽이 더 두꺼워지기전에 지금이라도 진정성있는 사과를 하세요

  • 64. 사람이
    '23.12.2 5:50 AM (210.96.xxx.106)

    몸 아플때 서러운법인데
    그렇게까지 몸 망가졌을때는
    본인도 살아온 인생도 허망했을거고
    재활도 살 의지가 강할때 하는거지
    저렇게 아무것도 안하는거보니 그 마음이 넘 안됐다 하는 생각은 안들던가요? ㅠ

  • 65. ..
    '23.12.2 6:06 AM (182.221.xxx.146)

    너무 원글님 보고 뭐라 하시는데 ...
    이혼이 쉽지 않아요
    시댁에서 사는게 편안한가 봅니다만
    그것도 몇달이지. 조만간 시댁에서도 다큰 자식
    끼고 있지 않아요. 이혼하지 마시고 버텨보세요

  • 66. ㄴ 그건
    '23.12.2 6:22 AM (121.162.xxx.174)

    몰라요
    부모 따라서는 몸 망가져 저런 대접 받느니 라 할 수도요

  • 67. 자업자득
    '23.12.2 6:24 AM (39.117.xxx.171)

    그런소릴하고 시댁으로 가라고했으니 생활비 달란소린 차마 못하겠네요
    얼굴에 첦판깔고 해보시고 안주면 나가 일해야죠뭐

  • 68. ...
    '23.12.2 6:34 AM (124.50.xxx.169)

    여기 댓글 읽고 뜨끔하시는 사람들도 많을 듯 .

  • 69. ㄱㄱㄱ
    '23.12.2 6:35 AM (125.177.xxx.151)

    눈물 나네요. 1년가까이 병이나 정말 누워만 있는 환자에요.남편이 꼴보기싫다고 친정가라고 했다면 전 정말 죽고싶을거 같아요...
    수술 기다리는중인데
    저보다 더 마음 아파하는 남편때문에 버티고 있네요.
    어려울때 그사람의 진면목이 나오는 법인데...
    전 출근하는 남편이 밥도 차려주고나가고. 저녁에 와서 설겆이도 해요.
    아프면 치료차 나가는것도 죽을것처럼 힘들어요. 정말 필요한거 외에는 못나가요.
    정이 없어도 인간끼리도 그러시면 안됩니다. 영양제 타령그만 하세요. 속들여다보여요

  • 70. ...
    '23.12.2 6:40 AM (124.50.xxx.169)

    아프기 전에도 그 닥 사이좋은 부부가 아니였나 보네요.

  • 71. 와윗님
    '23.12.2 6:42 AM (213.89.xxx.75)

    글 지우시지마세요.
    님 글이 압권 으로 원글을 일갈해주고 있어요.

    아프면 치료차 나가는것도 죽을것처럼 힘들어요.2222
    정말 필요한거 외에는 못나가요222
    어려울때 그사람의 진면목이 나와요222
    영양제 타령 그만하세요. 속 들여다보여요222

    이제 곧 원글 쥐도새도 모르게 이 글 지우겠네요.
    원글님 글 지우지마시길 바래요.
    님 댓글들 다 읽고 윗님 글 새겨듣기를 바라고,
    그렇게 살지 마세요.

  • 72. 배우자가
    '23.12.2 7:15 AM (124.54.xxx.37)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 있음 열받죠..근데 산재받았잖아요 병원엔 한번이라도 같이 갔을까요? 입원했을때 간병은? 닝부부는 대화가 없나봐요 아픈척하는것같다는건 님만의 생각인거잖아요..그런다한들 생활비 그대로 주고 쉬고 있음 걍 놔두시지ㅠ

  • 73. 근데
    '23.12.2 7:20 AM (221.140.xxx.198)

    남편이 집 나가기 이전도 싸우고 구박하신 거 아니신가요?
    싸우기 이전에도 남편이 시댁에 대피해 있었다면서요.

    제 남편, 시댁에서 수발 들어 줘도 오래 있는거 불편해 하던데요.
    제가 딱히 질해저는게 없어도 자기집을 편해 하던데요.

  • 74. 근데
    '23.12.2 7:25 AM (221.140.xxx.198)

    5시까지 시댁 가서 있으며 생활비 꼬박꼬박 줄 땐 좋으셨다가
    아예 안 오니깐 생활비만 아쉬워 하시는 것 같아서 제 3자가 봐도 씁쓸하네요.

  • 75.
    '23.12.2 7:36 AM (58.231.xxx.12)

    시어머님과 의논해보세요
    남편이 트리플a같아요

  • 76. 저런....
    '23.12.2 7:52 AM (210.204.xxx.201)

    저 엘보아파서 두달째 고생중인데 남편이 세끼요리, 설겆이 다해주고 과일도 깍아주고 온열기로 찜질하라고 한뒤 Counterpain이라는 파스로 마사지해줘요. 오후에는 같이 5키로 걷자고 억지로 저 끌고 나가요. 운동시킨다고. 남편 아플때 저도 잘해줬구요.
    원글님도 언제 아플지 몰라요.
    부부는 서로 보살펴주셔야 됩니다.

  • 77. ㅡㅡ
    '23.12.2 7:54 AM (183.105.xxx.185)

    시어머니도 곧 님처럼 귀찮아 할 느낌이네요. 미리 시어머니께 전화해서 의논해보세요.

  • 78.
    '23.12.2 8:10 AM (118.235.xxx.88) - 삭제된댓글

    원글은 가만히 있는 꼴을 못보는 타입인 거군요
    영양제 운운하며 통제욕도 상하고요

    바로 윗 댓글은 본인 자식 귀첞아서 내치나 봐요?

  • 79.
    '23.12.2 8:11 AM (118.235.xxx.88) - 삭제된댓글

    원글은 가만히 있는 꼴을 못보는 타입인 거군요
    영양제 운운하며 통제욕도 심하고요

    바로 윗 댓글은 본인 자식 귀찮아서 내치나 봐요?

  • 80.
    '23.12.2 8:12 AM (118.235.xxx.88) - 삭제된댓글

    원글은 가만히 있는 꼴을 못보는 타입인 거군요
    영양제 운운하며 통제욕도 심하고요

    바로 윗 댓글은 본인 자식 귀찮아서 내치나 봐요?
    아니면 부모에게 내침을 당했거나?

  • 81.
    '23.12.2 8:18 AM (122.153.xxx.34)

    이혼하는게 맞고요..
    이혼이 정말 싫으시면
    앞으로는 생활비 없어도 된다고,
    옆에 있어만 달라고 백배사죄하고 읍소하세요..

    그리고 진짜로 이제 님이 투잡, 쓰리잡 뛰어서
    가장으로 역할하세요.
    남편 버는 돈은 그동안 시댁에 남편 보살펴주셔서 감사했다고,
    전부 보내드리고요..
    최소 6개월 그렇게 하시면 남편도 원글님의 반성 정도를
    받아주겠죠..

    제3자가 봐도 님 정떨어져요.

  • 82. ㅇㅇ
    '23.12.2 8:21 AM (122.35.xxx.2)

    폭력 쓰는 남자와
    언어폭력 쓰는 여자는
    같이 살면 안되요.
    몸과 마음 다 상하거든요.

  • 83. ...
    '23.12.2 8:49 AM (221.151.xxx.109)

    회사도 다녀본 사람이
    산재 웬만해서는 안나온다는 거 알텐데요
    오만 정이 떨어지겠네요
    이혼 당하기 싫으면 싹싹 빌고 데려오세요

  • 84. 발목골절로
    '23.12.2 8:55 AM (175.118.xxx.4)

    6개월산재했던직장인입니다
    남편분이 굉장히 섭섭해했을겁니다
    회사에서산재가 인정되었을정도면
    얼마나힘들었을지 제가다감정이이되는데 참..
    님남편같은이가 없구만 만정떨어지게
    행동하셨네요 회복하기쉽지않겠지만
    같이살고싶은마음이 조금이라도있다면
    남편에게진심을다해 사과하시는모습보이세요

  • 85. 근데
    '23.12.2 8:59 AM (118.235.xxx.178) - 삭제된댓글

    우리도 회사에 산대신청 하려해도 남편이 회사 눈치보인다고
    원래도 허리 안좋았는데 못해서 다리 절뚝거려요ㅠ
    님남편 받은거 보면 수술해서 힘들거 같아요.
    이젠 생활비 달라는거는 못할소리 같아요.
    아이가 돈달라고 그러는것도요. 아이가 20살 넘었다면
    벌어서 용돈은 쓰라셔요.
    집이 젤편한건데 시댁가서도 얼마나 불편할지
    친정가서 하루이틀 있음 님부모 왜안가나 하지 않던가요.
    전 친정아버지가 싫어하더라고요. 친정엄마도 그렇고
    편치가 않던데
    남자도 똑같아요. 결혼했음 그만큼 자기들 본가서 자고 오는거 길어야 며칠인데 ...
    본가 안가면 죽을거 같아서 간거 같네요. 그만큼 몸이 지친거지요.
    자기남편인데 먹여가며 하지 몸이 만신창이 되도록 일로 부려먹고
    돈타령하면 아파 죽겠는데 어떻해요? 안오면 냅두고 몸이나 잘 추스리라고 전화나 문자로 해주고 남편 없는 동안 돈더 버셔서 돈도좀 모아보세요 . 남편은 시댁에 있으니 생활비는 시댁에 드려야지 그걸
    욕심부리지 마세요!! 시모가 다하고 있을거고 다 돈일텐데 맘이라도
    편히 엄마 옆에서 치료하러 다니겠지요...나갔는데 알게 뭐라고
    . 생활비 얘길 나간사람에게 어떻게 하라고 아픈사람 치료할 돈인데
    대놓고 입으로 하세요. 달래서 데리러 잘못했다고 비는것도 속보여요. 돈때문이라서요ㅜ
    시모 자녀들한테 님 욕먹어요.
    그렇잖아도 마누라가 잘 먹이지 않고 아들 일나가 가족들 벌어먹여 고장났다고 피눈물 흘릴테니까요.

  • 86. ..
    '23.12.2 9:04 AM (118.235.xxx.178) - 삭제된댓글

    우리도 산재신청 남편이 회사 눈치보인다고
    원래도 허리 안좋았는데 못해서 다리 절뚝거려요ㅠ
    산재신청 받은거면
    아픈게 다 낫지 않음 생활비 달라는거는 못할소리 같아요.
    아이가 돈달라고 그러는것도요. 아이가 20살 넘었다면
    벌어서 용돈은 써야고요.
    집이 젤편한건
    남자도 똑같아요. 결혼했음 그만큼 자기들 본가서 자고 오는거 길어야 며칠인데 ...
    본가 안가면 죽을거 같아서 간거 같네요. 그만큼 몸이 지친거지요.
    돈타령하면 아파 죽겠는데 어떻해요? 안오면 냅두고 몸이나 잘 추스리라고 전화나 문자로 해주고 남편 없는 동안 돈더 버셔서 돈도좀 모아보세요 . 남편은 시댁에 있으니 생활비는 시댁에 드려야지 그걸
    욕심부리지 마세요!! 시모가 다하고 있을거고 다 돈일텐데 맘이라도
    편히 엄마 옆에서 치료하러 다니겠지요...나갔는데 알게 뭐라고
    . 생활비는 자기 아픈거나 치료할 돈인데,, 뼈쪽은 돈이 많이 들어요.
    돈 때문에 숙이고 달래고 비는것도 속보여요. 돈때문이라서요ㅜ
    그걸 알기에 시모랑 시모 자녀들한테 님 욕먹어요.
    그렇잖아도 마누라가 잘 먹이지 않고 아들이 일나가 가족들 벌어먹여 고장났다고 피눈물 흘릴테니까요.

  • 87. M진짜
    '23.12.2 9:10 AM (113.211.xxx.61)

    입장 바꿔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남편분은 이혼하시는게 낫겠어요. 웬일이니 진짜, 아픈데 어쩌라고 ㅉㅉ

  • 88. ..
    '23.12.2 9:14 AM (118.235.xxx.178) - 삭제된댓글

    우리도 산재신청 남편이 회사 눈치보인다고
    원래도 허리 안좋았는데 못해서 다리 절뚝거려요ㅠ
    산재신청 받은거면
    아픈게 다 낫지 않음 생활비 달라는거는 못할소리 같아요.
    아이가 돈달라고 그러는것도요. 아이가 20살 넘었다면
    벌어서 용돈은 써야고요.
    집이 젤편한건
    남자도 똑같아요. 결혼했음 그만큼 자기들 본가서 자고 오는거 길어야 며칠인데 ...
    본가 안가면 죽을거 같아서 간거 같네요. 그만큼 몸이 이프고 지친거지요. 얼만큼 쉬어야 낳는지 나도 모를 몸을 보는족족 가시처럼 들들
    아파 죽겠는데 얼른 내가 준거 먹고 내가 하란거해서 단축시켜 빨리 일터나가 돈벌라는 재촉인데 어떻해요?
    안오면 냅두고 몸이나 잘 추스리라고 전화나 문자로 해주고 남편 없는 동안 돈더 버셔서 돈도좀 모아보세요 . 남편은 시댁에 있으니 생활비는 시댁에 드려야지 그걸
    욕심부리지 마세요!! 시모가 다하고 있을거고 다 돈일텐데 맘이라도
    편히 엄마 옆에서 치료하러 다니겠지요...나갔는데 알게 뭐라고
    . 생활비는 자기 아픈거나 치료할 돈인데,, 뼈쪽은 돈이 많이 들어요.
    숙이고 달래고 비는것도 속보여요.
    그걸 알기에 시모랑 시모 자녀들한테 님 욕먹어요.
    그렇잖아도 마누라가 잘 먹이지 않고 아들이 일나가 가족들 벌어먹여 고장났다고 피눈물 흘릴테니까요.

  • 89. 그냥
    '23.12.2 9:20 AM (125.178.xxx.88)

    버티세요 미안하다 달래시구요
    이혼하기싫음 그방법밖에없어요
    자존심챙기면서 이혼안하는방법은 남편이 보살일때나 가능해요

  • 90.
    '23.12.2 9:31 AM (116.42.xxx.47)

    상주 기레기 퍼가 다음주 종편에 나올 각...

  • 91. 웃겨
    '23.12.2 9:44 AM (125.244.xxx.62)

    영양제 안먹어서 화난게 아니고
    자기말 안들어서 화난거겠지.
    남편이 이번일로
    인생을 뒤돌아봤을듯.
    몸아프면 얼마나 서러운데
    구박까지 당했으니
    상실감이 어마어마할듯하네요.

  • 92. ,,
    '23.12.2 10:08 AM (223.38.xxx.198) - 삭제된댓글

    평소에도 사이가 좋지는 않았나봐요

  • 93. ...
    '23.12.2 11:45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솔직히 회사가면서 산재 받는건 회사 다닌 사람들도 알겠지만 왠만하면 회사에서 산재를 안해줘요.... 입장바꿔서 내가 산재를받고 있는데 남편이라는 사람이 원글님 처럼 나오고 내가 갈수 밖에 없는곳이 친정이라면.. 이남자하고는 내가 이상황에서도 버림 받을수도 있겠는데 싶었겠죠.. 지금 다음달 생활비가 문제가 아니라..
    시어머니랑 상의하라는 사람 말이 되나요.??????지금 시어머니도굉장히..
    며느리 안좋게 보고 있을텐데...
    이거 입장바꿔서 딸이 친정에 왔는데 그걸 보고 있는 친정부모님이사위 좋게 보겠어요.???

  • 94. ...
    '23.12.2 11:47 AM (114.200.xxx.129)

    솔직히 회사가면서 산재 받는건 회사 다닌 사람들도 알겠지만 왠만하면 회사에서 산재를 안해줘요.... 입장바꿔서 내가 산재를받고 있는데 남편이라는 사람이 원글님 처럼 나오고 내가 갈수 밖에 없는곳이 친정이라면.. 이남자하고는 내가 이상황에서도 버림 받을수도 있겠는데 싶었겠죠.. 지금 다음달 생활비가 문제가 아니라..
    시어머니랑 상의하라는 사람 말이 되나요.??????지금 시어머니도굉장히..
    며느리 안좋게 보고 있을텐데...
    이거 입장바꿔서 딸이 친정에 왔는데 그걸 보고 있는 친정부모님이사위 좋게 보겠어요.???
    더군다나 딸이 아파서 친정와있다면.. 그냥 시어머니도 걍 이혼하라고 했겠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솔직히 그상황이라고 해도 시어머니 욕할것도 없어요. 친정부모라고 해도 그상황이라면 이혼하라고 할테니

  • 95. 지금 상황에서
    '23.12.2 12:45 PM (180.228.xxx.77)

    이혼해도 남편이 손해는 아니죠.
    부인이 결혼후 재산증식,기여도에 따라 분할하는데 최저생계비 벌고 재테크 어찌한거에 나누고 남편은 정신 차리고 다시 직장생활 은퇴까지 성실히 한다치면 퇴직금에 연금까지 충분히 혼자 잘살아요.

    자식이야 공부까지 마쳤으면 법적 부양은 끝났고.
    그동안 남편이 무릎연골 닳도록 일해서 번돈으로 그나마 알바수준으로 일해도 괜찮았던 원글님이 얼마간의 위자료 받고 끝내는게 손해죠.

    자녀도 다 컸는데 교육비,양육비 받아낼것도 없고.
    원글님,계산 잘하셔서 처신하세요.

  • 96. ……
    '23.12.2 2:19 PM (218.212.xxx.182)

    영양제는
    무릎 연골이 다 닳아 잘라내는 수술을 했기에
    산재를 낸거라 라며 그걸. 아는 분이….
    심각했는데. 2달 더 쉰다는걸 그걸 못쉬게하네요

    와….. 이혼 안당하고 싶으시면
    시댁 쫓아가서. 진심으로 진심이 전해지게 사과하세요

    와…….생활비 생각을 하시네…. 생활비때문에 이혼하기 싫으신가봐요

  • 97. ..
    '23.12.2 2:25 PM (124.53.xxx.243)

    저 남자 인생 불쌍 하네요...
    연골 닳아 없어 지게 일하고
    아픈데 눈치보여 낮엔 본가에 있고
    와이프라는 사람은 나가라 하고
    자식은 돈 필요 하니 연락하고
    이 글 보거든 더이상 희생하지 말고 혼자 사세요

  • 98. 근데
    '23.12.2 2:37 PM (14.47.xxx.167)

    원글님이 일하러 나가시거나 나가면 될일인데 남편분이 시댁에 갔다 왔다니....
    조금 어이없는데요
    그 집은 원글님이 마련한 집인가요?

  • 99.
    '23.12.2 2:50 PM (118.33.xxx.78)

    실화예요?
    제 후배는 공공기관 관리직으로 있는데, 산재남편 아침, 저녁 해주고, 점심도 준비해 놓고 오더라구요. 휴가내서 병원 따라다니구요(50대)
    1년 지나는 남편이 너무 고맙다고, 아프고 보니, 너 밖에 없다고, 죽을 때까지 잘하겠다고 했답니다.
    후배도 허리, 관절 안좋은 부실한 몸이지만, 회사, 집안에 더욱 충실하더라구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제발 이혼하세요.~^^

  • 100. 헬로키티
    '23.12.2 3:05 PM (118.235.xxx.189)

    원글님도 몸과 마음이 지치셔서 그러셨겠지만
    좀 너무하셨어요.
    산재까지 내고 쉬는 분 입장에서는 충분히 서러울 만한 일입니다.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사과하고 화해하세요

  • 101. 0000
    '23.12.2 3:07 PM (39.7.xxx.178)

    저 남자 인생 불쌍 하네요...
    연골 닳아 없어 지게 일하고
    아픈데 눈치보여 낮엔 본가에 있고
    와이프라는 사람은 나가라 하고
    자식은 돈 필요 하니 연락하고
    이 글 보거든 더이상 희생하지 말고 혼자 사세요 222

  • 102. 번아웃
    '23.12.2 3:46 PM (223.39.xxx.196)

    남펀 그동안 식구들 먹여 살리느라 무릎 나갈 정도로 열심히 일했고, 산재로 돈도 나오겠다 1년 정도는 안식년이라 생각하고 쉬게 하시지..

    그리고 원글도 이해됩니다.
    아프고 수술까지 했으면 가족 생각해서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보여줘야 원글도 안심이 될 텐데,
    영양제도 안먹어, 안 맞으면 다른 걸로 사든가..

  • 103. 번아웃
    '23.12.2 3:50 PM (223.39.xxx.196)

    아픈 다리로 일하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가엾게 여기시고..
    남편은 좀 더 쉬고 싶은 거 같으니 시가에서 편히 쉬게 놔두시고 합이 1년 정도는 기다려주심이 좋을 거 같네요.

  • 104. ㅡㅡ
    '23.12.2 3:53 PM (58.237.xxx.149)

    놀고 계시면 어서 일자리나 알아보셔야겠어요

  • 105. 이혼
    '23.12.2 3:57 PM (39.118.xxx.95) - 삭제된댓글

    서류정리는 안해도 심리적 이혼 상태겠네요.
    서로 터치 않고 노후를 산다 생각하고 대비 하셔야겠어요.

  • 106. 젊은 남자들이
    '23.12.2 4:14 PM (210.204.xxx.55)

    이래서 결혼 안 하려고 하는 거예요.
    자기들 아버지가 어떤 대접을 받고 사는지 봤기 때문에...
    가족 위해서 뼈빠지게 일했어도 나중에 아프면 위로 한 마디 못 듣고 이런 꼴을 당해요.
    저도 여자지만 너무한 여자들이 있어요.
    그까짓 영양제 안 먹는다고 얼마나 사람을 쥐 잡듯이 잡았으면 병자가 본가로 갈까요.
    이미 이혼하신 거나 마찬가지에요. 생활비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남편 놔주세요.

  • 107. 자기 밖에 모르는
    '23.12.2 4:28 PM (116.34.xxx.234)

    ㅋㅋㅋ

    돈 벌어오던 ATM기가 자기가
    집에서 어떤 존재인줄 알고 그만 두겠다고 하자,
    이 와중에 생활비 걱정부터ㅎ

    남편분이 잘 하고 있네요.
    이혼으로 자기 삶 찾았으면 좋겠어요.
    불쌍...

  • 108. ...
    '23.12.2 5:0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뭘 또 이래서 젊은 남자들이 결혼 안하려고 해요. 그렇게 따지면 젊은 여자들은 자기들 엄마가 어떤 대접 받고 사는 지 봐와서 결혼 안하는 거죠.

    이 많은 댓글들이 전부 한 목소리로 원글님 너무하다고 하는데 이런 집이 대다수인 것처럼 얘기하면 안되죠.

  • 109. 와우
    '23.12.2 5:07 PM (58.148.xxx.84)

    산재는 회사에서 결정하고 말고가 아니라
    근로자와 고용주가 납부하는 4대보험료 중에서 산재보험이 있잖아요 거기서 결정하는거예요
    업무중 다친 진단서로 산재처리 받으셨을텐데
    6개월진단이면 휴유증 걱정 하실정도로 크게 다친신거 같네요
    그리고 진단금도 꽤 받으셨을텐데
    그만좀 들들볶아요
    솔직히 이혼당해도 할말없어보여요..

  • 110. 위에
    '23.12.2 5:22 PM (210.204.xxx.55)

    젊은 남자들이 이래서 결혼 안한다고 댓글 쓴 사람인데요.
    젊은 여자들도 자기 엄마가 대접받는 걸 봤기 때문에 결혼 안하는 것도 맞아요.
    제가 한쪽 입장만 얘기했네요. 그런데 그건 이 글이 남자 구박하는 글이어서 그런 거고요.
    그동안 82 보니까 남편 진저리나더라도 ATM으로 여기고 살라는 댓글이 한 트럭이던데...
    윗님은 그런 건 안 보시고 뭐했대요.

    원글이 이 글에서나 자기 잔혹한 성향을 확실히 드러내니까 댓글이 이리 달리는 거 뿐이에요.
    젊은 남자들 결혼 안하려고 하는 거 팩트에요. 남초 사이트나 한번 돌아보고 얘기하시길
    88년생 남자들 미혼률이 40%고요. 90년대는 60%가 넘어요.
    남자들이 더 이상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려고 하지 않아요. 여자들이 결혼 기피하는 이유도 마찬가지고요.
    부모들의 진저리나는 결혼생활을 똑똑히 봤거든요.

  • 111. ...
    '23.12.2 5:5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런 건 안 보고 뭐했냐니요? 82글 다 봐야해요? atm으로 여기고 살라는 댓글이 한 트럭이면 그 댓글 달린 글에서 젊은 남자 어쩌구 얘기하세요.

    그리고 젊은 애들 결혼 안하는 건 이미 통계로도 수두룩하게 알려져 있어요. 그런 거 확인하려고 남초사이트 가야해요? 뭔 남초사이트를 돌아보래요.

    젊은 애들 결혼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는 거고요. 본인 선택이니까요.
    그게 이 글이랑 무슨 상관인지?

    댓글들이 전부 원글님 너무한다로 일관된 이 글에서 이래서 젊은 남자들이 결혼을 안하고 어쩌구 하는 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 112. ...
    '23.12.2 5:5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런 건 안 보고 뭐했냐니요? 82글 다 봐야해요? atm으로 여기고 살라는 댓글이 한 트럭이면 그 댓글 달린 글에서 젊은 남자 어쩌구 얘기하세요.

    그리고 젊은 애들 결혼 안하는 건 이미 통계로도 수두룩하게 알려져 있어요. 그런 거 확인하려고 남초사이트 가야해요? 뭔 남초사이트를 돌아보래요.

    젊은 애들 결혼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는 거고요. 본인 선택이니까요.
    그게 이 글이랑 무슨 상관인지?

    댓글들이 전부 원글님 너무한다로 일관된 이 글에서 이래서 젊은 남자들이 결혼을 안하고 어쩌구 일반화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겁니다.

  • 113. 아내
    '23.12.2 6:05 PM (41.73.xxx.69)

    역활을 제대로 못했네요
    온갖 변명을 하더라도 용서 받기 힘들듯요
    입장 바꿔 생각해 보세요 …
    돈 안 벌어다 주면 짐짝 취급 당하는데 엄청난 배신감과 절망일듯요 . 게다가 아프면 더 예민해지는 법인데 ….
    누구라도 정이 뚝 떨어지죠

    남을 대접할 줄 알아야 나도 대접 받는 법이예요
    무조건 나도 힘들고 너무 힘들어서 울컥해 그런거다
    용서를 구해야죠
    한데 아프고 돈 못 벌면 버려질 거라는 생각이 안 없어질듯요
    평소 님과 사이 좋고 애틋했음 몰라도 …

    솔직히 남편이 너무 불쌍하고 심정이 이해돼요 ㅠ

  • 114. ...
    '23.12.2 6:20 PM (110.10.xxx.158)

    내 남동생이나 아들이 그러고 왔으면 나라도 나서서 이혼 시키겠네요....

  • 115. ..
    '23.12.2 6:33 PM (124.54.xxx.2)

    연골 안 좋은 사람한테 웬 영양제 타령? 빨리 몸 회복해서 돈벌어오라고 영양제 사준거 아녜요?

  • 116. ...
    '23.12.2 7:36 PM (1.210.xxx.98)

    무서운 분이네요
    제 남편 2년째 놀고있지만
    그동안 너무 고생했어서
    이참에 같이 놀자고 우리가 상팔자라고
    살아요
    돈이 전부가 아니잖아요

  • 117. 이쯤에서
    '23.12.2 8:17 PM (175.208.xxx.235)

    남편분이 현명하네요.
    이쯤에서 이혼하는게 맞아요. 저라면 이혼합니다.
    내 몸 아픈데 더 이상 마누라고 자식이고 왜 필요해요?
    내 몸이나 챙겨야죠

  • 118. ::::::
    '23.12.2 9:16 PM (121.151.xxx.160) - 삭제된댓글

    남편이 너무 불쌍해요 ㅜ

  • 119. 사람은
    '23.12.2 9:22 PM (124.57.xxx.214)

    몸이 아플때 가장 불안하고 힘들죠.
    이때 잘해주면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지만
    이때 서럽게 하면 그 또한 가슴에 새깁니다.
    내 생각이 짧았다고 시댁에 가라한 거 사과하고
    약은 당신 생각해서 먹으라한건데 그러지 않아
    속상했다고 하세요. 남편을 소중히 여겨줘야
    나도 소중히 여김을 받아요. 서로 소중히 여겨줘야죠.

  • 120. 하...
    '23.12.2 9:33 PM (1.227.xxx.55)

    큰 실수 하셨네요.
    남편은 이미 굉장히 비참한 상황인데
    시댁으로 가라니....ㅠㅠ
    지금도 원글님은 남편이 걱정되는 게 아니라 생활비가 걱정이네요.

  • 121. ㅡㅡㅡ
    '23.12.2 10:28 PM (58.148.xxx.3)

    혹시 남편이 살면서 성매매나 외도 폭력 행사했어요? 그럼 님 마음 인정. 아니라면 님 나쁜년.

  • 122. ..
    '23.12.2 10:29 PM (116.40.xxx.27)

    역지사지해보세요. 진짜 같은여자지만 정떨어지네요. 남편불쌍.,,

  • 123.
    '23.12.2 10:39 PM (211.253.xxx.9)

    남편 너무 불쌍하네요. 못됐는데 머리까지 나쁘고 능력도
    없는 마누라랑 사네요.

  • 124. 응원합니다
    '23.12.2 10:41 PM (211.234.xxx.60)

    남편분 얼른 정신차리고 기운차리고 새출발하시길.

  • 125. ㄷㄷ
    '23.12.2 10:57 PM (59.14.xxx.42)

    역지사지..

  • 126. 블뤼
    '23.12.2 11:29 PM (58.236.xxx.16)

    원글... 착한 남편 그만괴롭히고 남편집에서 원글이나가시죠
    시어머니도 온순하신거 같은데 판단이 그리안되는지,,,

  • 127. ㅇㅇ
    '23.12.2 11:32 PM (58.236.xxx.16)

    사과할생각도 말아요
    원글같은이는 앞으로도 그럴꺼니까
    남편분 얼른새출발 하시길...

  • 128. 에고
    '23.12.3 12:00 AM (117.110.xxx.203)

    어찌됐든

    잘해결하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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