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션 퍼프 어떻게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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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은 안 좋아해서 써볼 생각도 안하고 살다가

올 여름 쓰던 파운데이션은 다 떨어졌는데 주문해서 받을 시간은 안되고..

며칠 지방에 다녀와야 해서 쿠션을 급하게 사서 쓰기 시작했는데요.

 

이게 스폰지 느낌이 퍼프가 참 에러네요.

뭔가 피부에 발리는거 보다 퍼프에 스며드는 양이 더 많은 거 같은 느낌이에요.

암튼.. 퍼프를 세척해서 쓰려고 물에 빨아봤더니.. 퍼프를 꾹 짜듯이 눌러보면 안에서 쿠션 내용물이 끝도 없이 나오네요ㅠㅠ

이거 어떻게 세착해야 하는건가요?

아님 한 달 정도 쓰고 새걸로 완전 교체해줘야 하는건지...

쿠션을 처음 사용해봐서.. 어떤 식으로 퍼프를 관리해주는 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다들 쿤션 퍼프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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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에 한번 바꿔주라던데요. 헌데 같은제품 퍼프 비싸요...ㅠㅠ

[브러쉬로]

최소한으로 군데군데 점찍고
유기농 화장스펀지로 많이 두드려 펼쳐 발라요
스펀지 대용량으로 사서
한번쓰고 버려요 아껴쓰려면 빨아서 세번쯤
쓰기도하지만..
여튼 한번 피부에 두드린건 빨든 버리든
두번 안써요 껄쩍지근해서

[그쵸]

빨아서 쓰려다가 포기하고
몇번쓰다 버려요
몇번 쓰다보면 잘 안발리고 밀려다녀서요

[레몬티]

저는 쿠션 붓으로 발라요...뜨지도 않고 잘 밀착되네요 외부에서는 그냥 파우더팩트로 수정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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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 퍼프는 세척이 안 되던데요? 빨아도 빨아도 끝없이 새어나오는 내용물. 재료가 뭔지 사실 잘 세척도 안 되요
적당히 쓰다 새걸로 교체해요

[모야]

실리콘 퍼프 써요 흡수가 않되니 빨 필요도 없고 환경에 좋아요 영구적으로 사용해뇨

[유럽에서]

헌때 취미로 메이크업 배웠을때 퍼프는 매번 사용후 빨랫비누로 세척했어요. 당시 응? 빨랫비누? 의아해 했던...
이후로 전 이 방식으로 사용해요.

[글쎄요.]

한두번 쓰고 새걸로 아님 세척하라고들 하지만 깨끗이 세수한 얼굴에 바르는거고 퍼프를 쓰고는 케이스안에 넣는거라 먼지 앉지도 않는게 더러워지면 뭐가 얼마나 더럽겠어요.
저는 세척도 안하고 팩트 다 쓸때까지 두번 정도 교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