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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머니여도 여자로 살고 싶죠?

조회수 : 6,983
작성일 : 2023-12-02 00:13:59

자식이 보기에도 우리 엄마 여자여자해 

남편 할배도 우리 부인 여자여자해 

 

건강하단 전제로요

 

아이들이 엄마도 여자로 생각해주는거 좋은 거 같아요 

엄마로만 아는 것 싫어요 

 

아직 젊지만 이쁜 할머니가 꿈이에요 

IP : 175.223.xxx.103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 12:16 AM (112.147.xxx.62)

    여자이고 싶은게 아니라
    사랑받고 싶은거 아닌가요?

  • 2. ㅇㅇ
    '23.12.2 12:16 AM (220.65.xxx.221)

    사바사 .. 전 그런거 아무 상관없어요

  • 3. ㅇㅇ
    '23.12.2 12:19 AM (220.89.xxx.124)

    저는 아줌만데.. 별로 관심없어요

  • 4. 스스로 조심
    '23.12.2 12:22 AM (121.133.xxx.137)

    나이들었다고 식구들 보는데서
    훌렁훌렁 벗고 방귀 뿡뿡 뀌고
    감지 않은 머리 긁고 다 늘어난 옷
    며칠씩 계속 입는 행동만 안해도

  • 5. 할머나되면
    '23.12.2 12:22 AM (1.236.xxx.139) - 삭제된댓글

    남자로 살고 싶겠어요??

  • 6. ㅇㅇ
    '23.12.2 12:22 AM (61.82.xxx.212)

    건강하고 너그럽고 품어주고 지혜있는 할머니가 되고 싶어요.

  • 7.
    '23.12.2 12:23 AM (223.38.xxx.33) - 삭제된댓글

    아니 무슨 여자타령은..

  • 8.
    '23.12.2 12:24 AM (223.38.xxx.33)

    솔직히 할머니를 누가 여자로 봄?
    좋은 사람으로 살고싶다가 더 맞을 듯

  • 9. ???
    '23.12.2 12:25 AM (73.148.xxx.169)

    아니 무슨 여자타령은.....222

  • 10.
    '23.12.2 12:25 AM (220.94.xxx.134)

    할머니직전인데 전혀요 그냥 내만족에 건강히살다죽는게 목표

  • 11. ..
    '23.12.2 12:40 AM (182.220.xxx.5)

    여자이고 싶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아들이 엄마에게 어떻게 하라는거예요?
    아이들이 엄마에게 어떻게 하라는거죠?

  • 12. 사랑받고
    '23.12.2 12:53 AM (121.133.xxx.137)

    싶어서가 아니죠
    전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요^^
    나 자신이 여자이길 포기하지 않으면 되는거죠
    저는 늙으면 다 남상된다 성별의 평준화다
    이런말 안 믿어요
    그런사람이나 그런거죠

  • 13. 건강이
    '23.12.2 1:06 AM (125.251.xxx.12)

    최고죠.
    이곳 저곳 아픈 곳이 많을 나이인데
    여자여자가 무슨 소용
    나이 들어서는 건강한 게 최고예요.

  • 14. 원글 좀 읽고
    '23.12.2 1:19 AM (121.133.xxx.137)

    건강하다는 전제라잖아요

  • 15. ..
    '23.12.2 1:27 AM (175.119.xxx.68)

    할배들 보면 남자다 생각 안 들잖아요 여자도 똑같겠죠

  • 16. ...
    '23.12.2 1:30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천상 여자에요.
    마른편, 하얀 피부, 외출시 (집앞 쓰레기 버리러 가도) 화장필수, 대화할때 리엑션 좋고, 손자손녀 이뻐하고....

  • 17. ...
    '23.12.2 1:34 AM (114.200.xxx.129)

    할아버지 보고 남자라고 생각안하듯이 여자도 똑같죠... 같은 여자입장에서도 솔직히 할머니 보면서 저 할머니 여자다 이런 생각 잘 안하잖아요....

  • 18. ....
    '23.12.2 2:24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나이가 들어도 서로간에 이성으로서 설렘포인트가 있으면 좋죠.
    모든면에서 여자여자하다까지는 제성격자체가 그렇게 못되고..
    남편이 가끔씩..이럴때보면 진짜 여자야, 어쩔수없는 여자네...
    이런 슬쩍슬쩍 한마디면 충분함

  • 19. ...
    '23.12.2 2:27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나이가 들어도 서로간에 이성으로서 설렘포인트가 있으면 좋죠.
    모든면에서 여자여자하다까지는 제성격자체가 그렇게 못되고..
    남편이 가끔씩..이럴때보면 진짜 여자야, 어쩔수없는 여자네...
    이런 지나가는 한마디면 충분함

  • 20.
    '23.12.2 2:51 AM (217.178.xxx.65)

    서정희 61세에도 여자느낌인데 70세에도 여자느낌일듯해요.

  • 21. 아뇨
    '23.12.2 2:59 AM (14.32.xxx.215)

    시어른이 그러셨는데 정말 피곤했어요
    폐경 될때쯤이면 모든게 중성으로 돌압해야 맞다더니
    정말 다 늙어서 여자를 포기못하는거....당해보면 알아요
    전에 유방암 센터에서 어느 중년여자가 가슴자르고 어떻게 사냐고 통곡을 하는데...거기 다 가슴 자른 여자들 있잖아요
    누가 자나가다 그래 안자르고 그만 살던가...하는데 속이 다 시원하대요
    자궁암 수술상담 하면서 부부관계 걱정하는 여자나...
    그냥 적당히 살았으면 좋겠어요
    평범하고 깔끔하고 조용히 세월따라 늙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ㅠ
    서정희도 저거 유지하느라 진짜 고생해요
    제가 피부과 치과에서 봤거든요

  • 22. 아뇨
    '23.12.2 4:21 AM (14.54.xxx.216)

    그냥 노인으로 살고싶어요.
    여자로 사는건 많이 해봐서…

  • 23. 늙어도
    '23.12.2 7:07 AM (175.212.xxx.245)

    생각은 늙지 않더군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65세 된분이 자신이 여자인거처럼 반응해서 뭐지 했어요 자기 잘난맛이 그런거죠

  • 24. 모두 늙고 병들고
    '23.12.2 7:40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남자, 여자 똑같겠죠.
    나이들면 모든게 귀찮고 힘든거 같아 꾸밈에 소홀하겠죠.
    목욕 등 씻는것 귀찮으니 냄새나고요.

    누가 챙겨주지 않으면 나이들수록 꾸밈이 더 어려운게 현실..
    누구나 예쁘게, 사람답게 살고 싶을겁니다.

  • 25. 그야
    '23.12.2 7:49 AM (124.5.xxx.102)

    자기 혼자 그러던지 말던지
    공주병 안 걸리고 남피해 안주면 되는거죠.

  • 26. 어떤 모임에서
    '23.12.2 7:49 AM (106.102.xxx.29)

    주름이 자글자글한 70먹은 할머니가. 여자라고 손들면서
    20대이던 저를 째려보며, 쟤도 곧 30이라고 할 때. 진정 역겹고 토할 거 같았어요.

    곱게 늙어야지. 말이죠.
    70 80먹은 남자가 남성미 넘쳐 보이나요?

    여자는 곱고, 남자는 멋지게 늙어야지.

    왠 서정희? 대한민국에 3명쯤이나 될까 하는
    표본이네요.
    추해보이던데요. 발악하는 거

  • 27. 아뇨
    '23.12.2 8:13 AM (116.34.xxx.234)

    제대로 된 사람으로 살고 싶어요.

    보통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이
    미성숙하고, 이기적인 걸 본 터라
    거부감 들어요

  • 28. 저도요
    '23.12.2 8:18 AM (118.235.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요. 무능하고 미성숙하고 뇌에 든거 없으니 외모 어필하고 겉치장에 목숨는 거 어릴 때부터 살아온 생존본능이고요.
    그냥 지혜롭고 품어주는 사람이 낫습니다.
    나이들어도 외모 과다 잡착은 일종의 퇴행행동이에요.
    그냥 깨끗만 하면 돼요.

  • 29. 유리
    '23.12.2 8:21 AM (118.235.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요. 무능하고 미성숙하고 뇌에 든거 없으니 외모 어필하고 겉치장에 목숨는 거 어릴 때부터 살아온 생존본능이고요.
    그냥 지혜롭고 품어주는 사람이 낫습니다. 책을 읽고 강의를 들어야 해요. 나이들어도 외모 과다 잡착은 일종의 퇴행행동이에요.
    겉은 그냥 깨끗만 하면 돼요. 시꺼먼 고목에 리본단다고 예쁘지 않아요.

  • 30. 유리
    '23.12.2 8:22 AM (118.235.xxx.147)

    저도요. 무능하고 미성숙하고 뇌에 든거 없으니 외모 어필하고 겉치장에 목숨는 거 어릴 때부터 살아온 생존본능이고요.
    그냥 지혜롭고 품어주는 사람이 낫습니다. 책을 읽고 강의를 들어야 해요. 나이들어도 외모 과다 잡착은 일종의 퇴행행동이에요.
    겉은 그냥 깨끗만 하면 돼요. 시꺼먼 고목에 리본단다고 예쁘지 않아요. 그 연예인도 피곤하고 별로

  • 31. ..
    '23.12.2 8:31 A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곱게 늙는 모습도 드물어요 여자여자한 느낌 잘없고...심술맞고 불상살 처진 남상 아줌마 할매들이 대부분 이라서요

  • 32. ..
    '23.12.2 8:35 A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외모 후려치는 사람들이 대부분 중년들보면 심술맞고 사나운 불독살 처진 남상아줌마 할매들이 많더군요 곱게 늙기도 힘들어요 여자여자한 모습으로 곱게 늙는 사람도 상위 몇프로 안될듯해요 건강도 따라줘야 하고요

  • 33. 곰돌이
    '23.12.2 8:49 AM (211.195.xxx.33)

    95세 저희 시어머니 아직 여자여자 입니다.
    1년에 화장품 비용으로 제일 많은 비용 소비하고, 문열고 방에 들어가면 손거울 보고 계시네요.
    이번에 응급실 가셨는데 그 와중에도 가발 챙겨서 쓰시고..

  • 34. ., ,
    '23.12.2 8:56 AM (58.78.xxx.77)

    아니 왜 지혜롭고 건강하고 여자티 나고
    이걸 다 따로만 보나요 댓글들요
    전 지혜롭고 내면 풍요롭고 건강하고 여자로서의 아름다움도 잃지않은 노인이 될거예요
    여자티 난다는게 외모에 목매는거하고는 달라요
    물론 피부관리 머릿결관리 배안나온체형 이런건 당연히 유지해야겠지만요

    지금처럼 책도읽고 공부도하고
    운동 좋은음식 피부상태 신경쓰고
    옷 화장품 신경쓰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시간을 쓰는 6,70대를 보낼거예요

  • 35. ㄴ네 그러세요
    '23.12.2 10:17 AM (116.34.xxx.234)

    그런데 보통은 따로가 맞거든요...
    나이들면 에너지 자체가 줄어서
    내면, 외면 모두 신경쓰기 힘들어요.
    여자는 죽을 때까지 신경써야한다며
    입만 열면 외모타령하는 사람 중에
    제정신 박힌 사람 없었어요...
    함정은 보통 못생긴 사람일수록 더 그러더라는 것. 일종의 컴플렉스 같더라고요

  • 36. 와이낫
    '23.12.2 11:13 AM (211.117.xxx.149)

    네 그러고 싶어요. 왜 그러면 안 되나요? 나이 들어도 예쁘게 꾸미고 싶어요. 60 넘었는데 아직도 아들이 예쁘다고 해줘요. 그럼 비정상적인 건가요. 각자 알아서 살기로 해요.

  • 37. 우리시엄니
    '23.12.2 12:53 PM (211.234.xxx.199)

    75세에도 세 아들이 다 우리엄마 이쁘다고 귀엽다고
    매주말 엄마앞으로 모이고
    여성스런 할머니 뭐가 나빠요? 개이득이지
    못 그래서 못 하는것뿐이지

  • 38. 우와
    '23.12.3 10:07 AM (118.235.xxx.77) - 삭제된댓글

    75세에도 세 아들이 다 우리엄마 이쁘다고 귀엽다고
    매주말 엄마앞으로 모이고

    미저리도 아니고
    이러니 노년에 외모만 꾸미고 미성숙한 사람 많다고 욕먹는거

  • 39. 우와
    '23.12.3 11:06 AM (118.235.xxx.77) - 삭제된댓글

    75세에도 세 아들이 다 우리엄마 이쁘다고 귀엽다고
    매주말 엄마앞으로 모이고

    미저리도 아니고
    이러니 노년에 외모만 꾸미고 미성숙한 사람 많다고 욕먹는거
    그거 맞춰주는 거예요. 먹는 거 좋아하면 잘 먹이면 만사형통이듯 외모 집착에 나르시즘 강하면 예쁘다 하면 만사형통이라서

  • 40.
    '23.12.3 11:07 AM (118.235.xxx.77) - 삭제된댓글

    75세에도 세 아들이 다 우리엄마 이쁘다고 귀엽다고
    매주말 엄마앞으로 모이고

    미저리도 아니고
    이러니 노년에 외모만 꾸미고 미성숙한 사람 많다고 욕먹는거
    그거 맞춰주는 거예요. 먹는 거 좋아하면 잘 먹이면 만사형통이듯 외모 집착에 나르시즘 강하면 예쁘다 하면 만사형통이라서
    시모가 75세면 며느리도 나이가 꽤 있을텐데 그걸 왜 모름?

  • 41. 어휴
    '23.12.3 5:02 PM (58.143.xxx.27)

    75세에 자녀들 50살 전후인데 주말마다 모여서 엄마 예쁘다 한다고요? 며느리가 아니고 본인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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