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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앞발 쓰는 걸 보면 귀엽네용

ㅇㅇ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23-12-01 20:12:12

보통 요구사항이 있을 때죠

제가 앉아있을 때 앞발로 저를 툭툭 건드리는 것은 보통은 간식을 내놓으라는 소리고

이불속에 누워있을 때 이불을 앞발로 툭툭 치는 것은 자기를 제 이불 속에 넣으라는 소리.

가끔 다른 요구사항이 있기도 하지만 주는 저 둘이죠 

말만 못하지 자기 의사표현은 잘 해요

IP : 209.205.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 8:14 PM (211.221.xxx.167)

    쓰다듬다가 멈추면 계속 하라고 발로 건드리는것도 추가요!!!
    전 그게 제일 귀여워요.
    그거랑 사람들이 맛았는거 먹으면
    자기 간식 가져와서 바꿔먹자고 앞에다 두는것도 ㅎㅎㅎ

  • 2. 저도강쥐맘
    '23.12.1 8:16 PM (118.221.xxx.243)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앞발은 고양이를 따라올게 없는 것 같아요
    ㅎㅎ

    저도 강쥐 키우는데
    강쥐들은 털빨로 만든 외모와
    해맑은 눈빛공격, 꼬리콥터
    헤벌레 웃는표정, 개쭈글 시무룩표정 등등
    필살기가 너무 많아요

  • 3. .......
    '23.12.1 8:18 PM (58.29.xxx.127)

    남편이랑 싸우고 방에 들어와 문닫고 있으면 진짜 조심스럽게 톡톡 두드려요.
    얼마나 웃긴지 몰라요.

    평소에 닫혀있으면 우악스럽게 박박 긁고
    심지어 반 선 자세로 북치듯 문을 다다다다
    긁으면서 열어달라 하거든요.

    분위기 안좋으면 살살 톡톡 노크해요.
    어떤땐 싸운 남편도 밖에서 개보고 푸흐흐 하고 웃어요

  • 4. .......
    '23.12.1 8:20 PM (58.29.xxx.127)

    그리고 잘때는 꼭 이불 툭툭 치면서 이불동굴에 들어오려고 하죠
    원하는게 다 있어요

  • 5. 방문열기
    '23.12.1 8:26 PM (58.126.xxx.131)

    밤에 이방 저방 다닐 때 고 작은 손을 문틈에 넣어서 삭삭삭 문여는 거 너무 귀여웠어요
    이제는 무지개 다리를 건넌지 너무나 오래되었네요..

  • 6.
    '23.12.1 8:40 PM (124.54.xxx.37)

    핸드폰할때 하지말고 자기를 보라고 앞발로 제 핸드폰을 눌러요~~~~~ 넘 귀엽 ㅎㅎ

  • 7. 맞아요
    '23.12.1 8:46 PM (118.235.xxx.115)

    고양이에 비하면 어설픈 손 사용 ㅎㅎㅎㅎㅎ
    넘 웃기고 귀엽죠.

  • 8. ,,,
    '23.12.1 9:21 PM (116.44.xxx.201)

    제가 먹고 있는 거 자기도 먹고 싶으면
    평소에는 인색하기만 한 손을 계속 턱 턱 힘있게 줘요

  • 9.
    '23.12.1 9:31 PM (121.163.xxx.14)

    똑똑할 수록 발을 쓴데요 ㅎㅎ

  • 10. 귀염둥이들
    '23.12.1 11:21 PM (99.228.xxx.15)

    저희개는 발도 쓰고 코도 써요. 제가 의자에 앉아있을때 와서 앞에서면 딱 얼굴이 제 무릎높이인데 코로 제 팔을 탁탁쳐요. 모른척 하고 하던일 계속하면 그 주둥이를 팔밑으로 막 쑤셔넣음 ㅋ 진짜 웃겨요 얘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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