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요구사항이 있을 때죠
제가 앉아있을 때 앞발로 저를 툭툭 건드리는 것은 보통은 간식을 내놓으라는 소리고
이불속에 누워있을 때 이불을 앞발로 툭툭 치는 것은 자기를 제 이불 속에 넣으라는 소리.
가끔 다른 요구사항이 있기도 하지만 주는 저 둘이죠
말만 못하지 자기 의사표현은 잘 해요
보통 요구사항이 있을 때죠
제가 앉아있을 때 앞발로 저를 툭툭 건드리는 것은 보통은 간식을 내놓으라는 소리고
이불속에 누워있을 때 이불을 앞발로 툭툭 치는 것은 자기를 제 이불 속에 넣으라는 소리.
가끔 다른 요구사항이 있기도 하지만 주는 저 둘이죠
말만 못하지 자기 의사표현은 잘 해요
쓰다듬다가 멈추면 계속 하라고 발로 건드리는것도 추가요!!!
전 그게 제일 귀여워요.
그거랑 사람들이 맛았는거 먹으면
자기 간식 가져와서 바꿔먹자고 앞에다 두는것도 ㅎㅎㅎ
죄송하지만
앞발은 고양이를 따라올게 없는 것 같아요
ㅎㅎ
저도 강쥐 키우는데
강쥐들은 털빨로 만든 외모와
해맑은 눈빛공격, 꼬리콥터
헤벌레 웃는표정, 개쭈글 시무룩표정 등등
필살기가 너무 많아요
남편이랑 싸우고 방에 들어와 문닫고 있으면 진짜 조심스럽게 톡톡 두드려요.
얼마나 웃긴지 몰라요.
평소에 닫혀있으면 우악스럽게 박박 긁고
심지어 반 선 자세로 북치듯 문을 다다다다
긁으면서 열어달라 하거든요.
분위기 안좋으면 살살 톡톡 노크해요.
어떤땐 싸운 남편도 밖에서 개보고 푸흐흐 하고 웃어요
그리고 잘때는 꼭 이불 툭툭 치면서 이불동굴에 들어오려고 하죠
원하는게 다 있어요
밤에 이방 저방 다닐 때 고 작은 손을 문틈에 넣어서 삭삭삭 문여는 거 너무 귀여웠어요
이제는 무지개 다리를 건넌지 너무나 오래되었네요..
핸드폰할때 하지말고 자기를 보라고 앞발로 제 핸드폰을 눌러요~~~~~ 넘 귀엽 ㅎㅎ
고양이에 비하면 어설픈 손 사용 ㅎㅎㅎㅎㅎ
넘 웃기고 귀엽죠.
제가 먹고 있는 거 자기도 먹고 싶으면
평소에는 인색하기만 한 손을 계속 턱 턱 힘있게 줘요
똑똑할 수록 발을 쓴데요 ㅎㅎ
저희개는 발도 쓰고 코도 써요. 제가 의자에 앉아있을때 와서 앞에서면 딱 얼굴이 제 무릎높이인데 코로 제 팔을 탁탁쳐요. 모른척 하고 하던일 계속하면 그 주둥이를 팔밑으로 막 쑤셔넣음 ㅋ 진짜 웃겨요 얘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