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쌀 구입할때 22년산과 23년산 밥맛 차이가 클까요? 대형 마트에서는 22년산 이라도 최근 도정해서 팔겠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햅쌀 묵은쌀 차이요
1. 진순이
'23.12.1 1:44 PM (118.235.xxx.1)2ㆍ년쌀이라도 방금 도정한쌀이
밥맛이 좋아요2. ㄴㄴ
'23.12.1 3:36 PM (211.234.xxx.249)햅쌀이든 묵은쌀이든 도정일이 밥맛을 좌우하는 듯해요.
2주전에 22년도산 수향미로 샀는데, 배송 바로 전날 도정한 쌀이라서 촉촉하니 밥맛 좋아요.3. 당연히 햅쌀이...
'23.12.1 8:01 PM (180.70.xxx.227) - 삭제된댓글아무리 도정을 방금했어도 햅쌀의 품질과 맛이 더 좋지요.
물론 같은 논 같은 종자일 겨울 입니다. 추수한 벼를 아무리
훌륭한 저온창고에 보관을 해도 자연적으로 수분이 날라가고
벼 내부의 단백질과 지방 성분등은 적게나마 변성이나 변질이
됩니다.추수해서 어느정도 말린후...법으로 정해져 있음) 납품
출하한 쌀과 작년싼 바로 도정한 쌀로 밥을 해서 시각이나 맛
을 보면 확연하 차이가 납니다, 아주 오래전 거의 42여년전
연천군 백학면을 간적이 있는데 1-2월경 아침에 어느 농가에서
가마솥으로 지은 햅쌀밥을 먹어본적이 있는데 종자는 추청일겁
니다...너무 투명한 밥이 끈기도 많아 쌀에 줄줄 흐르더군요...
맨밥으로 열그릇은 먹겠더군요...죽을때 까지 못잊을겁니다.
사족으로 충북 사천동이나 초정리쪽 여행 가셔서 식사 한번
해보세요...그쪽이 물이 좋아 밥맛이 너무 좋더군요,아주 오래전
다녔던 회사,공장이 사천동인데 회사 식당 밥이 너무 맛있어
싼 구매한데 물어서 그 정미소에서 쌀 반가마 사서 서울와서
밥을 해도 그맛이 절대 안나오더군요....사천동이 초장 약수와
가까더군요....밥맛 술맛의 80% 이상은 물이 좌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