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
'23.12.1 1:21 PM
(121.185.xxx.105)
나이들면 행복의 기준과 가치관이 달라진다네요. 젊어서는 지식이나 경제였다면 나이들면 마음의 안정 행복 같은 거래요.
2. 가을겨울
'23.12.1 1:22 PM
(125.130.xxx.125)
강위의 잔잔한 윤슬이 가장 이쁠때죠.^^
3. ㅇㅇ
'23.12.1 1:23 PM
(183.105.xxx.185)
저희 집도 그래요. 오전내내 눈호강 .. 오늘 눈오다가 잠시 그쳐서 햇살 쫙 들어오는데 절경이네요.
4. ㅇㅇㅇ
'23.12.1 1:47 PM
(120.142.xxx.18)
이 글 읽고 한강 보니까 윤슬은 커녕 차가운 겨울 느낌의 대기 느낌. 추운 날인가봐요. ㅜ.ㅜ
5. gg
'23.12.1 2:04 PM
(211.223.xxx.199)
윤슬이라면 다 알아듣나봐요.
윤슬이 뭐예요?
6. 그러게요
'23.12.1 2:10 PM
(106.102.xxx.37)
-
삭제된댓글
유산슬같은 요리이거나
윤슬이란 사람의 레시피 말씀인줄...ㅜ
7. 예뻐요
'23.12.1 2:11 PM
(118.33.xxx.228)
오 저도 오늘 앞 건물 사이로 보이는 한강의 윤슬이 오늘따라 더 반짝여 예쁘다고 느꼈어요
8. 찾아보고 왔어요
'23.12.1 2:12 PM
(106.102.xxx.37)
물비늘...
반짝이는 물결 그런거네요
콜로라도의 달밝은 밤에~~~~~
그런 가사의 외국 노래 배웠었어요
중학교땐가
멋진 단어인데 제가 몰랐군요
9. ...
'23.12.1 2:14 PM
(108.20.xxx.186)
윤슬을 모를 수 있습니다.
기본값이 다른 까닭입니다.
내가 모르면 찾아보고, 아 그렇구나 하는 사람과
왜 내가 모르는 단어를 쓰는 것이지 하는 사람과
그저 기본값이 다른 것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의미합니다.
모를 수도 있습니다.
10. 아 부러워요
'23.12.1 2:20 PM
(59.10.xxx.133)
햇살 받고 싶은데 앞옆동에 꽉 막힌 ... 남향인데 해도 넘어감 ㅠ
11. ..
'23.12.1 2:32 PM
(58.124.xxx.207)
호수뷰가 좋았는데 오래보니 뭔가 우울해서 숲뷰로 이사가고 싶어요.
어떨땐 사람들 복작 거리는 거리뷰도 보고싶고.
사람맘이 참..
12. ///
'23.12.1 4:39 PM
(58.234.xxx.21)
탄천같은 하천은 저도 괜찮은데
윗님처럼 호수나 바다 가까운건 어쩌다 놀러가서는 좋은데
매일보는건 저도 우울할거 같아요
숲뷰나 이쁜 정원뷰가 사시사철 생동감 있고 이쁘죠
13. ㅇㅇ
'23.12.1 4:42 PM
(1.235.xxx.70)
윤슬이라는 말 너무 이쁘지요?
한자인 줄 알았는데 한글이래요.
제가 혹시 나중에라도 글 쓰게 되면 필명으로 쓰려고 찜해뒀어요.
14. 원글이
'23.12.1 4:52 PM
(121.165.xxx.112)
예쁜 글이어서 그런가..
댓글도 예쁘네요.
윤슬이 뭐냐고 물어보는 글에도
그것도 모르냐, 핑프냐,
통박맞을까 조마조마했는데
예쁘게도 알려주시네요. ㅎ
15. 윤슬
'23.12.1 5:15 PM
(211.205.xxx.145)
무슨먹는 열매이름인줄 알았어요.
꼭 상큼하고 달짝지근한 맛이 날것같은 이름이네요.
예쁜 우리말 단어 알게되 좋네요
16. 햇살
'23.12.1 5:41 PM
(1.229.xxx.19)
저도 윤슬이라는 단어를 우리 딸 덕분에 알았지요
매주 주말주택 갈때 북한강의 윤슬을 보면 마음이 그렇게 평화로워져요
윤슬을 매일 집에서 보시다니 부럽습니다^^